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현태)에서는 지난 12월 10일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 35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내 시루로 교환하여 소외계층 7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야동 통장협의회 각 통장님들은 적극적인 시정홍보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하고 있으며, 매 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말 이웃돕기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통장님들 모두의 마음을 담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은 “늘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 주변의 이웃을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특히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평상 시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최대한 빨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우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자세히 알아본다. 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2시간 이내 ▲ 초기 의심증상 갑작스런 가슴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통증 확산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3시간 이내 ▲ 초기 의심증상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 갑작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을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신천초등학교, 대야어린이도서관 앞, 소래초등학교 등 7개소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38대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적색신호 시 대기선을 넘어서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 와 보행신호시에는 “보행신호입니다. 좌우를 살펴 건너주세요”라는 음성안내를 한다. 보행자 안전은 물론 스마트폰을 보느라 보행신호에 주의하지 못하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시흥시가 설치한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기존 볼라드 방식이 아닌 신호등주에 설치해 추가 지주 설치가 필요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기존을 카메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볼라드 센서 방식에 비하여 고장 및 오류가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교통행정과는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효과를 분석해 결과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위주로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훙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9일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시흥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측정해 기관의 부패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심사 결과에 따라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기간 동안 5개 측정대상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 및 2020년 6월 30일 재직 중인 직원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실천과제 수립 ▲청렴데이 ▲청렴해피콜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혁신평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시흥시 전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의 다양한 청렴시책과 노력이 청렴 2등급의 성과로 나탄 것이라며, 향후에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
[한국방송/양복순기자] 11일부터 청소년들은 본인 인증이나 신고 기능이 없는 무작위 대화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10일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 또는 매개할 우려가 있는 무작위 채팅앱(이하 랜덤채팅앱)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고시’가 오는 1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9월 10일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회원관리 ▲대화 저장 ▲신고 기능 등 안전한 대화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없는 랜덤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 고시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었다. 이번 고시는 그간 내용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성을 판단하던 틀에서 벗어나 익명성 등 불건전한 서비스 이용 행태와 내용(콘텐츠) 생산을 유도하는 랜덤채팅앱의 기능에 대해 처음으로 청소년 유해성을 심의하고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앱에는 기술적 안전 장치를 두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보호를 한층 두텁게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고시 시행으로 랜덤채팅앱 사업자에게는 청소년 보호법에 규정된 청소년유해매체물 청소년 대상 제공 금지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청소년유해매체물에 해당되는 랜덤채팅앱에는 청소년유해표시(⑲금)와 함께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를 두어 청소년이 이용하지 않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는 전국 202개 시·군·구 가운데 3유형 원스톱 민원창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처리 민원사무 증가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기관의 의지 및 민원만족도 우수 분야를 평가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흥시는 2019년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토지정보과를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인이 한 공간에서 민원실 업무와 토지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처리 2일 이상 유기민원 35,149건을 65.9% 단축 처리한데다, 8월, 9월에는 73%의 단축률을 달성해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흥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비접촉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민원실을 마련해 민원인 및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에 잘못 보낸 돈을 돌려받기 쉬어진다. 예금보험공사가 내년 7월부터 착오송금을 돌려받는 일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송금인이 착오로 송금한 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취은행·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 의도하지 않은 제3자에게 송금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이러한 착오송금이 발생하면 금융회사를 통해서 수취인에게 연락해 반환을 요청할 수 있지만 2019년의 경우 15만 8000여건(3203억원)의 착오송금 중 절반 이상(8만 2000여건, 1540억원)이 반환되지 않고 있다. 수취인이 착오송금액을 반환하지 않으면 송금인은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으나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돌려받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개정을 통해 마련된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송금인은 현재와 같이 송금은행을 통해 수취인에게 연락해 착오송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송금인(예금주)이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발생 신고를 하면 송금은행은 수취은행에, 수취은행은 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감염병과 도시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고 도시와 시민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도시계획 등 건강도시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8일 오후 늠내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와 건강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펜데믹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시킬 수 있는, 감염병에도 강한 도시환경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발제자와 지정토론자 6명을 포함해 20~30여명의 현장 참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발제자와 지정토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참여자 6명 역시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실시간 시흥시청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도시환경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직원들이 참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 환경에 대해 많은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도시 뉴패러다임(손창우 서울연구원 박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계획의 고민(강범준 명지대학교 교수)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2기)’ 공연분야의 결과물을 창작 단막희곡집으로 엮어 발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창작 단막희곡집 <See, 興 (부제 : 그녀들의 열정을 깨우다)>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하고,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0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2기)’ 공연분야의 결과물로 올해는 총 6명의 예비 창작자들과 6편의 단막희곡이 개발됐다. 시흥시를 배경으로 한 소재 선정부터 작품 창작, 그리고 희곡집의 제목까지 모두 창작자들의 손을 거친 이번 단막희곡집에는 갑작스런 분양권 당첨으로 시흥으로 이사 온 한 여성이 집이 가진 의미와 이웃에 대해 깨달아가는 ‘우리 집에 놀러 오실래요?’부터 시흥염전과 그곳에 살았던 염부들의 땀내 나는 이야기를 그린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꽃테마파크에 사는 귀여운 개구리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연꽃마을 친구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시민창작자들의 열정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에는 홍보동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단이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한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의 ‘시흥청년해피기업 동영상 제작단’이다. 경력단절여성 8명으로 구성되어 발로 뛰고 편집하고 수정하며 시흥청년해피기업의 홍보동영상을 만들었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는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시흥청년해피기업 동영상 제작단」을 구성해 교육수료생들이 동영상 제작능력을 키우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작단은 지난 해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교육수료생들이다. 교육 후 시흥시사회인야구협회 야구경기 영상편집 및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학교 ‘영상을 만드는 학교’강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기업에게는 대내외 경영활동에 필요한 홍보동영상을 제작·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중 기업 홍보동영상 제작을 의뢰한 지.엠주식회사 대표와 담당자는 시흥시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되어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