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경산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부림관광(주)(대표 권순홍)와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광도시를 위한 시티투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람 중심 문화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뜻을 모았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시작될 경산 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출발하는 갓바위 일원의 소원성취 투어와 넷째 주 토요일 반곡지 일원의 삼성현 명품 투어로 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벚꽃길 명소 투어 등 특색 있는 월별 테마 코스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인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 시가 가진 핵심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내년 자체 차량 확보 등 관광도시를 향한 전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13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여성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퇴임 회원 감사패 전달, 2023년 사업실적 보고, 회칙 개정,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경 회장은“지난해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협의회의 발전된 모습을 보았기에 보람 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도 준비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희망찬 경산,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경산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혁신과 변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해 화합·단결하고,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경산 완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창립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단체 5천 3백여 명의 회원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경산시 대표 여성단체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진량 제2 자율방범대(대장:박경호)’는 8일 설 명절 대비 범죄예방과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이동욱·윤기현 시의원, 진량파출소장, 자율방범대원 등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격 야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빈틈없는 방범 체계 구축을 위해 설 연휴 앞인데도 불구하고, 자칫하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여러 취약지역 나누어 대대적으로 순찰했다. 박경호 대장은 “범죄예방과 치안을 위해 든든한 방범대가 되어야 하고, 읍민들이 체감하는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며 대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앞으로 안전하고 범죄 없는 진량읍을 만들어 가는 데 우리가 모두 동참할 것이며, 일상의 전 분야에 걸쳐 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진량 제2자율방범대는 매년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식사 대접, 범죄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 남·여 자율방범대(대장 김도금, 서옥자)는 6일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했다. 남·여 자율방범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이해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강변동로 및 경산시장 일대 골목과 보행자가 적은 어두운 우범지대, 폐가 등을 중심으로 순찰했다. 김도금, 서옥자 자율방범대장은 “설 연휴 동안 중방동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 등을 순찰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했다”며 “범죄예방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안전한 중방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 “안전한 중방동을 위해 솔선수범해 활동해 주시는 남·여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방동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자세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산지역 군부대, 우체국, 소방서 등 설 명절 비상근무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생활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7일 첫 일정으로 경산우체국을 방문, 설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집배원을 격려했으며 이어, 경찰서 상황실과 제2수송교육연대, 201신속대응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찰관과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설 연휴 전날인 8일에는 국토수호와 향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제7516부대 2대대와 소방서, 시청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각 기관 근무자에게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함께 비상근무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7일 임당근린공원을 비롯해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요 쓰레기 배출 거점 구역,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등 4개소에 무비젝터(경관조명)를 설치했다. 경산시- 북부동, 문전수거 홍보를 위해 무비젝터 설치! 이번에 설치된 무비젝터를 활용해 북부동에서 시범 운영되는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에 따른 배출 방법을 한국어를 포함,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북부동 지역 등록외국인 비율이 높은 3개국 언어로 안내하는 영상과 ‘임당유니콘파크, 42경산’ 등 경산시 주요 시정을 홍보하는 다양한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문계화 북부동장은“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전수거를 시행하는 만큼 제도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북부동은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아 외국어로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이번 무비젝터 설치로 외국인들에게 문전수거 시행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에서 ▲북측의 팔공산(1,192m), 보현산(1,124m)의 높은 산맥 형성, 경쟁 시·군 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가장 내측 위치 ▲남측의 국가철도와 탄약창의 수송, 연계 작전 용이 ▲동쪽의 포항, 울산을 통한 해상 연계 작전 용이, 교통여건 측면에서 ▲영천시 전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8개 IC, 3개 국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유치 강점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서쪽의 대구 수성구 연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묘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는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상병의 발생 생태와 원인, 동계·생육기 예찰 및 방제 방법 그리고 작업 도구 소독 등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세균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감염이 되면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매몰 처리를 해야 한다. 또한, 2년간은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지급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농가는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 후 약제 방제 기록과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 관계 기관과 농가 모두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3회분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만큼 한 농가도 빠짐없이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앞둔 2월 7일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공기 준수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투자 관련기관 입주 혜택 제공, 임대료 수익 재투자,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42경산 및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정주 여건 지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유치 ▲AI, 의료, 바이오, 로봇 등 디지털 융합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IPO 지원 및 실증자원 제공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 ▲임당유니콘파크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