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2019 외투기업현장간담회, 전북도·코트라공동개최 전라북도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올해대폭확대된전북의외투기업투자인센티브등각종지원책 을알리고기업의애로사항해결에나서는등외국인투자활성화를위해힘을합쳤다. 전북도는코트라와함께30일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도내12개외투기업과각시군투자유치관계 자등40여명이참석한가운데2019년외투기업현장간담회를열었다. 도내외투기업과의소통, 유대감강화를위해마련된간담회는△올해조례개정으로대폭확대된전라북도 투자인센티브안내△부품소재장비산업에대한추가인센티브부여등정부의변화된외국인투자정책안 내△기업별애로및건의사항에대한외투기업·코트라·전북도간자유로운질의답변등으로진행됐다. 전라북도는올해조례개정*을통해대폭확대된투자인센티브제도와함께외국인투자유치활성화를위해외 국인투자기업에제공하고있는재산세및취득세15년간면제, 조성원가1%대의저렴한임대부지제공등다양 한혜택등을공유했다. * 전라북도기업및투자유치촉진조례개정(’19.10월, /’19. 6월) - 대규모투자기업에최대300억원까지투자보조금을지급 - 군산·김제자유무역지역및외국인투자지역등에입주시입지보조금지원, 입지보조금을지원받은외국인투자기업에도투자보조금을지원할수있도록함 코트라는정부의한일무역전쟁에따른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산림 분야 장·차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가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는 11월 25∼26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 달 앞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 각국 장관이 산림을 통해 번영과 평화를 끌어내고 미래 산림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은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Our Forest for Prosperity and Peace)’을 슬로건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 의제와 선언문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요소인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포함하고 있다. 한-아세안 산림장관 회의는 2012년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린다. 아울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총회 및 고위급회의(10월 29∼30일, 서울)와 연계해 열려 한국과 아시아의 산림협력 논의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송하진)와인재육성재단(이사장송현만)은예․체능및기능분야에서뛰어 난재능을발휘하여전라북도의위상을높인우수인재지원을위해2019년도미래인재특기장학생선발요강 을발표했다. 미래인재특기장학생은예술, 체육, 기능3개분야로도내출신고등학생30명과대학생10명을대상으로총40 명을선발하여총5천만원의장학금을지급한다. 지원서접수기간은2019. 11. 6 ~ 11. 15까지이고, 방문접수만가능하며접수처는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사무 국(전북도청공연장동1층)이다. 자격기준은고등학교및대학교재학생으로 2019. 10. 28 공고일기준6개월전부터보호자(부,모)의주민등록이전라북도에되어있거나, 본인또는보호 자가도내에서5년이상거주한사실이있거나, 전라북도대표로전국(소년)체육대회에참가한자 공공기관및민간단체가주최․주관한예술, 체육분야전국대회이상1~3위수상자, 기능분야는2019년제54 회전국기능경기대회입상자에한한다. 선발방법은수상실적70%, 생활정도30%를평가하여고등학생과대학생을구분하여각분야별로심사․재 단운영위원회에서확정하고11월말에장학증서수여식개최및장학금을지급할예정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전북인재육성재단홈페이지(www.jbdream.or.kr)를참고하거나인재육성재단사무국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광주·전라권 청춘마이크 사업 10월 마지막 주간 행사가 전북·전남·광주 세 권역의 각 장소에서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7,400만 원의 국가 예산 확보에 따라 9~10월에 총 5회의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 광주·전라권 청춘마이크는 전주소리축제, 곡성뚝방마켓, 무안영드림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장에서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더욱더 쉽게 청년 버스킹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졌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전통시장, 문화소외공간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 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10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임실 관촌5일장에서는 여시, EUNO, 파노라마아츠, 스크램블즈가, 광주 운천저수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더핑거스타일, 졸리브라스사운드, 욱쇼, 재즈밴드 CREAM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뿐만 아니라 해당 주간 평일과 주말까지 이어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전남 장성사거리시장에서는 프로젝트앙상블련, 틱댄스프로젝트, 인디국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세계 각국의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와 음식을 공정무역으로 만나는 행사가 10월 26일부터 2주간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10월 26일(토)부터 11월 8일(금)까지 2주간 시민들에게 문화와 품질면에서 우수한 공정무역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국의 공정무역단체들이 거래하고 있는 공정무역 제품들을 소개하고, 전시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정무역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공정무역 문화프로그램 진행 행사 기간 중 공정무역제품 판매처를 비롯한 지역 행사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소속 단체들은 공정무역 직물을 활용한 수공예 클래스, 공정무역 먹거리를 이용한 쿠킹 클래스를 비롯하여, 공정무역 커피, 초콜릿 등을 시음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정무역 판매처와 다양한 지역행사(서울카페쇼, 인서울마켓,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 등)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2019한국공정무역축제 홈페이지(www.kftf2019.com)
