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부터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시작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 희망 기관까지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손씻기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뷰박스와 함께 형광 로션, 손 씻는 시간을 잴 수 있는 타이머, 손 씻기 안내 배너 및 스티커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다. 또한, 손씻기 뷰박스 체험과 더불어 휴대용 종이비누도 함께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810-6644) 또는 팩스(819-5858)로 신청 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신청 방법과 신청서가 공지되어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설을 맞이해 경산사랑(愛)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경산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의 초성을 퀴즈로 맞히는 것으로 정답자 중 600명을 추첨하여 5천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응모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을 통해서 가능하며, 쿠폰은 2월 29일 지급된다. 당첨자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 알림, 카카오톡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4개월(6월)까지 경산사랑(愛)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설을 맞아 경산사랑(愛)카드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의 의미와‘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항성’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한 경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를 알아보는 기회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 점포 및 연매출액 30억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동장 박승일)은 산행 인구 증가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일 성암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서부1동 단체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에 힘썼다.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낡은 현수막 정비 등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부1동 동장(박승일)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노인들은 골다공증과 근력의 약화로 낙상의 위험이 있다.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집안이나 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에 외출 시에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1.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한다. 2. 시력을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3. 안전한 가정환경을 만든다. 4. 복용하고 있는 약 중 현기증을 일으키는 약이 있는지 확인한다. <자료=질병관리청>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 독서논술교실을 운영했다. 경산시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독서논술교실은 논리적인 글쓰기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생각을 북아트로 표현하기, 3D 입체 종이 모형 만들기, 다양한 필기구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 창작활동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책을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창작활동까지 더해져 아이의 상상력 증진은 물론 발표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곽미양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을 쓰는 데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원화 전시와 명사 특강, AR·VR 체험존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lib.gbgs.go.kr)
[경산/김근해기자] 북부여성자율방범대(대장 서정은)는 지난 26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대·제5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산시장,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여연주 대장이 이임하고, 5대 서정은 대장이 취임했으며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이임사 △신입대장단 및 감사 소개 △취임사 △감사패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여연주 대장은 “많은 대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 함께 북부동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로 취임한 서정은 대장은 "지난 3년간 고생하신 여연주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들보다 한발 앞선 봉사,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찰, 단합되는 여성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그동안 경산의 치안을 위해 힘써주신 방범대원들 덕분에 더 안전한 도시 경산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활동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일대를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 맞아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내 우범지역 및 번화가 등 밀집 지역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업주와 시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해 안전한 겨울방학 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 배포, 금지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관련 법 위반 시에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안전망’ 등을 통해 연계․지원해 보호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단속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진량읍 분회(분회장 김흥수)는 지난 26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량읍 분회 및 각 경로당 회장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량읍 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023년도 결산을 보고하고 2024년도 사업 안내와 함께 경로당 집행,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 및 노인복지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흥수 진량읍 분회장은 “지난 한 해 각 경로당 운영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준 경로당 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정 및 재정 사항 전반에 있어 투명한 운영을 당부드린다. 진량읍 분회 임원진 또한 분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솔선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진량읍 분회와 각 경로당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앞장서 젊은 세대의 귀감이 되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경로당은 지역 어른들이 자율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건강한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인 만큼 회원 간 친목과 협력을 다질 수 있도록 각 경로당 회장님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진량읍 선화리에 위치한 연지(蓮池) 수변생태 둘레길 경관등 조성사업을 25일 마무리했다. 연지 수변생태공원은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어 보안등 설치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민원으로 주간에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는 반쪽짜리 둘레길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지역주민 편의시설 지원이 부족한 곳이었다. 이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L=1.85km 전 구간에 걸쳐 야간 둘레길 이용자를 위한 경관등 336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연지 수변생태공원 이용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민편의시설 및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편의시설 화장실 설치공사(150백만원) △전망데크 도막 보수 및 진입계단 설치 등 시설물 보수공사(80백만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지 수변생태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겨울철 야간에도 따뜻하고 밝게 산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가를 선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진량의 대표 명소인 연지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소중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5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연휴 첫날인 2월 9일부터 재난재해관리반, 진료대책반, 급수대책반, 교통대책반, 청소관리반 등 10개 반 10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형건물 및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고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물류창고 등 18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 및 지원에 나서는 등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을 앞두고 동요하는 물가 안정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20대 성수품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가격표 게시,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인‘경산몰’에서 6백여 품목을 30% 할인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