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상희기자]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일 강진군 SNS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함에 따라 임대인(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의 운동이다. 강진군에서는 1호 박형엽(오렌지 문구) 씨, 2호 윤현임(시장내 금연상회) 씨, 3호 청주김씨 대종회(회장 김규현), 4호 김창진(서울거주) 씨, 5호 해남윤씨 대종회(회장 윤영수), 6호 김미순(모란추어탕) 씨가 동참했으며, 감면임대료는 800여만원에 이른다. 민간의 참여와 더불어 군 또한 지역사회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유재산임대료 50% 감면,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은 행정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추진되며 감면대상은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업용 관광시설 등 201개소가 해당한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 인하 및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헌혈운동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는 증가해 수요에 맞는 적정량의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지자 남해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협력해 두 팔 걷고 나서게 된 것이다. 개학 연기 등 악조건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홍보 없이 긴급하게 시행된 헌혈행사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군민이 헌혈버스를 찾아와 생명 나눔을 실천했으며, 특히 남해군청 직원들이 단체로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었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혈용 혈액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이 제한되므로 국내 헌혈로 충당해야 하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예정된 헌혈행사 취소 등 헌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르는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에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노인들의 식사를 위해 지역 내 노인 무료급식소 4곳에 도시락 용기 비용 700만 원을 지원했다. 구 노인 무료급식소는 당초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매일 음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발생 이후부터 감염 예방을 위해 집단 식사 방식에서 도시락 배부방식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노인 무료급식소 지원은 구의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했으며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14일에도 '지역연계 모금사업'을 통해 1차로 도시락 용기 비용 1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 구 약사회에서도 지난 9일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건강 쌍화탕 1천 개를 노인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식사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 19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할까 항상 불안했는데 지속해서 끼니를 제공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구 노인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부평구청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1대 총선에 출마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들은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후 2시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조원진 후보는 출정식에서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살신성인의 옥중메시지에 따라 황교안 대표에게 조건없이 연대와 통합을 제안했지만 한달동안 단 한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면서 “보수통합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우리공화당의 진심을 외면한 황교안 대표는 지금이라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후보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3년동안 목숨걸고 싸운 정당은 미래통합당이 아니라 우리공화당이었다”며 “줄서기 정치, 기회주의 정치로 어떻게 위대한 대구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조원진 후보는 “거대 야당의 오만으로 보수대통합이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공화당이 반드시 당선되어서 대구경북의 정신을 살리고 보수대통합을 통해 대통령 단일후보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후보는 “지금 대구 민심은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라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말로만 떠드는 심판이 아니라 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여야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주요 승부처에서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고공전'을 벌이고 있는 종로에서는 이번 총선의 성격을 '국난극복'과 '정권심판'으로 각각 규정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민심에 호소했다. 주요 격전지에서는 저마다 '지역 일꾼론'을 펴면서 상대후보의 약점을 공략했다. 국무총리 출신 차기 유력 대권주자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서울 종로에서는 시곗바늘이 0시를 가리킴과 동시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의 표심잡기가 시작됐다. 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0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 우리마트를 찾아 소상공인 및 아르바이트생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묘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선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상처에 대처하는 일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무"라며 "싸우는 사람은 필요 없다. 이낙연은 일하는 사람이고, 이번 선거는 일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교안 통합당 후보는 광화문광
