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두열)은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교육과정을 초·중·고 연계 체계로 구축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일(화) 밝혔다. 군위초등학교는 이미 IB 후보학교로 승격됐으며, 군위중학교와 군위고등학교도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본격적인 IB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군위군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일관된 IB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IB 교육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위군의 IB 연계 교육은 초등학교의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에서 중학교의 IB MYP(Middle Years Programme)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학생들은 탐구 기반 학습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게 된다. 나아가 군위고등학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 DP(Diploma Programme) 운영을 준비 중으로, 학생들이 국내외 대학 진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혁신적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2025학년도에 총 2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금)부터 31일(월)까지 4일에 걸쳐 산림과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조복현 산림과장 주재로 전문 산업안전지도사를 초빙하여 사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TBM, 산업재해예방과 대책, 최근 사고 사례 등 산림과의 특성에 맞는 기계장비와 환경에 맞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과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 주기 바라며, 의무사항 준수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작업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사고를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조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MG동경산새마을금고 이사장(최재호)은 지난 31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210포)을 기탁했다. 최재호 이사장은 “부임을 축하하며 많은 분들이 나눔의 쌀을 보내주셨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기탁받은 쌀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른들께 골고루 잘 전달하여 MG동경산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MG동경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양말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대평동(1통)새마을부녀회(회장 김태순)는 1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야유회 계획을 취소하고 경비의 일부를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정성을 보태고자 회원분들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며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우리 모두가 예방을 생활화하고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장태향)은 전국적으로 산불 심각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 속 작은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며 △아궁이 불씨 관리 △화목보일러 굴뚝 불씨 주의 △불법소각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산불 발생시 대피장소와 경로를 안내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도 상세히 설명했다. 장태향 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명·한식과 집중 산불 단속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 예방을 통해 산림을 보호하고 면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천면은 오전·오후·일몰 시간 등 하루 세 차례 관내 전 지역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8일 대구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경산 멘토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하반기부터 임용된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산, 회계, 전략사업 등 시정의 주요 실무를 맡고 있는 7~8급 선배 공무원 9명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진심으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안문 작성법’, ‘예산관리’, ‘전략사업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등 총 9개 과목은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사들이 직접 교재를 제작하고 강의 자료를 준비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를 위해 정성을 다한 이들의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함께 성장하려는 공직자 간의 따뜻한 연결과 배려가 빛난 순간이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가 98%,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가 95%이며, 98%는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였을 뿐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경산시는 이번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박용순 명예읍장은 2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특별모금 운동에 50만원을 쾌척하며 진량읍 명예읍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진량읍 출신 출향인사로서 현재 신우켐 주식회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박용순 명예읍장은 평소 비움의 철학을 마음에 담아 인생을 현명하게 설계하고 있으며, 비움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공간을 타인을 향한 나눔으로 가득 채우며 마음의 키를 더 단단하게 키우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유례없는 산불 피해로 인해 극심한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북동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을 전하기 위해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한 박용순 명예읍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비움과 나눔을 실천할 의향이 있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고향 후배들과 주민들을 세심히 이끌어 주시는 박용순 명예읍장님께 늘 감사하다, 박용순 명예읍장님의 따뜻한 보탬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우, 김재홍)는 28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사업과 활동들을 돌아보고, 2025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및 특화사업 선정, 복지자원 발굴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용우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들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1분기 회의를 통해 여러 사업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 돌봄 반찬 지원 사업 ▲정성 가득 삼계탕 지원 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주방가전 지원 사업 ▲거동불편 취약가구 침대 지원 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이불 지원 사업 ▲거동불편 어르신 실버카 지원 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철)는 28일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쓰레기, 건초, 건축자재 등의 가연물은 되도록 집에서 먼 곳에 보관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봄철 산불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금호읍은 28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읍 주요 단체 회의인 금요회를 개최했다. 회의 후 회원들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소각과 같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금호읍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요회 회원 일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해 주민들 모두가 예방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 할 때부터 앱이 설치돼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선탑재 앱(application)'에 대한 사실조사가 최초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선탑재돼 있는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라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한 고객이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실조사 결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으로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가 불가능한 '선탑재 앱'들에 대해 매년 점검해 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5개의 선탑재 앱(날씨, AR두들, AR존, Samsung Visit In, 보안 Wi-Fi)에 대해 삭제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선탑재 앱 중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