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선결제 방식으로 구매하자는 운동이다. 서울 남대문 시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중기부에 따르면 각 산하기관은 부서별로 3개 내외 음식점을 정해 부서운영비 등을 활용해 일정 금액을 선결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재)중소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선결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을 고려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통해 결제 및 이용방식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우선 상반기 동안 시행 후 추가 시행여부를 검토하고 피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실적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공공부문이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문화예술인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26일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앞에서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5개팀의 공연이 펼쳤다. 이날 대학로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공연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청춘마이크’ 410개 팀 확대 지원,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기반’ 개선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학력, 이력, 수상경력 등 자격 요건의 제한은 없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6
건국대학교 동문교수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기금으로 1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25일 건국대 교학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문두경 동문교수협의회 회장, 정회룡 동문교수협의회 총무, 임융호 총장직무대행,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김영봉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 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문두경 동문교수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가 힘든 가운데 힘이 되고자 동문 교수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극복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힘든 상황을 다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융호 총장직무대행은 “동문교수협의회에서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4.15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72주년 4·3 추념식에 중앙 정치권 주요 인사들도 제주를 찾아온다. 또한 제주4.3 수형인 명부를 최초로 공개해 4.3의 아픔을 알렸던 추미애 법무부장관 역시 제주를 잊지 않고 추념식에 참석한다. 2일 제주도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주요 정당의 4·3 추념식 참석 인사가 확정됐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화된 만큼 중앙 정당에서도 참석 인원을 한 명으로 제한해 최소화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해찬 당대표가 건강문제로 이인영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제주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도 연다. 오전 11시30분 송재호 후보 제주시갑 선거사무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송갑석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4.3유족회와 면담을 갖고, 화해와 상생의 상징으로 꼽히는 영모원도 참배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에선 심재철 원내대표가 추념식에 참석한다. 심 원내대표는 추념식이 끝난 후 제주지역 총선 후보 캠프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추념식에 참석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로 유명한 경의선 숲길공원의 벚꽃이 만개함에 따라 오는 3일 무빙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경의선 벚꽃길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윤중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벚꽃길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통제되자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하고 무기력해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랜선 벚꽃여행'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생중계는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마포구 유튜브 채널(마포TV)와 마포구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 있는 마포TV 아나운서와 현장의 카메라를 연결해 함께 산책하며 벚꽃을 즐기는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랜선 벚꽃여행'은 기존의 일방적 영상 제공이 아닌, 댓글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참여자 중심 컨셉의 영상이다. 이를 위해 지상과 벚나무 상공에 카메라를 위치 시켜 시청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원하는 풍경을 요청하면 카메라가 시청자들의 아바타가 돼 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무빙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생동감과 입체감이 가득한 벚꽃 영
[광주/장영환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1일 개교한 고실 중학교에서 2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소나무, 금목서, 철쭉, 장미 등 4종 183여주의 나무를 심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할까 고민도 했지만, 현재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남/최동민기자] 도시화로 농업용 저수지 기능을 상실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1-6번지 서현저수지 일대가 오는 2023년 말 생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년 6개월간 ‘서현 수변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3만1877㎡ 규모의 서현저수지 일대를 생태·휴양·조경 시설을 갖춘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간 배치와 시설 입지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시는 용역 결과와 주민 설명회의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약 189억 원)를 포함해 완공 때까지 모두 234억여 원이 소요된다. 이번 서현저수지는 분당신도시 건설로 농업기반시설 용도가 2015년 3월 폐지됐다. 수변공원으로 조성 완료되면 저수지 주변의 자연림, 습지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에 각광 받는 휴식·여가 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을 위한 ‘2020년 양성평등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중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단체의 사업에 대해 사전검토 후, 지난 3월말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산청군이 추진하게 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문화교실(산청군새마을부녀회) △‘우리가족 함께 행복하Day’(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한 ‘SnC커피교실’(산엔청복지관) △장애여성 차별 해소를 위한 ‘라온교실’운영(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 △함께 만드는 생활 속 평등 ‘꽃보다 버블 버블’(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선정 단체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5개 단체 세부 실행 계획 수립과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4월 초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사업들이 일상생활 속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영도구 영도어울림문화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6개 기관(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직원들이 4월 2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단체 헌혈 취소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의 직원들은 헌혈 참여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속 직원들의 여행과 사적 모임, 회식을 자제하고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식 영도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대구/김근해기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전문업체인 예스킨(대표 류형준)은 3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대구를 위해 안티비바플러스(시럽) 외 4종의 제품 총 8만292개(2억원 상당)를 약국 및 예스킨의 이름으로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하고 있는 예스킨은 국민 건강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과 봉사자의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 물품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안티비바플러스(시럽)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의료진들이 먹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앞서 예스킨은 2월 26일 ‘안티비바플러스(시럽)’ 3600개를 1차 기부한 바 있으며, 예스킨의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도 예스킨의 착한 기부 소식을 듣고 제품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행렬이 이어졌고, 예스킨은 각 약국에서 기부 참여하는 제품과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하는 ‘1+1’ 기부 행사를 개최하였다. 예스킨과 전국 약사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한 제품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인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형준 예스킨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은 국제 방제전문가 그룹과 해양오염 방제 기술 교류 및 협력 유지를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최근 국제유조선선주오염연맹[International Tanker Owners Pollution Federation Ltd.(이하 ITOPF)] 기술국장 리처드 존슨이 제17대 김홍희 신임 청장 취임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해양방제 기술 교류와 협력 유지를 희망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전했다.ITOPF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 조직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유류오염사고 피해보상을 위한 국제기금, IOPC Fund)와 P&I 클럽(해양오염 보상보험사)을 대표해 당사국과 방제전략을 협의하고 해양오염 대응사항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리처드 존슨은 서신에서“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끈끈한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신임 청장의 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소병훈 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 갑)는 2일(목) 오후 경안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시체육회(회장 소승호) 임원진과 만나 광주시 생활체육현안 및 지원확대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을 포함하여 5명의 임원진과 4개 가맹단체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병훈 후보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광주시 생활체육관련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 소승호 회장은 “광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확충과 생활체육인에 대한 지원에도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소병훈 후보는 “광주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광주시체육회 임직원을 포함한 생활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노고가 생활체육발전에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후보는 그 방안으로 생활체육저변 확산을 위한 생활체육공간 확충과 생활체육인생활체육인에 대한 지원 확대 공약을 전하며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 ▲퇴촌·남한산성 운동장 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