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임오경 경기 광명 ( 갑 ) 국회의원 후보 (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이학박사 ) 가 ‘ 환경개선 명품 광명 ’ 이라는 공약을 발표 했다 . 4.15 총선을 앞두고 공개한 네 번째 지역공약이다 . <철산동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먼저 임오경 후보는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철산동 구도심 지역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시민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2021 년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시청로 20( 철산동 222-1) 15,166 ㎡ 부지에 조성될 지하공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468 대는 물론 다목적공원 , 각종 생활문화복합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 시민운동장 지하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매입비가 소요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은 물론 ,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교통안전 , 이면도로 소통 증진 , 차량관리 용이 , 주차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동 너부대 도시재생 선도사업 차질없이 진행>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확정되어 광명 5 동 너부대 근린공원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너부대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원활한 진행도 공약으
[경북/박기순기자] 4월 1일 오전 9시 봉화 - 울진 간 국도 36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울진읍까지 19.3km 구간의 국도 36호선을 신설‧개통하여 경 북 봉화에서 울진을 잇는 국도 36호선 신설 사업(2차로, 40.2km)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국도 36호선 ‘서면 - 근남’ 도로건설공사는 2010년 6월 착공되어 10여 년간 총 2,984억 원 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앞서 ‘16년 7월에 개통된 국도 36호선 ’소천 - 서면‘(봉화군 소천면 ~ 울진군 금강송면, 20.9km) 구간과 연계되어 경북 봉화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전 구간이 신설‧개통되었다. 본 구간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울진을 가기 위해서는 도로 폭이 좁 고(6.5~7.5m)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터널 과 교량으로 이어져 쭉 펴진 도로(폭 10.5m)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설되는 도로는 취락지역을 우회하게 되어 해당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대폭 감축 되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미래통합당 사무총장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대학생들 을 위해 정부차원의 등록금 부담 경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완수 의원은 “정부는 최근 수십조 원의 국민세금이 드는 청년대책을 내놓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생들과 학부모의 고충에 대해서 는 무심한 것 같다”라면서 “교육부가 추경을 통해 내놓은 대학교 온라인강의 기반 구축 등의 정책으로는 현재 대학생들이 처한 고충을 직접 적으로 해소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라고 꼬집었다. 박완수 의원은 “최근 대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학교에 등록금 반환요구를 하고 있는데, 정부는 학교 총장의 권한이라며 먼 산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라면서 “국공립대를 중심으로 1학기 등록금 재조정과 더불어 1,2학기 등록금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협의하고, 사립대와도 같은 맥락으로 협의에 착수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 경우 대학 측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해줄 수 있는 정책적인 인센티브 등을 마련해서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라고 덧붙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북한이 29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북동쪽 동해안으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29일 "6시 10분쯤 원산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Km, 고도는 약 30Km로 탐지됐다. 구체적인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북한은 올해 3월 2일, 9일, 21일에 각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올 들어 4번이며,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인 전술지대지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이다.앞서 북한은 2일과 9일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지난 2일 발사는 첫발과 두 번째 발사 간격이 20초로 분석됐다.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는 첫발과 두 번째 발사 간격이 20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사 간격은 1분 이상으로 탐지됐다.지난 21일 발사는 전술지대지미사일 2발을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이날 합참은 "현재 '코로나19' 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
[서울/박기문기자]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취소한데 이어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벚꽃이 흐드러지는 3월 말과 4월 초 석촌호수에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지난해 5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서울의 대표적 벚꽃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기존에 벚꽃을 보기 위해 석촌호수에 인파가 몰릴 경우 산책로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밀집됐던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또한 최근 한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사흘 전 꽃놀이를 위해 남부 지역을 방문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외지인의 방문에 대한 우려도 큰 편이다. 송파구는 종합안전계획을 수립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모두 폐쇄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2000년대 초반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석촌호수 진출입로가 통제된 것은 처음이다. 송파구는 54개 석촌호수 진입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무려 41개의 정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면서 유권자들이 받아 들 투표 용지도 복잡해졌다.고유 번호인 '전국 통일 기호'를 부여 받은 주요 원내 정당은 구분이 비교적 쉽지만 소수 원내 정당이나 원외 정당의 경우 정당 투표 용지의 기호와 각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다를 수 있어 투표 시 유권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전날(27일) 기준 등록 정당은 51개로 이 중 41개 정당이 선거에 참여했다.41개 정당 중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를 낸 정당은 35개다.