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존경하는 영등포갑 주민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민 여러분과 약속한 서울 3대 도심에 걸맞은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한 5대 공약과 9개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을 1당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코로나 19 국난을 극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경제를 살리라는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반드시 코로나 19를 퇴치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4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을 살피고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저 출산·고령화, 주거·부동산 문제, 4차 산업 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의 교육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21대 국회에서는 여야를 뛰어넘어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리 향상과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영등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부터 다시, 대한민국과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종 전국 평균 투표율(잠정)이 66.2%를 기록했다. 2000년대 들어 치러진 총선 투표율로는 최고치이며,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 속에서 치러졌던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60.6%)과 1996년 15대 총선 최종 투표율(63.9%)도 가뿐히 넘겼다. 가장 최근 총선인 20대 때 전체 투표율이었던 58%보다 8.2%p(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4대(1992년) 71.9%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였다.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가운데서 전국 단위 선거를 치러낸 우리나라에 찬사를 보내며 '민주주의 모범국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사상 초유의 국가 위기 속에 치러지는 총선이기에 투표율이 낮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했지만, 국민들은 투표소로 향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각자에게 주어진 한표를 묵묵히 행사했다. 기존 선거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49.7%를 기록했다.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 가운데 관내 사전투표 결과와 오후 1시까지 우편으로 도착한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을 합산한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2185만936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은 수준으로, 같은 시각 투표율은 43.5%였다. 그 이전 선거인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각각 55.5%, 37.9%였다.시도별로는 전남이 55.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이어 전북 55.0%, 세종 53.4%, 강원 53.0%, 경북 52.2%, 경남 51.8%, 광주 51.8% 등이 뒤를 이었다.수도권인 서울은 50.2%, 경기 47.2%로, 인천은 46.2%에 그치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시·도별 21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깃대종 대국민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국립 공원 깃대종은 ‘하늘다람쥐’와 ‘소나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을 뜻한다. 국립공원공단 은 2007년부터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총 41종의 야생 동‧식물을 깃대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10월부터 2주간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 1,096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 을 수행한 결과다. 인지도조사에는 설문조사와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깃대종의 현황진단과 인지도 향상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 항목은 국민들의 깃대종 종별 호감도, 깃대종 인지 여부와 지정 효과 등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결과, 호감도가 높은 깃대종 동물은 하늘다람쥐(속리산), 반달가슴곰(지리산), 수달(무등산) 순이며, 식물 은 소나무(경주), 금강초롱꽃(치악산), 구상나무(덕유산)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는 호감도를 1~3순위까지 질문한 후 합산한 것으로, 깃대종 동물 1순위 호감도는 반달가슴곰이 가 장 높았으나 합산 점수는 하늘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지난 2018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항선 철도 직선화로 이전되는 서천 역세권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총사업비 47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면적은 16만 8282㎡로, △주거용지 4만 9245㎡ △테마공원과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8만 6431㎡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한 계획인구는 1660명 규모다. 도시개발구역 내 입지할 군청 신청사는 2만 9572㎡ 대지에, 연면적 1만 5670㎡,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도는 향후 옛 서천역 주변을 공동주택의 주거기능과 준주거지구의 상업기능을 더해 활력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남재 도 건설정책과장은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천 구도심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2021년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여권을 겨냥해 "코돌이가 당선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주고, '코돌이'가 당선 안 되면 (소득하위) 70%만 돈 준다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통합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게 얼마나 상식에 맞지 않는 소리냐"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100%를 주고, 고민정이 안 되면 70%밖에 안 준다는 걸 여러분은 상식에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냐"며 "이게 지금 우리나라 탄돌이들의 수준"이라고 비꼬았다.'탄돌이'는 2004년 총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을 업고 대거 국회에 진출한 당시 열린우리당 초선 의원들을 일컫는 말인데, 김 위원장은 전날(13일) 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직접 겨냥해 이 같은 발언을 쏟아냈다.앞서 이 원내대표는 전날 고 후보 지원 유세에서 "고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저와 민주당은 100%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들 두고 김 위원장은 "이게 지금 우리나라 탄돌이들의 수준"이라며 "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대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저지를 위해 4월 한 달간(4.1.