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5일 시장실에서 청렴협의체로 구성된 간부 공무원들과 ‘2024년 반부패 청렴종합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산시 청렴협의체는 경산시장을 의장으로 부시장, 국장,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다. 시장이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청렴시책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 직원들의 공감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렴은 한 부서에서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6일부터 갑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갑질 근절 교육, 갑질 자가 진단 등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성수품 소비자 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추, 배, 계란, 돼지고기, 명태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아지는 주요 품목들을 대상으로 한 가격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또 이 같은 할인 행사와 공급확대 대책이 국민의 소비 생활에 체감될 수 있도록 물가 집중 관리를 위한 현장 합동 점검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플랫폼별로 추가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더해 구매하면 더 이득이다. 알아두고 구매하면 생각보다 쏠쏠한 설 명절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살펴본다. 시민들이 하나로마트에서 농식품부 할인지원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우선 8일까지 설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전년 263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90억 원 수준으로, 사과, 배 등 설 명절 10대 성수품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농축산물이 할인 지원 대상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중소형 마트 27곳과 11번가, 마켓컬리, 우체국쇼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회원 90명은 5일 시가지 정비 및 오목천 일대 환경 취약지 정화 활동을 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생활 쓰레기의 소각 및 무단투기를 근절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서부2동에 있는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옥산동 725-1번지)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2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4일간으로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총 261면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가진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택단지, 지역 상가와 인접해 상시 주차 수요가 높은 주차장으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임당 환승주차장, 중산동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시내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항시 무료 개방 중이다. 현재 경산지역 공영주차장은 총 86개소로 주차 면수 5,533면(노상주차장 제외)을 제공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연휴 경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 환경 제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4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블로그 기자단 5명, SNS 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0명으로 선발된 경산시 SNS 홍보단에 위촉장을 전달한 후 홍보단 활동 가이드 교육을 했다. 특히, 소통나무에 메시지 달기 행사를 통해 경산시 SNS 홍보단이 경산시와 시민과의 소통에 뿌리 같은 역할과 영양분 같은 역할을 해 무한히 뻗어나가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이 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경산시 SNS 홍보단원들은 경산시는 물론 대구, 경북,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경산시 SNS 홍보단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하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산역 옆에 있는 펌프업스튜디오에서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오픈 토크를 개최해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현재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2024~2028년)을 수립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중 젊은 청년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젊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산시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장소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안내 및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선호도 조사 ▲경산시에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한 젊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안성렬 단장이 참여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젊은 공무원들의 공감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경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천사들의집’을 찾았다. 이날 박순득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천사들의집은 장애인들에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26명의 종사자와 31명의 입소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순득 의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9개 구·군과 함께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월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되면서 변화된 제도들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당현수막을 집중 정비하며, 정당현수막 점검은 2월 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의 주요 내용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는 방법 금지 ▲도로를 가로지르지 않을 것 ▲교통안전표지·전봇대·가로등 기둥에 설치하는 경우 2개 이내로 설치 ▲규격 10㎡ 이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 이상으로 표시 등이다. 대구광역시는 작년부터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시 및 구·군 불법광고물 합동점검반을 지속 운영했으며, 설을 맞이해 설 연휴 전후로 시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불법현수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생활주변에서 불법광고물 발견 시 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점검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개소(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에 대해 진행한 이번 점검을 통해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 시설 등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현장을 살폈다. ▲소방시설물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누설 점검 및 설비 관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개선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 관리 하도록 했다. 이강학 경산부시장은 “최근 다른 지역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우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고물가‧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산시민의 이웃 사랑 열기는 막지 못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12억 2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31일 기준 모금액 14억 1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랑의 온도 115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캠페인 모금액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 열기가 오히려 뜨거워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산시에서 두드러진 기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확산한 결과로 보인다. 한해 내내 고사리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이 온도탑을 밝혔으며, 각 기관‧단체‧기업들, 각종 시상금을 선뜻 내놓은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워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성금 기부 외 식료품, 화장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들에 따뜻한 정을 보냈고, 연탄‧김장 배달 등 봉사활동을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