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하는 정당은 20개, 비례대표 후보는 물론 지역구 후보도 낸 정당은 15개다. 지역구 선거에만 참여하는 정당도 6개다.◇원내 주요 정당에는 '전국 통일 기호' 다른당 후보가 사용 못해원내 5석 이상을 확보하고 있거나 지난 비례대표 총선에서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을 기록한 정당에는 '전국 통일 기호'라는 특권이 부여된다.통일 기호를 부여받으면 정당을 비롯해 정당 소속 후보들도 같은 기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정당 및 후보는 해당 번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이번 총선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8일 아산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캠페인에는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시·군 자율방재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양 지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온양온천역에서 ‘멋 내는 거리’까지 400m를 거리를 두고 이동, 도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법과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 등이 담긴 전단을 전달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도내 종교·체육·유흥시설과 PC방, 노래방, 학원, 목욕장업, 요양병원 및 요양원 1만 4110개소를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정하고 합동 점검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부가 예정대로 4월6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개학할지 결정하기에 앞서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역 학부모의 경우 70% 이상이 4월6일 개학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다음주 초까지 개학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27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초·중고교 개학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는 전국 시·도 교육청, 지역사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4월6일 개학에 대한 찬반 의견과 적절한 개학 시점에 대한 여론을 파악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초·중·고교 학부모회장단을 중심으로 구성한 학부모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은 크게 3가지다. '4월6일 개학'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하는지, 찬성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반대한다면 적절한 개학시점은 언제라고 생각하는지 적어달라고 있다.'적절한 개학 시점'의 보기로 서울시교육청은 △법정 수업일수 최대 단축 기한까지 연기 △코로나19 종식 이후 개학 △온라인으로 개학 3가지를 제시했다. 개학 시점에 대한 보기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임의로 설정
[한국방송/이광일기자]정부가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호복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호복의) 국내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한 의료진이 동료의 보호장구를 점검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동안 방호복은 국내 원단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임가공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의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를 통한 완제품 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 따라 정부는 방호복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서 지역 봉제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4월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4월 이후 필요량 대부분을 국내생산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물품 주요 업체를 장기적인 주요 거래선으로 관리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하는데,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업체의 생산 예측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산청/허정태기자]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이 ‘경남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7일 군은 경남도와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평생교육진흥 공모에 선정돼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4개 영역 가운데 올해 새로 추진되는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에 도내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은 군-대학-유관기관-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및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종합적인 평생교육 현황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4500만원을 대응 투자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학습도시 성장을 주도하는 스마트 산청’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협의회’를 구성한다. 협의회에는 군청 실·과, 읍·면, 경남도, 경남도평생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4523명이며,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수는 4811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완치된 확진자 수가 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다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며,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면서 “계속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28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월 18일 3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고, 신규 확진자가 최고 800명대까지 발생하면서 12일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가 7500명대까지 증가했었다”고 밝혔다. 더우기 12일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홍철호 미래통합당 김포시을 후보는 27일 오후 구래동 선거사무소에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김포분회 이민수 원장 및 김포 수의사회원들과 21대 총선 공약인 반려동물에코센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반려동물에코센터 건립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교육, 돌봄, 의료 및 보호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카페 설치 ▲연2회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등을 설명했다. 수의사회 측은 반려동물에코센터 공약에 공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홍철호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반려동물 공약에 특히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반려동물에코센터를 성사시켜 김포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