‘코로나19’ 격리 대상자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드립니다.격리 대상자 위한 주의사항 안내문(대한민국 국민용) 1. 귀하는 「검역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국일 다음날로부터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2. 공항 도착 직후부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대화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3. 공항 도착 이후 검역 절차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될 경우 유증상자용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됩니다. 4. 무증상자는 별도 진단검사 없이 자택으로 이동하며, 입국 후 3일 이내 (유럽발 입국자) 또는 증상 발현시(기타 국가발 입국자)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5. 공항에서 자택 이동 시에는 자가용 이용을 권장하며,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경우 별도 지정된 공항버스나 KTX(전용칸)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도중에 다른 장소를 들르지 말고 자택으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6. 자택 도착 즉시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본인이 격리 대상자임을 알리셔야 합니다 . 7. 반드시 행정안전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 14일 동안 자가진단 및 자가격리자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담화문 발표는 이번 선거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먼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재외선거를 실시하지 못하는 지역 재외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재외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재외공관과 동포사회가 협력해 안전하게 투표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정부는 투·개표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이상증상이 있는 유권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마련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탈법·불법 선거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래통합당 송파구 갑 김웅 후보가 송파구에 위치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남창진 선거대책위원장, 이배철·박경래·한상욱·유영수·김중광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현경주 사무국장을 비롯해 송파구 시·구의원, 부위원장단, 등록을 마친 선거사무원들이 참석하여 김웅 후보자의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을 설계하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김웅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들을 소개하며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졌다. “제가 이 길을 나서는 이유는, 정말 이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이 정부가 하는 일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우리 자식들은 정말로 필리핀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그런 나라에서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라며 정치에 뛰어들게 된 각오를 밝혔다. 또 “감히 제가 여러분들께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서 기호 2번의 승리를 위해서 여러분 저와 함께 뛰어 주십사 그리고 정말 어려운 환경에 닥칠 것이고 정말 길바닥에 나서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반드시 이겨내서 반드시 승리하고자 여러분께 제가 감히 요청하고 부탁드리는 겁니다.“라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저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가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대기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3개월에 걸쳐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건설공사장과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8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관리실태 수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수사는 ‘깨끗한 공기는 더하고, 미세먼지는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코로나19로 불안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적발된 업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3곳)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변경허가 미이행(3곳) ▲비산먼지 발생사업신고 미이행(2곳)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미설치(11곳) 등이다. 시는 적발된 19곳 업체에 대해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미세먼지 집중단속 기간(3~5월)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수사에 나서면서 불법행위 업체를 적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21일까지 모두 3000만원 지원 규모의 ‘공유 촉진사업’을 공모한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선정되면 기업(단체)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한다.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공모 참여 자격은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성남지역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기한 내 시청 7층 지역경제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마을공감, 문화예술공유플랫폼 이음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고큐바테크놀로지㈜ 등 4곳을 공유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중당 이대진 후보의 선거 방해 행위가 도를 넘었다. 악의적이고 조직적으로 김도읍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선거를 방해하고 있다. 민중당 이대진 후보는 4월 2일 총선 선거운동 개시와 동시에 ‘검찰개혁 반대하는 김도읍 찍지 말고 윤석열 탄핵!, 검찰 개혁완수!’, ‘n번방 국민 청원 무시한 김도읍을 찍지 맙시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각 동별로 게첩 한 것은 물론, 거리 유세현장에서 피켓 등을 이용해 미래통합당 김도읍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위 두 가지 사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첫 번째, 검찰개혁 반대와 관련해 김도읍 후보는 국회 법사위 간사로 있으면서, 위헌적인 공수처 법과 조국 등 정권실세에 대한 수사 방해를 위한 청와대와 법무부의 조치에 대해 반대를 한 것이지, 검찰개혁을 반대한 적은 없다. 두 번째, n번방 국민 청원 무시와 관련해 김도읍 후보는 당시 속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법률안 심사를 함에 있어 현행법에서 처벌이 가능하다면 법의 난맥상을 방지하고 범죄를 수사하고 방지하는 차원에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질의를 했다. 또한 무조건 입법으로 해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현행법으로 처벌 가능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나무심기에 적기인 식목월(4월)을 맞아 나무심기 활동을 독려하고 코로 나19 사태로 자택에 머무는 시민을 위해 집에서도 SNS로 쉽게 참여가능한 ‘나무사랑 챌린지’를 실시한 다. 나무사랑 챌린지는 민선7기 역점사업인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나무심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추진 하는 민관협력형 기부 캠페인이다.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란 2022년까지 서울시내 3천만 그루 나무를 심어 도심내 미세먼지는 줄이고, 열섬현상은 완화하고,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무사랑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민 수만큼 ㈜국민카드에서 서울시에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경관성 향 상에도 기여하는 나무들을 기부하여 ‘서울챌린지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4월 한 달 간 진행되며 참여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 첫 번째, 집에서 심은 반려나무 사진을 찍 어 지정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는 것이며, 두 번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 인요즘, 마음으로나마 식목일을 맞아 나무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