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6일 경기도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평택항 유관기관과 함께 평택항에 기항하는 카페리 5개 선사 대표들과 코로나19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항 카페리 5개 선사는 카페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우려해 지난 1월 말부터 자발적으로 여객운항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카페리 승객이 전년 누계 대비(’20. 3월 기준) 70%가 감소했고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도 20% 정도 줄어 카페리선사는 물론 관련업체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정부와 평택항 항만관련 유관기관들의 지원 대책이 충분치 않을 수 있겠지만 항만뿐만 아니라 사회경제가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정장선 시장은 해군퇴역함정 평택함을 둘러봤다. 평택함은 해군으로부터 무상대여 한 것으로 지난 2월 예인 및 수리를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평택항에 임시 거치 중이다. 시는 전문 용역을 통해 평택함을 활용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 설치 등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협업으로 지역내 등록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감 면단말기 구입비용을 전액 무상지원 하여 관내 장애인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3월 기준 전체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률은 86.8%이나 장애인용 하이 패스 감면단말기 보급률은 21.6%로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치이다. 이에 사회적 약자 지원확대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하이패스 이용률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 부 간 특별보급 협약을 맺어 오는 5월 11일부터 3,387대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상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통행료할인카드)로 장애인 또는 장애인 과 주민등록표상 같이 기재되어 있는 보호자의 명의로 등록한 차량 1대이다. 지원대상 차량의 종류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천cc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 승 이하 승합차, 1톤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이다. 다만, 경차와 영업용 차량(노란색 번호판), 대여 사업용 차량(허, 하, 호, 배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국립중앙극장, 국립극단 등 국립공연시설 및 국립예술단체 공연 등이 재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시설을 재개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5개 국립공연시설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이며 7개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해당된다. 공연장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주요 내용은 ▲이동하거나 줄을 설 때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 공연장 입장 시 관람객 증상 여부 확인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입장권 구매 시 가급적 온라인 사전예매 ▲관람 시 좌석은 지그재그 방식의 ‘한 칸 띄어 앉기’로 착석 등이다. 이번 재개 조치에 따라 볼 수 있는 주요 공연 일정을 살펴보면 국립극장의 ‘춘향전’(14일), 국립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공연 ‘나는
예산군은 군청 1층 문화사랑방 전시실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방사 3세대 황새 탄생을 기념해 인간의 터전과 황새의 공존을 아름답고 다양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이용기, 김경선, 황진환 씨 등 3명의 사진작가가 2015년부터 4년 동안 예당호를 중심으로 관내 황새 서식지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사 황새와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야생 황새들의 모습을 담은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황새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황새 복원 사업의 의의를 이해하고 천연기념물 황새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에서 방사한 황새들이 관내에서만 5쌍이 탄생하고 방사 3세대가 탄생하는 등 안정적으로 번식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로 확산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황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황새팀(339-7336~8)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돼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수업도,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첫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정 총리는 “새롭게 만들어 갈 일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혹시 모를 위험으로 인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날”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지만 우리들의 실생활 속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국민 여러분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습관이 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일상 생활 속에서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보다 먼저 안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대술면 산정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1차분 사업을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5억6800만원(국비 3억9760만원, 군비 1억7040만원)을 투입해 80가구를 대상으로 지하수 1개소를 개발하고 상수관로 6.11km를 교체했다. 대술면 산정리 지역은 지하수 고갈과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로 인해 상습적인 생활용수 부족현상을 겪어 왔으며, 이번 사업 시행으로 충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수 부족으로 매년 가뭄시 불편을 겪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앞으로 중앙부처, 충남도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월 말까지 2차분 총사업비 1억1000만원(도비 7700만원, 군비 3300만원)을 투자해 20가구를 대상으로 남은 급수관로 교체사업 1.5km를 마무리해 물 걱정 없는 예산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를 통해 성실채 무상환자의 재기를 지원하는‘인천어진론’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어진론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 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들에게 3.5%이내의 저금리 소액으로 대출하는 사업으로, 시는 1 회 추경에 20억을 긴급 편성하였다. 지원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확정 후 6개월 이상 또는 법원의 개인회생 인 가 후 2년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인천 시민이다. 자금 용도는 병원 비, 생활비, 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고금리 채무 이용자의 차환자금, 영세자 영업자의 운영자금 등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성실채무상환자들에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대출신청에 대한 문의는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1600-5500)로 하면 된다.
[옹진/이광일기자] 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조철수)는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21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4월 29일 집회공고를 하였으며, 주요 안건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채택의 건, 조례안 10건(옹진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동의안 6건(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시설물 운영 민간위탁동의안 등) 및 공유재산안 7건(2020년 수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안 등), 2020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218회 임시회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례 및 예산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남곤)를 구성해 7일 조례안 심사, 8일 동의안 및 공유재산안 심사, 11일부터 14일까지 예산안을 심사하고 15일 본회의에서 심의안건들과 2020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채택의 건을 의결하는 것을 끝으로 폐회한다.
공무원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 위한 ‘2020년 공무원 미술전’이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한글서예,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대한 공무원 미술전 출품작품을 6월 8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미술전은 그동안 단순 공모·시상의 공직 내 행사에서 우수작품을 복지시설에 기증해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가치를 정립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참가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으로, 모집 부문은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총 7개다.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http://www.geps.or.kr)에서 가능한데, 접수방법과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http://www.mpm.go.kr) 및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사처는 8월 중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우수작품 50점 내외를 선정해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를 조사해 기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사처는 지난해 12월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 일부를 어린이·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 18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4일 18시 기준으로 전국 283만여 가구에 대해 총 1조 2902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1차 지급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에 따르면 경기 49만·서울 40만·부산 24만·경북 23만 가구 순으로, 전국의 지급완료 비율은 99%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의 현금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수급자인 가구로 약 286만 가구에 해당한다. 행안부는 이날 지급 받지 못한 가구는 계좌정보가 없거나 계좌번호 오·탈자, 예금주명 불일치 등 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계좌정보 오류를 신속히 검증하고 당사자에게 확인해 8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현금지급 대상가구는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4인가구 기준 100만원)할 수 있는데, 2개 이상의 급여를 중복해서 수령하고 있는 경우 생계급여 → 기초연금 → 장애인연금 순으로 등록된 계좌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의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김포/이광일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마산동 693번지 도로사면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11개의 쌈지공원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조성되는 마산동 쌈지공원은 2020년 경기도 도시녹지 분야 도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마산동 구래리 마을 입구에 있으며, 부지 내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관목 및 교목을 심어 아름다운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2019년 지방재정의 숲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공간은 쌈지공원 조성을 통해 완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쌈지공원 조성으로 구래리 마을 주민들에게 질 좋은 휴게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들을 공원화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쌈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김포시청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는 6일부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 그러나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과 재 유행에 대비한 위험 관리를 지속하면서 국민들이 사회경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일상의 생활습관과 사회구조 개선 지침이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간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며 ▲개인방역을 위한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방역을 위한 집단 기본수칙(정부 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정 국무총리는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지난 4월 19일 이후 약 2주 동안 신규 확진환자 수, 집단발생 건수 등이 안정화되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방역당국은 전문가들과 함께 ▲1일 평균 신규 환자 50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