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자치위원 및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관계 ▲평생교육 트렌드 탐색을 통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개인 삶의 질 향상이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 평생학습의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통을 끌어내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전현옥)은 20일 와촌면복지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노인 공익활동 협약서를 작성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취지 안내와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와촌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면환경가꾸기, 문화재지킴이 2개의 사업으로 나눠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로 하루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동장 이상철)은 19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현장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산경찰서와 서부지구대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남부동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요구 △ 민원인 폭언 및 폭행 중단 요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21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2026년까지 2년간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를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7월 고향사랑기금사업 제안서 공모와 선정을 통해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을 확정한 후,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올해 1월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 결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또한 경산시는 소아 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해 오는 4월경 읍·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을 추가 선정해 부족한 의료 혜택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및 파트너약국이 지역사회 소아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버팀목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은 경산지역 슬레이트 주택과 비주택(축사, 창고) 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의 경우 1동당 352만원, 지붕개량은 3백만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잔여 예산에 따라 각각 최대 7백만원,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비주택(창고, 축사)은 철거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하며, 우선지원 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 전액, 주택 지붕개량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한금액을 초과하면 추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257동 (주택 180동, 비주택 77동), 지붕개량 15동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5세 이상 노인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 388개소의 회장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경로당의 감염병 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등장함에 따라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건강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생활 수칙, 결핵 무료 검진,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건강한 여름나기, 올바른 손 씻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기침 예절, 환기 수칙,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대한 기본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과 감염병의 역사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보건소 체험전시실 견학도 함께 이루어져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과 계절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하는 건강 알림 정보지를 제작하고 경로당 회장에게 배부해 회원의 전달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의사 집단휴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휴진 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장을 비상진료대책 총괄 담당관으로 지정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경보가 현재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의 격상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산시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필수 의료 진료 과목 중심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에 비상 진료 체계 가동을 요청하고 경북 권역 재활병원에도 진료 공백으로 인해 환자가 몰리면 평일 저녁, 토요일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황이다. 개원의들이 집단행동에 동참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 보건소 진료를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12시까지 연장하고 시민들이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경산시 약사회와 협조해 지역별로 당번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응급의료기관, 개원의 등이 집단행동으로 전환 시 매우 어려운 상황이 발생 될 수 있다”며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 기간 비상진료대책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4일에 열리는 ‘제21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올해 첫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이강학 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확산 방지 대책 등 화재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달집을 태우면서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 순간 최대인원 1천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대한 안전 관리 방안에 관해 검토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행사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행사부터 현장과 재난종합상황실을 연결해 신속한 상황 파악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을 운용해 실시간 현장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불을 사용하는 행사인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 관리를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2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 '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천억 원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 원에서 2,400억 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으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 2,000억 원으로 정했다. 2월 16일까지 집계한 투자사업 기준 대구광역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4조 4천억 원으로 신청 대비 반영률을 감안했을 때 3천억 원 이상의 추가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대구광역시는 설명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의 5% 이상 증액 신청을 목표로 잡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TK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 4조 5,158억 원)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국비 신청액 증액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예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부터 치매안심센터(기억해학교)에서 주 2회 경증치매환자의 돌봄 제공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인지강화교실, 예쁜치매쉼터, 농업연계 치유 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등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경산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48,413명 중 치매 유병률은 10.27%로 4,972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국 10.38%, 경북 11.26%에 비하면 낮은 수치나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산시- 치매 걱정 뚝! 치매 친화도시 경산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진단·감별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노인 발생 예방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분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치매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 기존 진량보건지소 외에 자인보건지소에 분소를 설치하고 주 1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방문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지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