∼4.30.) 긴급 항공방역을 실시한다. 항공방역 지역은 경기도 파주, 연천 및 강원도 철원, 화천 지역의 DMZ 및 민간인 출입 통제선 일원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 된 야생멧돼지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긴급 항공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 발견된 폐사체에서 첫 확진 이후 반년 만에 500건 이상으로 불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비롯한 산림청 3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4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4개 시·군에 긴급 항공 방역을 실시 할 계획이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대환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역 헬기를 적극 지원하여 축산농가 및 국민생활 안정에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 박물관·미술관은 학교에서 원격수업에서 다양한 전시·교육 영상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교육 콘텐츠를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온라인 전시화면<특별전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국립중앙박물관은 누리집(www.museum.go.kr)의 ‘온라인 학습 영상자료실’을 통해 국립박물관 전시·교육 콘텐츠 150종을 학교수업 지원 자료로 선별해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반가사유상, 백제금동대향로 등 국보급 문화재와 여러 시대의 역사·문화, 이집트·핀란드의 세계문화 등 국립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또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제작한 어린이용 역사 애니메이션, 청소년용 진로탐색 영상, 교사용 문화재 심화강의자료 등도 포함해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교사들이 이들을 학습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교 수업에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150종을 선사부터 통일신라 시기, 고려부터 대한제국 시기, 다른 나라와 지역, 박물관의 세계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 농산물과 수산물의 소비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면역력에 좋은 4월의 제철 수산물로 ‘숭어’와 ‘해조류’를 선정했다. 이 2가지 수산물에는 우리 몸에 어떤 영양소와 효능이 있는지 알아본다. 1. 숭어 100가지 생선 중 몸매가 가장 빼어나 수어(秀漁)라고 불리는 숭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회귀성 어종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숭어는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에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가 산란을 하고, 봄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어린 숭어들과 함께 돌아온다. 숭어는 임금님의 진상품이었으며,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 속에 혈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을 도와주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B군 비타민의 한 종류인 나이아신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 외에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2. 해조류 해조류는 바다에 서식하는 수산식물 중 광합성을 하면서 포자로 번식하는 다세포 식물을 의미한다. 주로 연안해역에 서식하며 다시마, 미역,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로고를 국민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에 제작한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로고를 모든 국민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저작물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로고 디자인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해가며 신뢰와 협력으로 재난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국민의 저력과 단합된 힘에 경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로고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원 로고 파일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누리집(www.kogl.or.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여론과 044-203-2926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신흥공단과 함께 전국 20개 상점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 현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17억원이 투입되며 상가당 1억 1500만원(일반형 상가)에서 2억 1500만원(집약형 상가)까지 지원한다. 시범상가 내 상점 1000여곳에는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가능한 스마트 오더 기술이 도입되고 업종 특성에 따라 스마트 거울, 풋 스캐너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 대상은 50개 이상 점포가 밀집돼 있고 상인회나 번영회 등 조직화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광역·기초 지자체 단위로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상점가는 상인회·번영회 차원에서 해당 지자체를 통해 먼저 신청하면 된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에 오프라인 상점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서 이 같은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적용 가능한 스마트상점 기술을 적극 발굴·육성해 전국 상점가로 확대하고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연 1.5%의 초저금리 긴급 경영자금 대출을 시행한지 2주가 지났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초저금리 금융지원책은 총 12조 규모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진흥공단(소진공), 기업은행에서 진행중이며, 현재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기 전 초저금리 대출을 받기위해서는 대출 받기 전 ‘5가지 체크 포인트’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대출 기관을 찾아야 한다. 신용등급과 대출금액 등 조건이 같아도 상환 기간이나 보증수수료 등이 다를 수 있다. 1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점에서 한 직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 소상공인의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금융회사에 대출 원금 상환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영세 소상공인들은 은행에서도 연 1.5%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체크포인트 5가지 ①보증 및 대출제한 대상부터 확인 대출 신청에 앞서 대출제한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부터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대출 진행 시 금융권 대출을 연체 중이거나, 국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