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가 지난해 개최한 동남권 관문공항 홍보 행사 ‘에어터미널 B’가 지난 24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정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소비자TV가 후원,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PR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심사위원 평가와 사례발표 결과를 바탕으로 총 6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각각 정책, SNS, 이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차별화된 아이디어, 논리적인 전략, 사회적 가치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책 홍보임에도 단체장 홍보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참여를 높여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빛나는 ‘에어터미널 B’는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부산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알려 총리실 재검증과 위치 재선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해운대 구남로 광장, 서울 광화문광장 등 5곳에서 개최, 23일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행사 개최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좋은 평가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시설물 방역사업 참여자 400명을 오는 5월 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앞선 신청 기간(4.16~22)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1250명 모집 인원 가운데 22개 동 미달분이다. 선발되면 오는 5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남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지역 내 공공시설물 소독 활동을 하게 된다. 평일에 하루 6시간(주 30시간) 일하고,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일당 외에 부대 경비 하루 5000원, 방역사업 특별수당 하루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국민연금, 건강, 고용, 산재의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내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5월 7일에 개별로 알려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블루 바이오 프로젝트 성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해 ‘2030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 오는 2030년까지 4조 4천 535억 원을 투입해 54개 핵심 세부과제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이번 전라남도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은 의약·농생명·해양바이오를 포괄한 7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디컬 자원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 백신·헬스케어 비즈니스 거점 구축 8개 사업에 1천 955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초고령화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글로벌 백신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R&D부터 임상, 제품화, 인허가로 이어진 전주기 백신·헬스케어 국가 거점을 완성키로 했다.면역세포치료 첨단 생태계 구축 9개 사업에는 4천 363억 원을 투입한다.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 추진 중인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과기부, 460억원)’을 중심으로 난치성 특이질환(암, 치매 등) 면역치료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R&D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연간 165조원의 세계 시장을 선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4. 27.(월) 10:30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112신 고 전화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1,700만원)을 지켜낸 예산중앙농협직원 A씨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A씨는 4. 2. 11:00경 예산중앙농협에서 1,700만원을 인출하려는 할아버지에게 용도를 물어봐도 대답 이 없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112신 고 하였으며, 현장 출동한 예산지구대 이진수 경사와 류정민 순경은 재빠르게 위 할아버지의 이동 경로를 수색하 여 인출금이 범인에게 전달되기 전 할아버지를 발견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설명하고 인출금 1,700 만원을 전액 회수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서기용 서장은 “투철한 신고 정신 발휘로 소중한 주민의 재산을 지켜준 농협직원의 기지를 높이 사며, 앞 으로도 공동체 치안파트너로서 금융기관과 협력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것과 관련해 내사를 벌이던 부산경찰청이 수사로 전환했다. 27일 부산경찰청은 시민단체 '활빈단'이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피해자는 고소 여부를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부산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처벌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경찰은 앞으로 수사 진행에 있어서 피해자의 진술 확보나 협력이 중요한만큼 그의 의사결정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에는 이날 수사전담팀이 편성됐고 장재혁 여성청소년과장이 수사총괄팀장을 맡았다.수사전담팀은 여청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보호반', 법률 검토를 위한 '법률지원반', 언론 대응를 담당하는 '언론대응반' 등 24명으로 꾸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로 답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낙엽송은 생장이 우수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대표적인 용재수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주요 조림수종이다. 2018년 기준 국산 낙엽송 원목 소비량은 412천m3로 전체 소비된 국내산 원목의 약 9%에 불과하지만, 일반제재용으로 쓰인 낙엽송 원목의 비중은 전체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는 나무하지만 낙엽송 목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우선, 안정적인 종자 공급이 어렵고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과습, 건조 등으로 조림 초기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산림자원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임도 등의 경영기반 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낙엽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낙엽송 선순환 이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제1회 산림자원 순환경제 산업?연구?정책 소통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총 9개 기관에서 38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였으며, ‘낙엽송의 산업적 이용과 조성 정책 방향’이라는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운영했던 잠실종합운동장 드라이브 및 워크스루를 지난 주말부로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검사 수요가 대폭 감소하고, 오는 5월 프로야구 개막 일정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그간 많은 불편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했지만, 우리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검사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및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구민께서는 송파구보건소(☎02-2147-3478~3479)로 전화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송파구민 여러분! 5월 5일까지 정부 방침에 따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스스로가 방역의 책임자가 되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송파구보건소(☎02-2147-3478~9)로 전화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를 위해 특별법을 발의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3개월 이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기부금으로 넘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부된 긴급재난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법안은 긴급재난지원금 중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대급부 없이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금전을 '긴급재난기부금'으로 규정했다. 긴급재난기부금 종류는 모집 기부금과 의제 기부금으로 분류했다.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와 동시에 신청인의 자발적 동의를 얻거나 지원금 접수 이후에 수령인이 자발적 의사에 따라 낸 기부금은 '모집 기부금'으로 분류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경우에는 자발적 기부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는 '의제 기부금'으로 잡힌다.법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자발적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으며,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방법과 접수 절차 등은 고용부 장관
2018년 4월 27일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가 창립 2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12.8월 발효)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부탄, 카자흐스탄, 몽골, 동티모르로 회원국이 범아시아로 확대되면서 현재 총 15개국(당사국 12개국, 참관국(옵서버) 3개국)이 기구를 통해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AFoCO는 설립 이후 기후변화와 산림 훼손에 취약한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고자 회원국의 요청에 대응하여 산림복원과 산림관리 역량 강화를 위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원국으로부터 기존 국제기구와 차별화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식과 회원국의 필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회원국을 확대하면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정부가 첨담 우주부품 국산화를 통해 우주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10년간 총 2115억 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체, 위성에 적용되는 첨단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 파이오니어사업’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인 이 사업은 27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시행이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의 우주개발을 통해 발사체, 위성 등 체계사업의 설계, 조립 능력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으나,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 2012년에 발사한 다목적실용위성 3호의 경우 위성체 부품 국산화율이 64%였으나, 현재 개발 중인 6호의 경우에도 65%에 불과한 상황이다. 우주부품의 지속적인 해외 의존은 체계사업의 사업비 증가 및 사업기간 연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주부품의 높은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대상 기술은 우주개발 로드맵2.0상 235개 기술 중 전략성, 시급성, 경제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별했다. 선별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의 기부를 유도하는 내용의 기부금 관련 특별법을 상정해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이날 행안위가 법안소위에 넘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유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특별법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재난지원금을 모집 기부금, 의제 기부금으로 구분하고 의제 기부금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부터 3개월 안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모집 기부금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와 동시에 신청인의 자발적 동의를 얻거나 지원금 접수 이후에 수령인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모집하는 기부금이다.특별법은 또 긴급재난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의 수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부금은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 실업급여 지급 등에 사용된다.특별법은 28일 법안심사소위, 29일 전체회의에서 처리돼 추경안과 함께 29일 본회의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래통합당은 오는 29일 열기로 했던 당선인 총회를 하루 앞당겨 28일에 열기로 했다. 전국위원회 개최 전 당선인 총회를 열어야 한다는 당내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당선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29일 수요일로 예정돼 있던 당선자 총회가 28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통합당은 28일 오전 당선인 총회를 연 후 같은 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상임 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통합당 3선 당선인들이 이날 '김종인 비대위'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당선인 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당선인 총회 개최 주장이 확산됐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