[전북/이두환기자 ] 전라북도는‘19.10.28.(월) 도청4층대회의실에서송하진도지사와실국장, 직원300여 명이참석한가운데적극행정확산과소극행정혁파를위한’적극행정실천다짐결의대회와명사특강‘을실 시했다. 이번적극행정실천다짐결의대회로적극행정에대한강력한추진의지를대내외에표명하고, 이국종교수 의명사특강으로공직자들에게는적극적이고혁신적인행정마인드향상을위해기획되었다. 실천다짐결의대회에서는 이종훈대도약기획단장의‘19년적극행정추진상황보고와직원대표2명의5대분야*적극행정실천다짐결 의문낭독, 응원문구펼치기,소극행정문구풍선날리기퍼포먼스를실시하였다. *도민최우선, 현장중심, 소극행정혁파, 신뢰구축행정, 미리살피는행정 명사특강으로초청된이국종교수는강연에서'적극행정지금이골든아워'를주제로특강을하였다. 중증외상치료의현실에대한소개와중증외상치료에있어서중요한것은장비와시설이아니라의료진, 소 방대원, 공무원등관계자의사고전환과시스템의근본적인개선이라고힘주어말했다. 또한, 공직자들의적극적이고능동적인‘열정’을주문하였으며, 이러한열정을뒷받침할시스템과보상또 한중요함을거듭강조하였다. 현재, 이국종교수는아주대의대교수,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으로재직하고있으며, 소말리아해적에피 랍·구출돼생사를넘나든석해균선장소생치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10. 29(화), 한빛원전방사능사고에대비하여원자력안전위원회등정부부처와민 ·관·군·경·소방등1,100여명이참여하는‘2019년한빛원전방사방재연합훈련’을실시한다. 도내한빛원전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고창군과부안군일대에서방사능사고발생시주민보호대책의실효 성검증과기관별사고대응연습을위주로실시 이번훈련은전남영광북서쪽70km 해역에서규모7.5 지진에따른해일발생으로한빛원전5호기가침수되 어교류전원이차단된다는상황을가정하여진행되며, 원전안전분야매뉴얼을기반으로각참여기관별비상대응조직가동,기관간방사능방재대응시스템운영, 한빛 원전인접지역인고창군과부안군주민들에대한소개와구호소운영훈련등이실시될예정이다. 특히, 금번훈련에서는재해약자보호를위한고창군장애인복지관주민사전소개훈련, 부안해양경찰서의수난 대비인명구조훈련도동시에이루어져다양한상황발생에대한대응체계를점검할계획이다. 이밖에, 전북지방경찰청의교통통제훈련과전북대학교병원등의료기관의현장응급의료소및방사선비상진 료소가운영되어, 관계기관간협업을통한방사능재난역량이한층강화될것으로기대된다. 강승구전라북도도민안전실장은“이번훈련을통해방재요원의역량강화와기관간긴밀한협조체계를확고히하는계기가될것이며, 앞으로도안전하고건강한전라북도가될수있도록방사능방재시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국과 미얀마는 역사적·정서적 측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두 국가 모두 근현대사에서 식민통치의 아픔과 민주화 투쟁을 겪었다. 미얀마에는 우리의 ‘87 민주화 항쟁’에 버금가는 ‘8888 민주화 항쟁’(랑군의 봄)이 있다. 정서적으로도 미얀마어에 한국의 정(情)과 뜻이 정확히 일치하는 ‘딴요진’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통하는 점이 많다. 양국은 1975년 수교 이래 역사적·정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70여 년 전 6·25전쟁 당시 ‘버마’(미얀마의 옛 국명)는 5만 달러 규모의 쌀을 우리 국민에게 지원해줬다. 이런 고마운 인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지금 미얀마에 우리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유·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미얀마는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려고 하며, 이에 한국 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모델로 한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 지원 등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개발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양국 간 경제협력도 꾸준히 확대돼 양국 교역은 7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고 있고, 한국은 미얀마의 제6위 투자국이 됐다. 2019년 5월 31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새벽 울릉도와 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에는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3.0m로 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는 25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과 1층 로비에서 '제20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열고,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2000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0회를 맞이하였으며, 주민과 함께 하는 건축문화 축제로서 전라북도 건축발전과 건축인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0주년을 맞이하여 ‘건축문화, 감성과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건축문화상 수상작 36점과 어린이 집 그리기, 백일장 대회 등 도민참여 행사 수상작 25점을 비롯해 한·중·일 국제건축작품전, 역대 건축문화제 재조명, 도시랜드마크, 과학과 디자인을 엿보다 DDP 건축과정 전시, 한옥건축 모형 전시와 건축관련 학술대회, 명사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건축문화 행사가 10.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300여명의 건축 관계자 및 초·중·고·대학생들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건축문화상과 어린이 집 그리기, 건축 올림피아드 등 도민참여 행사 시상식과 같이 열렸다. 건축문화상 수상자로는 사용승인 공공부문에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장수군청사 건립사업', 사용승인 일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