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동장 홍성림)은 지난 12월 4일 익명의 기부자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6박스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부를 결심한 익명의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본인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평소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시흥시 및 국가의 혜택을 많이 받았기에 나도 조금이나마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나서기에 아직 너무 부족하고 부끄럽기에 꼭 익명으로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정왕2동 홍성림 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도 어렵게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지역 내에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한 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담당부서 :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586 , 4576)
아삭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 순무. 일반 무와 달리 과일처럼 단맛이 난다고 해서 ‘과일 무’로 불리기도 하며, 식감은 참외와 유사하다. 순무의 효능 첫째, 글루코시놀레이트, 트립토판, 리진 등의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둘째,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등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와 B6, 판토텐산, 엽산 등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셋째, 순무의 시나프산, 바닐릭산 등의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킨다. 넷째, 순무의 잎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엽록소와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좋은 순무 구매·보관법 첫째, 껍질이 매끄럽고 무청이 싱싱하며,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한다. 둘째, 무청의 대가 튼튼하고, 잎이 초록색으로 생기가 도는 것이 싱싱하다. 셋째, 가장 쉽게 상하는 부분인 잎을 먼저 분리한 후 잎과 뿌리를 신문지 또는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넷째, 오래되면 냄새가 강하게 나므로 가급적 빨리 조리 혹은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순무 손질법 첫째, 흐르는 물에 순무의 흙을 씻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장철)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과 함께 크리스마스 콘트리를 전달했다.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주민자치위원들은 소상공인 20여 명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생화로 만든 콘트리 키트를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업장 방역활동도 진행했다.김장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면 저 역시 마음이 무거워 진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꽃 선물을 보며 사장님들 얼굴에도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오을근 정왕본동장은 “따스한 나눔을 실천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민간과 행정이 서로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해 가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담당부서: 정왕본동(031-310-4521, 3819)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제2기분 자동차세 12만8,822건, 16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억 원, 6.4%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사업장 증가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과 3월 그리고 6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납기는 이달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899-2800) 및 인터넷(www.wetax.go.kr), 스마트폰 앱 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를 도입 운영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시흥시 재정건전성 향상은 물론 민선7기 시정비전인『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뼈, 즉 경추는 총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7개의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 조직을 경추 추간판이라고 하는데요. 외부 압력 등에 의해 추간판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서 신경을 자극하여, 뒷목, 어깨 상부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목디스크, 경추간판장애입니다. 최근 10년간 수진자수 증가율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해, 작년 한 해 동안은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의료기관을 찾았는데요. 오늘은 급성, 만성으로 발생하는 경추간판장애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경추간판장애 환자는 2011년 50만 3459명에서 약 39% 증가해 2019년 69만 9277명이 되었습니다. 경추간판장애 환자는 40대부터 확연히 늘어, 40대가 전체 환자의 19.8%를 차지했고, 50대가 29.9%, 60대가 22.2%를 차지해 40~60대에 호발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대부분인 92.4%가 외래 환자였지만, 입원 환자도 7.6%로 적지 않았습니다. 추간판이 탈출하는 이유 경추 추간판은 나이가
[시흥/양복순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림)는 3일 서촌상가 일대에서 정왕2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 주관으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상권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2동 관내 서촌상가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정왕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철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특히 정왕2동 주민참여예산분과 및 정이마을 축제추진위원회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마을캐릭터(정이, 왕이)가 함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상권에 잠시나마 활기를 불어 넣었다. 양자순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줄 수 있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홍성림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겪어내야 할 무게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도 잘 버텨주심에 감사하고,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말씀 부탁드린다”며 “정왕2동의 맛과 멋의 거리인 서촌상가 거리에 사람으로 북적북적한 날이 어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스크와 핫팩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철, 민간위원장 정미순)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김순남) 겨울조끼 60벌, 새빛친구들교회(목사 서성민) 시루 250만원, 순복음화목한교회(목사 장승철) 연탄 1200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나 둘 후원이 이어졌다. 해당화로타리클럽은 2018년부터 3년째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조끼를 후원하고 있으며, 새빛친구들교회 또한 2018년부터 백미, 이불 등 매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순복음화목한교회는 2014년에도 한차례 연탄 1600장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연탄 1200장을 저소득 4가구에 전달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겨울나기 후원물품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청소년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춘덕)는 지난 2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신현동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방역활동은 2인 1조 4개조로 나누어 버스승강장, 체육공원, 신현역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써주는 신현동 통합방재단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가 힘을 합쳐 힘든 시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0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새롭게 출범했다. 관내 유관단체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살 맛 나는 신현동의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내 유관단체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살 맛 나는 신현동의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바쁘신 중에도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신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평소 걷기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원인 중 일부는 바로 걷는 자세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이에 걷기 운동의 효과와 바르게 걷는 법을 알아본다. 걷기 운동 전 이것만은 꼭~ ‘코로나19’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단체 걷기 운동은 절대 금지이며,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하며,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걷기 운동을 한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라도 준비운동은 필수다. 걷기 운동 역시 관절, 근육 등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골절이나 부상위험이 있으므로, 운동 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으로 체온을 적당히 높인 후에 걷기 운동을 시작한다. 걷기 운동 효과 첫째, 걷기 운동은 하체 근력뿐만 아니라 전신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기초 체력 향상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둘째, 낮에 걷기 운동을 하면 비타민D 생성이 늘어나 골밀도가 증가하며 골다골증 예방에 좋다. 셋째, 심장 활동을 강화시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개선할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12월 2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살균제 100개 및 머그컵 432개 등 약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 민간위원장 김명숙)로 지정기탁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익적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연성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선물꾸러미 50개와 유모차 30개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소독살균제와 머그컵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노인계층과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찾아가는 방문 상담 시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선미 센터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늘 앞장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문화가 연성동에서 확산될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