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서울의 봄, 광주의 빛’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다. 무관객‧온라인 행사로 열어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공감하는 기념 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무관객‧온라인으로진행한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미디어파사드 등 다수가 모이 는 행사는 취소했다. 또 매년 서울광장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내외빈, 시민 등 2천여 명을 초청해 개최해온 기념식은 올해 50여 명 등 최소한의 규모로 축소해 서대문형무소에서 18일 10시 개최한다. TBS TV로도 생중계한다. 서울과 광주가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첫 공동 기념행사로, 부산‧마산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이1980년 서울에서 확산되고, 5·18민주 화운동으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슬로건을 ‘서울의 봄, 광주의 빛’으로 정했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지난 3월 9일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1979년 10월
[대구/박기순기자] “반려견과의 봄나들이, 광견병 예방접종부터 시작해 주세요!”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해 온 대구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12,600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으며 마리당 접종비 5천원 중 2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정 동물병원 현황(161개소)은 구·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하면 된다. 반려견을 소유한 시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비 3천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백신 소진 전 서둘러야 한다. 광견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질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필히 가정에서 기르는 개에 대해 예방접종하고, 그 후 반려견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편,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부터 시작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전국의 사업장에 방역담당부서 지정과 1~2m 거리 두기 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장에는 유연근무제·휴가제도 적극 활용을, 회의 시에는 가급적 영상이나 전화회의를 활용하는 등 사업장과 회의지침이 정착되도록 홍보와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중대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운영을 중단한 공공시설도 단계적으로 개장한다. 대구시 남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사진 미디어학과 학생들이 거리를 충분히 두고 대면 방식으로 실기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대본은 지난달 23일 전국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가 참고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사업장 및 회의지침을 마련해 배포하면서, 지침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지원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이 지침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집단방역 기본수칙’에 따라 ▲방역담당부서(관리자) 지정 ▲1~2m 거리 두기 ▲유증상자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 조치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지침으로는 ▲방역지침 마련 ▲유연근무제·휴가제도 적극 활용 ▲국내·외 출장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휴가 종료된 이후 2주간은 코로나19의 감염추이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하게 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새로운 생활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이날 정례 브리핑을 온라인에서 다시 대면으로 44일만에 전환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세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다시 대면으로 전환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김 총괄조정관은 “오늘은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첫 날”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감염을 막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확산속도가 느려진다면 그동안 방역당국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친환경 CNG 살수차를 20년 5월부 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주의보 발령 시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등에 살수차1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 하며, 운행 차량은 친환경 CNG 고압살수 차량(6.7톤)으로 경산시 주요도로변에 일 2회 이상 운영한다.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살수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운행결과에따라 살수구간, 살수횟수 등을 조 정하여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폭염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콕 문화생활’을 시흥시청 및 시흥생태문화도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무관객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잃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코로나19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5월 8일(금)에는 가요&민요, 5월 11일(월)에는 국악&클래식, 5월 12일(화)에는 이야기&퍼포먼스, 마지막으로 5월 15일(금)에는 그림 및 사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콕 문화생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문화예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263)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의 방역 대책 추진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와 실행 과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 6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한 정부의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따른 대구시만의 방역 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시장은 “후속 조치를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많은 혼선을 줄 수 있고 실효성이 전혀 없는 것이 될 수가 있다”면서 “구·군과 각 기관별, 부서별로 후속 조치 계획들을 시민들이 가장 알아듣기 쉽고 혼란이 없도록 준비와 실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택시나 지하철, 버스의 경우 13일부터 행정명령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승차할 수 없다”면서, “일주일 동안 충분히 홍보하고 서비스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스크는 나를 보호하고 남을 배려하는 코로나19 전쟁에서의 가장 중요한 개인 무기”라면서, “앞으로 여름이 다가오면 마스크 착용이 더 불편할 수 있다. 특히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을 켜면 오히려 감염의 위험이 높은 수단이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 현장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6일 산청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 한 해 동안 국도비 등 1억1000만원을 지원 받아 5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문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5월 공연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 관객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공연 촬영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극단 현장은 지난 2016~7년 2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5월 프로그램은 ‘아픈 역사 보듬기 시리즈’로 일제에 강제 징용된 청년들의 이야기 ‘섬’과 제주 4·3의 아픈 기억을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음악극 ‘붉은 풍금소리’로 구성됐다. 6월에는 제35회 경남연극제 수상작인 최치원 선생의 애민정신 이야기를 그린 ‘길위에서’, 9월에는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낭독가인 전기수(傳奇叟) 이야기 ‘나는 이렇게 들었다’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 타지역 우수단체 초청 공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974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부처당 재량지출의 10%를 감축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예산은 신규·핵심사업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또 설계, 디자인 등 지적서비스 대가를 합리화하고, 신규 전시 문화시설사업 등은 사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예산을 요구하도록 점검 절차가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통보했다. 기획재정부 안일환 예산실장이 지난 3월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 배경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사진=연합뉴스) 각 부처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재량지출은 정부가 정책 의지에 따라 대상과 규모를 조정 가능한 예산으로, 전체 정부 예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투자사업비, 경상적 경비 등 의무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지출이다. 정부는 각 부처별로 재량지출의 10% 수준을 구조조정하고, 의무지출도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절감한 재원은 신규·핵심사업 재투자로 환원할 방침이다. 또 각 부처 차관
[경기/이용진기자]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가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에 내렸던 행정명령을 재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보장하면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장기적, 지속적인 방역체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관련 긴급 방역점검회의를 열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경기도의 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PC방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을 정부 방침에 따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확진사례가 나올 경우 개별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종교시설 역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어 행정명령을 연장하지 않지만, 신천지 시설폐쇄 및 집회제한은 바로 해제하지 않고 타 시도의 상황을 고려할 계획이다. 스포츠 대회의 경우 개최 전에 선수, 감독, 코치, 진행요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무관중 시합 형태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청북읍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성수광)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청북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들은, 5월의 첫 주말인 2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 중 많은 주민들이 외부 활동에 나설 것에 대비해 관내 버스승강장 11개소 및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성수광 센터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에 나서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이번 연휴기간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전보다 둔화되긴 했지만, 완전 종식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지속적인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올해 1월1일 기분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인 사람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미사용한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단 농한기 한시적 취업자, 농업법인 취업자는 지원 가능)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 지역 내 사업 대상 여성농업인은 1830여명이다. 대상자는 자부담비 2만6000원 포함, 총 13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12월말까지 본인의 건강증진과 문화·복지활동 등에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상반기 내에 카드를 사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돕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