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현태)에서는 지난 12월 10일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 35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내 시루로 교환하여 소외계층 7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야동 통장협의회 각 통장님들은 적극적인 시정홍보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하고 있으며, 매 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말 이웃돕기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통장님들 모두의 마음을 담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은 “늘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 주변의 이웃을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특히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평상 시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최대한 빨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우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자세히 알아본다. 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2시간 이내 ▲ 초기 의심증상 갑작스런 가슴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통증 확산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는 3시간 이내 ▲ 초기 의심증상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 갑작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을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어린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신천초등학교, 대야어린이도서관 앞, 소래초등학교 등 7개소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38대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적색신호 시 대기선을 넘어서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 와 보행신호시에는 “보행신호입니다. 좌우를 살펴 건너주세요”라는 음성안내를 한다. 보행자 안전은 물론 스마트폰을 보느라 보행신호에 주의하지 못하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시흥시가 설치한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기존 볼라드 방식이 아닌 신호등주에 설치해 추가 지주 설치가 필요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기존을 카메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볼라드 센서 방식에 비하여 고장 및 오류가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교통행정과는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효과를 분석해 결과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위주로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훙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9일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시흥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측정해 기관의 부패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심사 결과에 따라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기간 동안 5개 측정대상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 및 2020년 6월 30일 재직 중인 직원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실천과제 수립 ▲청렴데이 ▲청렴해피콜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혁신평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시흥시 전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분기별로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의 다양한 청렴시책과 노력이 청렴 2등급의 성과로 나탄 것이라며, 향후에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
[한국방송/양복순기자] 11일부터 청소년들은 본인 인증이나 신고 기능이 없는 무작위 대화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10일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 또는 매개할 우려가 있는 무작위 채팅앱(이하 랜덤채팅앱)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고시’가 오는 1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9월 10일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회원관리 ▲대화 저장 ▲신고 기능 등 안전한 대화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없는 랜덤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 고시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었다. 이번 고시는 그간 내용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성을 판단하던 틀에서 벗어나 익명성 등 불건전한 서비스 이용 행태와 내용(콘텐츠) 생산을 유도하는 랜덤채팅앱의 기능에 대해 처음으로 청소년 유해성을 심의하고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앱에는 기술적 안전 장치를 두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보호를 한층 두텁게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고시 시행으로 랜덤채팅앱 사업자에게는 청소년 보호법에 규정된 청소년유해매체물 청소년 대상 제공 금지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청소년유해매체물에 해당되는 랜덤채팅앱에는 청소년유해표시(⑲금)와 함께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를 두어 청소년이 이용하지 않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는 전국 202개 시·군·구 가운데 3유형 원스톱 민원창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처리 민원사무 증가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기관의 의지 및 민원만족도 우수 분야를 평가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부서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시흥시는 2019년 10월 조직개편과 함께 토지정보과를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인이 한 공간에서 민원실 업무와 토지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처리 2일 이상 유기민원 35,149건을 65.9% 단축 처리한데다, 8월, 9월에는 73%의 단축률을 달성해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흥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비접촉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민원실을 마련해 민원인 및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에 잘못 보낸 돈을 돌려받기 쉬어진다. 예금보험공사가 내년 7월부터 착오송금을 돌려받는 일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송금인이 착오로 송금한 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취은행·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 의도하지 않은 제3자에게 송금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이러한 착오송금이 발생하면 금융회사를 통해서 수취인에게 연락해 반환을 요청할 수 있지만 2019년의 경우 15만 8000여건(3203억원)의 착오송금 중 절반 이상(8만 2000여건, 1540억원)이 반환되지 않고 있다. 수취인이 착오송금액을 반환하지 않으면 송금인은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으나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돌려받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개정을 통해 마련된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송금인은 현재와 같이 송금은행을 통해 수취인에게 연락해 착오송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송금인(예금주)이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발생 신고를 하면 송금은행은 수취은행에, 수취은행은 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감염병과 도시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고 도시와 시민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도시계획 등 건강도시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8일 오후 늠내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와 건강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펜데믹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시킬 수 있는, 감염병에도 강한 도시환경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발제자와 지정토론자 6명을 포함해 20~30여명의 현장 참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발제자와 지정토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참여자 6명 역시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실시간 시흥시청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도시환경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직원들이 참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 환경에 대해 많은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도시 뉴패러다임(손창우 서울연구원 박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계획의 고민(강범준 명지대학교 교수)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2기)’ 공연분야의 결과물을 창작 단막희곡집으로 엮어 발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창작 단막희곡집 <See, 興 (부제 : 그녀들의 열정을 깨우다)>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하고,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0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2기)’ 공연분야의 결과물로 올해는 총 6명의 예비 창작자들과 6편의 단막희곡이 개발됐다. 시흥시를 배경으로 한 소재 선정부터 작품 창작, 그리고 희곡집의 제목까지 모두 창작자들의 손을 거친 이번 단막희곡집에는 갑작스런 분양권 당첨으로 시흥으로 이사 온 한 여성이 집이 가진 의미와 이웃에 대해 깨달아가는 ‘우리 집에 놀러 오실래요?’부터 시흥염전과 그곳에 살았던 염부들의 땀내 나는 이야기를 그린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꽃테마파크에 사는 귀여운 개구리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연꽃마을 친구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시민창작자들의 열정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에는 홍보동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단이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한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의 ‘시흥청년해피기업 동영상 제작단’이다. 경력단절여성 8명으로 구성되어 발로 뛰고 편집하고 수정하며 시흥청년해피기업의 홍보동영상을 만들었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는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시흥청년해피기업 동영상 제작단」을 구성해 교육수료생들이 동영상 제작능력을 키우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작단은 지난 해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교육수료생들이다. 교육 후 시흥시사회인야구협회 야구경기 영상편집 및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학교 ‘영상을 만드는 학교’강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기업에게는 대내외 경영활동에 필요한 홍보동영상을 제작·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중 기업 홍보동영상 제작을 의뢰한 지.엠주식회사 대표와 담당자는 시흥시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되어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