[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5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라북도 새마을회(회장 정준모) 주관으 로 2019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새마을회는 지역공동체운동을 통한 생명·평화·공경 문화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하는 천년전북을 만들기 위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정신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다시 뛰는 새마을 운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의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준모 전라북도새마을회장 및 14 개 시군 새마을 남녀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이 1년간 새마을운동 실적을 담은 영상시청, 생명·평화·공경 실천다짐 대포먼스를 함 께하고, 시군 새마을회 운영발전과 봉사활동 참여자 33명(대통령 4, 국무총리 4, 행안부장관 9, 도지사 6, 중앙회 장 5, 도회장 5)에 대한 표창장이 전수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정의 동반자로서 한 해 동안 우리지역 최일선 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5일(목)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태권도원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민자유치위원회에는 도시계획 등 부동산 개발 전문가, 기업대표 및 호텔․관광개발 전문가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와 전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예상 사업비 1,066억원 규모로 투자자 제안방식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호텔, 콘도 등 체류형 휴양시설을 비롯하여 태권도원과 연계된 건강․레포츠 시설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 민자지구내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최용범 행정부지사(위원장)가 올해 11월에 새롭게 구성된 위촉직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태권도원 민자지구 및 태권도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여 태권도원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도는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박람회 참석,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및 개별 기업 투자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금년도에 진행된 민자유치 추진상황을 설명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2019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있는 새꿈소리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10년 이상 근속하신 참여자에게 드리는 공로상,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수요처에 드리는 우수 수요처상 등 시상식에 이어서 내빈축사,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됐다.TBN전북교통방송과 함께 하는 특별공개방송으로 조준모, 이경애 사회로 김용임, 한혜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매년 늘어나는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뿌듯함과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 한다”며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이 넘치는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드리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하실 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보안대가 39년 만에 공개한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5.18 마지막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개최된다. ‘5.18 비공개 사진 대국민 설명회’는 ‘광주의 눈물, 그날의 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5.18 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대안신당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설명회에는 5.18 주요단체 대표들과 회원,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6일 공개된 1,769장의 5.18 관련 사진들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5.18 기념재단 이성춘, 안길정 자문위원과 5.18 기록관 김태종 연구실장이 발표한다. 최경환 의원은 “1980년에 보안대가 생산해 가지고 있던 5.18 비공개 사진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분석한 내용을 국민들께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39년 만에 공개된 사진 자료들을 향후 5.18 진상조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소비자대회가 29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도내 각계각층 소비자대 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전북소비자대회’는 올해로 22번째로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여 전북지역 자체적으로 진행되 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격변하는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소비자가 중심인 사 회, 세상을 바끕니다!‘ 라는 주제로 소비자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지역별 소비자 보호 사례 등을 공 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의 권익증진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유미옥씨(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 회, 52세), 건전 소비생활 체험수기 수상자 도민 하규빈씨(전주, 59세) 등 소비자 주권 실현 마련과 소 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하여 표창 수여와 농촌지역 이주하학생(완주중 1학년) 등 12명에게 각 최대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간 전북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안 정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문 소비자리더를 양성하여 고령자대상 기만상술예방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 다문화가족 역할극 교육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회 회의 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 규제혁파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회는 전북도가 도민들이 원하는 규제애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개선하고자 도, 민간·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30명 규모의 자문·협의기구이다. 특히 민간·단체 분야 위원으로는 추천위원뿐만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위원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 위 원들이 도정정책에 ‘참여’ 개념이 아닌 규제해결 공동주체로서 함께하는 ‘협업’의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대신해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제1기 전라북도 규제개혁 민관협의 회 위원 30명을 지명·위촉하고, 위원장으로 이미경 위원을 선출했다. 또한 민관협의회 운영방향 및 도 규제개혁 추진상황 설명과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위원들의 규제 개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위원들의 적극적인 규제에 대한 의견개진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규제혁파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참석위원들께 “규제해결 공동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협
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숲을 자주 찾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굳이 이러한 조사 결과가 아니더라도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은 찾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곤 한다. 적당히 서늘한 바람, 오색창연한 빛깔의 나무, 향긋한 흙내음까지.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을 찾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편집자 주)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다산 정약용 <이담속찬> 편에는 ‘농민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종자만은 꼭 보관한다(農夫餓死枕厥種子)’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종자는 모든 식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나무 씨앗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68년부터이다. 건강한 나무씨앗으로 숲을 만들어야 보다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채종원’을 만들기 시작했고 ‘수형목에 의한 채종원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수형목은 말 그대로 우수한 형질의 나무라는 뜻인데, 전국에서 건강한 숲을 찾고 그곳에서 키가 크고 줄기가 곧은 우수한 형질을 가진 나무들을 골랐다. 그 어미나무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묘목을 길러내 채종원을 조성했다. 쉽게 말해 채종원은 ‘산림종자 과수원’이라고 할 수 있다. 숲은
[전북/이두환기자] 송하진 도지사는 28일 산업․고용위기지역인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새만금산 학융합지구의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새만금산학융합원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제1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 구 성과발표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김관영 국회의원(군산·바른미래당), 강임준 군산시장, 곽 병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참여대학교 교수,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성과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산학융합원에서 수행된 주요 일자리창출, 기업 지원사업 성과 50여점을 전시, 공유하고 학생기업분석경진대회, 송하진 지사와 청년들의 ‘담없는 담 (談)’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 ‘뿌리산업융합 미니클러스터지원사업’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군산형 자동차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조성사업’, ‘고 창군로컬잡센터사업’,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생태계구축사업’, 군산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육 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4일(수) 14시부터 도청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소재 ICT*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정보와 통신기술의 총칭) 전라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전라북도, 전 북TP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 혁신도시 이전 기관 :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 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 농 수산대학,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금번 합동설명회는 도내 우수 ICT기업들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정보화사업에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도내 ICT우수인력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에서 2020년에 발주 예정인 총 203개의 정보화사업(약 825억원 규모)의 발 주일정과 과업내용을 안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한 지역 ICT기업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공개토론 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인근의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로 주민들의 암 발생과 관련 “역대 정부가 책임을 이행하지 못했다. 역대 정부를 대신해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엄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7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당 비료공장은 2001년에 설립됐고, 2017년 4월에 폐업했다”면서 “비료공장이 운영되는 동안 주민들은 여러 차례 지자체에 건강피해를 호소했지만, 주민들의 요구는 너무 늦게 수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 출범직후인 2017년 7월 환경부가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했다. 주민 99분 가운데 22분이 암에 걸리셨고 그 가운데 14분이 돌아가신 뒤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을 포함한 관계기관은 전국의 공장과 소각장 인근 마을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설을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건강영향조사의 제도적 틀도 바꿔야 한다”며 “지금까지처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실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유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