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채이배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新외감법 도입에 따른 성과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채이배 의원이 2013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6+3)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2016년 대표발의하여 2017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전부개정되었으며, 이로써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도 등이 도입되어 외부감사 제도에 일대 변화를 겪은 바 있다. 내일 개최되는 간담회는 신(新)외감법 도입에 따른 성과를 진단하고,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간담회를 주최한 채이배 의원과 금융정책·감독 당국 관계자들, 그리고 회계업계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첫 시행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회계투명성 제고와 이를 통한 기업의 지속적 건전경영·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新외감법 도입에 따른 성과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위한 정책 간담회> 포스터
“100인의 아빠단을 하면서 느낀건 ‘주변의 모든 것이 놀이의 재료’가 되고, ‘아빠는 최고의 놀이동산’ 이라는 것” - 9기 놀이멘토 한남수 님 보건복지부가 올해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할 10기 지도자(멘토) 아빠와 초보 아빠를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지난해부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 운영해 현재까지 2700여 명의 아빠들이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100의 아빠단이 창단된 지 10년째 되는 해로, 복지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온·오프라인 활동 외에도 전국 초보 아빠와 멘토 아빠를 대상으로 ‘100인의 아빠단 창단 1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0월경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 아빠 25명과 17개 시·도별로 각각 초보 아빠 100명을 모집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25주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3~7세(2014~2018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로,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https://cafe.naver.co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와 가치를 기억하고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 서포터즈 70명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14일에 개최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메인화면(http://koreanwar70.go.kr).국민 서포터즈는 6·25전쟁 70주년 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 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특히 ‘6·25 박사 소녀’, ‘꼬마 외교관’으로 잘 알려진 켐벨 에이시아(13)와 현직 고등학교 역사교사인 진성민(32) 씨를 공동단장으로, 대한민국 역사홍보 활동에 앞장서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명예단장으로 각각 위촉된다. 이들은 국민 서포터즈와 함께 국군 및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한다. 발대식은 김은기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국민 서포터즈 단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식순은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 참배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청렴의식 내재화를 선도하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도청 사무실 내 비치된 거울에 청렴스티커를 부착했고, 만화를 통해 알기 쉽게 청탁교육법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청렴 거울에는 ‘거울에 비친 청렴한 모습이 아름다워요’란 문구가 적혀 있는데, 직원 등이 청렴 의식을 다시 한 번 되짚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매주 화요일에는 업무 시작 전 만화로 보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 그동안 관행으로 지나친 부정청탁을 자가진단하도록 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것과 부서의 자율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도가 올해도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 따른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치료 및 격리 과정 등으로 불안, 불면, 의심 증상,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행상황에서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나 과도한 불안은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시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지원단을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심리지원은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적 방역 리플렛 배포, 문자 발송,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어려운 시기를 더 빨리 이겨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전화(031-658 -9818)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와 동래구는 사직천과 온천천 합류지점(동래구 사직동 982-7 일원)에 추진 중인 온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 5월 15일에 마침내 완료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도로, 공사장, 주택가 등에서 초기 강우(降雨) 시 불특정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말하는데, 온천천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물고기 폐사 방지 등 온천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2019년 8월 발표한 ‘온천천 종합대책’에 따라 조기 완료된 본 사업은 그간 부산시가 온천천 주변 분류식 하수관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하천 유지용수 공급 등으로 수질개선에 노력해 온 온천천에 강우 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236억 원이다. 온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온천천이 2015년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대상 하천으로 선정된 후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17년 6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4월 종합 시운전을 거쳐 준공된 것으로, 3,400㎥의 저류시설과 시간당 8,417㎥의 유입수를 여과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완료로 물고기 폐사 다발지역인 세병교 일원의 비점오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검사과정 등에서 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클럽 방문자는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데 이어 앞으로는 최초 환자 이후 추가 확진자가 같은 업소를 방문해도 상호명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이와 같이 검사과정이나 확진 이후에도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바,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다녀온 분들은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한 가운데 13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바쁘게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김 총괄조정관은 “최초 환자 동선을 공개할 때만 상호명과 같은 특정 가능한 정보를 공개하고, 이후에는 상호명 등을 공개하지 않는 등 동선공개 방식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와 접촉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오늘(13일)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발행에 관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의 신속한 지급과 적정 관리에 관한 이행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불카드 발급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별도의 행사 없이 기관장 명의의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의 위임을 받아 사업 총괄 및 협약사항을 이행하기로 하고 ▲부산은행은 선불카드를 지급·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에 대한 지자체(구·군) 반납 ▲대금납부 이행사항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부산은행은 지자체의 예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의 발급 비용과 미수령회수 카드의 발급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또한, 훼손 및 분실로 인한 사용자의 재발급 비용 또한 전액 부담하기로 하였다.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부산긴급재난지원금.kr 또는 fighting.busan.go.kr)과 오프라인(읍면동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여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권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여권 관련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이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충청남도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 내용은 △여권 발급 및 수령 △여권 사진 △분실 시 대처 방법 △법령 개정 사항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이며 자동 채팅 상담이 가능하고, 정기·수시 안내 메시지 등을 발송한다. 도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다양한 여권 상담 시나리오를 준비했으며 서비스 개시 후에는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오답 시나리오를 지속 수정할 계획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카카오톡 여권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비스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바이오를 본격 육성한다. 6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구개발 사업단을 구성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단법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은 공모를 거쳐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4개 부처는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커진 것을 기회로 삼아 의료기기 지원에 나선다. 이에따라 ▲시장점유율 제고 위한 전략 품목 지정 ▲밸류체인 강화 위한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 위한 도전적 기술개발 ▲식약처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등 과거와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공호흡기,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핵심부품 기술개발, 호흡기 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6년간 총 1조1971억원(국고 9876억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관련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이 남아 있다”며 “검사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태원 등 지역 방문 여부 외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이번주 안에 모든 방문자들을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그러면서 “시간의 문제일 뿐 이태원에 있던 방문자 전원을 찾아낼 것이다. 혹시 나는 괜찮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망설이고 있다면 당혹스런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자발적 신고를 촉구했다. 또 “양성으로 밝혀지더라도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삭제하고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동선만 최소한으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태원 유흥시설 출입자 명부의 상당수 기록이 허위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이라도 출입자 명부 작성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서는 높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사회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9명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투입되어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고용시장을 안정화하고 실업급여 지급에 쓰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불편함을 감수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이 사용할 긴급재난지원금은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가급적 경산 지역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1일부터 각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5부제 방식 적용),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