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힘내세요 사장님!’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힘내세요 사장님’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 및 음식점 등을 이용 후 SNS 인증샷과 함께 상점 소개글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24일 직원들과 함께 지역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통복시장 청년 숲의 커피숍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었다. 정 시장은 “시에서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 지원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소비가 살아나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재난기본소득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전직원 참여 독려와 함께 관내 기관‧단체 등에도 참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힘내세요 사장님’캠페인의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박기순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남구청과 「도시철도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27일(월)부터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부정류장역 무인민원발급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재해)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0 경산자인단오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시는 코로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으며,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에서 행사 개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된다” 며 “올해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내년 행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알차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신주빚기와 진충묘에서 이루어지는 한장군 추모제 봉행은 자체 회원들만 모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학교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4월 13일부터 온라인 화상 검정고시 수업과 e-학습멘토링 등 온라인 수업 및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20년 1차 검정고시가 2주 연기된 5월 23일에 치러짐에 따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며 가정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을 오전·오후 2시간씩 총 4시간으로 편성했다. e-학습멘토링은 총 32명의 멘토와 35명의 학교 밖 청소년 멘티가 연결되어 필요한 학습 자료를 이메일 등을 통해 지원하고, 멘토-멘티 간 다양한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검정고시 시험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마트기기를 갖추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의 지원을 받아 태블릿PC도 대여·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안에서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능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자, 4월 20~24일 한 주간 자립준비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예당호 음악분수가 4월 25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5일 황선봉 군수와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대표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가동 퍼포먼스, 음악분수 공연 등 간략한 가동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에 들어갔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4월 6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력식 음악 분수’ 분야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받았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국내 최장 현수교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연계해 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의 역할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 야간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회당 20분씩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8시, 오후 9시 등 주·야간 총 5회의 공연이 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의 식물들과 함께 7080 시대의 오브제로 구성한 복고풍의 포토 존 및 친환경 무대, ‘서울풀스테이지(Seoulful Stage)’를 고가상부의 장미무대에 조성하여 개방한다고 밝혔다. 70년대 성업했던 식품 사업과 80년대 이후 유행했던 캠핑, 아시안 히피 스타일 등을 기반으로 서울로 7017 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식물들과 함께 구성함으로써 복고와 친환경의 조화를 이루었다. 70년대의 과자 포장, 통조림 등과 80년대의 캠핑 소품들을 식물과 조화롭게 배치하여 무대를 꾸몄다. ‘서울풀스테이지’ 조성 작업은 서울로 7017과 인접한 지역인 후암동에서 작업을 펼치고 있는 작가 그룹 ‘램레이 드(@ram-raid)’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서울풀스테이지’는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포토존으로 이용 가능하며, 시민 아티스 트 누구나 공연무대로 간단한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홈페이지(seoullo7017.co.kr)에서 버스킹 이용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무대 오브제들 로 인해 3인 이하의 공연만 진행 가능하다. 서울풀스테이지는 매일 소독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내 반발을 뚫고 겨우 닻을 올렸다. 하지만 비대위 활동 기간과 권한 등을 두고는 당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비대위가 순항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통합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비대위 구성에 합의했다. 오는 28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통합당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의 기한은 '원인이 된 비상상황이 종료된 후 소집된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를 선출할 때까지'로 돼 있다. 이에 최고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일정을 전국위원회에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 수락 조건으로 기한과 권한 등을 정해두지 않은 만큼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비대위를 오는 10월 전까지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요구하는 등 반발했다.당 내부의 이같은 반발은 당권 경쟁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1년 이상 이어질 경우 바로 대선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당권에 도전할 기회조차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21대 총선 당선인들의 의사가 반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해 각급 학교별로 대응 체계 수립, 방역 환경, 교육 활동 조정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99% 이상 대다수 학교가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3일 기준으로 유치원 8374곳과 초·중·고 1만 2071곳 등 총 2만 44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것으로, 중대본은 이번 결과에 따라 일부 학교에는 보완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21일 대구시 중구 명덕초등학교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대본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할 경우를 대비해 각급 학교의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학교시설 특별소독, 교실 책상 거리 두기, 체온계 구비 등 방역 환경과 등교 시 발열 검사 준비, 혼잡최소화를 위한 수업·급식 시간 차별화 등 교육 활동 조정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할 손 세정제 및 소독제와 보건용 마스크 비축, 증상자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 설치, 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지역별로 실시했다. 다만 개학과 관련해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
24일부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집주인뿐 아니라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다. 또 150세대 미만의 중소규모 공동주택도 입주자 등의 동의를 거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2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집주인뿐 아니라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고 100세대 이상 단지는 관리비 등을 공개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가 아닌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별 대표자는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소유자(입주자)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2차례의 선출공고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사용자(세입자)도 후보가 될 수 있다. 다만, 3차 공고 이후 소유자 중에서 후보가 나오면 세입자 후보는 자격이 상실된다. 아울러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중 사용자가 과반수를 넘을 경우 일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은 입주자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여 입주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150가구 미만 공동주택에서 소유자·세입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는 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성추행으로 자진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에 대해 총선 이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사전인지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시당 당직자도 구체적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며 사전에 인지해 총선 이후로 시점을 조율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전날 통합당은 오거돈 전 시장이 자신의 사퇴 시점을 총선 이후로 의도적으로 조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통합당 정오규 서동구 전 당협위원장은 "성추행 시기가 '4월 초'라면 21대 총선이 들어갈 무렵"이라며 "선거를 위해서 숨기고 있었는지, 청와대와 여권에서도 알고 있었는지 시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청와대와 여권의 권력층이 이 사건에 관여했거나 묵인했는지, 본인이 스스로 한 것인지, 청문회 또는 국정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자 고소와 관계없이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하고 오 시장은 법정에 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이같은 의혹제기에 민주당은 이틀째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하고 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 "정치권이 사건 실체와 상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골프장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여성의 머리에서 총알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육군은 전국 부대에 사격훈련 중지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중이다.24일 육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골프장에서 골퍼들을 보조하고 있던 캐디 A씨(29·여)가 머리부위를 다쳐 쓰러졌다.동료 캐디의 신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치료 도중 A씨 정수리 부분에서 5.56㎜ 탄환의 탄두가 발견됐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골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군부대에서 개인화기 사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5.56㎜ 탄환을 사용하는 K2 소총의 유효사거리는 460m, 최대사거리는 2530m다.군부대 사격장과 골프장은 나지막한 능선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군과 경찰은 사격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해 5개월 간 도피행각을 벌이다 체포된 라임 사태 배후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은 이달 초 경찰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나흘간의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지난 23일 밤 서울 성북구 주택가에서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려던 그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붙잡히지 않으려 몸부림을 쳤지만 끝내 경찰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가지고 다니던 가짜 신분증을 제시하는 뻔뻔함도 보였다. 김 전 회장 체포에는 20여명의 전담 수사반이 투입됐다. 경기남부청이 김 전 회장을 추적한 이유는 그가 라임 사태와 별개로 '수원여객 회삿돈 161억원 횡령' 사건의 핵심 용의자였기 때문이다. 김 전 회장의 5개월에 걸친 잠적생활을 끝내게 한 단초는 제3의 인물 A씨였다. 김 전 회장이 이달 초 서울 모처에서 A씨를 만났던 사실을 최근 확인한 것. 그는 A씨를 만나던 날 7차례나 택시를 갈아타는 등 혹시 모를 추적에 대비하는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말 체포한 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