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한체육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7년 우수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12개교와 학교운동부 3개교에서 230여 명의 선수를 초청하여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6년도에 개최한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4개 개최종목 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팀수 및 여학생 종목을 고려하여 초·중·고 각 1종목,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3개 종목을 선정하여 총 23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우수 학교스포츠클럽의 일반학생과 학교운동부의 학생선수가 겨루는 교류전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1학생 1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에서는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지난 1월 27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re)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등재신청서는 매년 2월 1일까지 해당국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등재 신청은 봉정사(경북 안동),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등 7개의 사찰이다. 이들 사찰로 구성된 연속유산인 ‘산사’는 신앙과 수도, 생활의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 승원으로서 오늘날까지 명맥이 이어져 온 소중한 유산이다. 영문으로는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라는 명칭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지난 2013년 ‘한국의 전통산사(Traditional Buddhist Mountain Temples of Korea)’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2016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 자문, 심사기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파주시가 ‘제7기 강소농가 경영개선교육 대상자’를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강소농가 경영개선교육은 농가 경영개선을 통해 소득증대, 경영 안정화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 접어들었다. 올해 제7기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먼저 이론교육은 오는 3월부터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 등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교육은 국내 선도농가 우수사례 중심 벤치마킹 등을 실시한다. 후속교육은 교육생이 농가 현장을 방문해 1대1 컨설팅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해 까지 480여 명의 강소농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성남시는 건축가 승효상(65) 씨를 초청해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을 연다고 전했다. 강연 주제는‘거주풍경’이다. 보기에 좋은 건축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배려하는 건축과 도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건축 윤리를 따졌던 우리 선조들의 건축술에 관해 설명한다. 서양 중세의 봉건적 도시계획과 그 영향을 받은 현대 건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짚어나간다. 승효상 강연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5년간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건축사무소 이로재를 개설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를 지낸 이력이 있다. 저서로 ‘빈자의 미학’, ‘모용공간 세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등 다수가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일 완도수목원을 찾아 동백특화림 단지 조성 현장을 살폈다. 완도수목원은 오는 2020년까지 42억 원을 들여 완도 군외면 산1-4번지 일대 200ha(60여만 평)에 동백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동백특화림 단지는 동백나무 잎과 꽃, 종자를 활용한 산업자원화는 물론 산림생태 관광지역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 지사는 이날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으로부터 1차 사업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앞으로 조성될 200ha의 동백숲이 꽃과 열매가 잘 맺을 수 있도록 연구를 별도로 하는 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달라”면서 “앞으로 이곳은 전국 제일의 동백 특화숲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통해 완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마을 주민들에게 “모든 주민들이 이 멋진 곳을 합심해 가꾸고 돌보는 등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여드릴 준비를 해야 한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먹거리 개발도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완도수목원은 수목원 내 자생 동백 숲을 체계적으로 가꿔 전남을 대표하는 동백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일 설계 용역업체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년간 실시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3일 경상대학교를 시작으로 9일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1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별 수료인원은 경상대학교 6개 과정 100명(농산물가공 18명, 농촌관광 19, 단감 11, 베리 15, 시설원예 20, 한우 17),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개 과정 60명(시설딸기 30명, 친환경농업 17, 시설애호박 13),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3개 과정 52명(친환경채소 16명, 사과 15, 축산경영 21)으로 총 212명이 최고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격을 얻었으며, 그 중 10명이 도지사 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린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인력 육성과 국제적 감각 향상으로 시장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197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현장실습교육(WPL) 현장교수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1년간 총192시간 이상을 이수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진흥기금 우선 지원, 농업마이스터대학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 도내 9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15년 대비 0.8% 증가한 2억 9,073만 톤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진해항은 도에서 2015년 유치한 진해∼제주간 주 3회 운항하는 정기항로를 통한 건축자재 및 생수 등의 화물증가로 2015년 대비 7.5% 증가한 303만 톤을 처리하였으며, 고현항은 삼성중공업의 매출 증가에 따른 조선기자재 화물 증가로 2015년 대비 32.6% 대폭 증가한 1,009만 톤을 처리하였다. 반면, 통영항은 중소 조선소의 법정관리 및 폐업 등의 영향으로 44.7%로 대폭 감소한 19만 톤, 옥포항은 대우조선해양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및 매출하락에 따라 14.6% 감소한 867만 톤을 처리하는데 그쳤다. 또한 발전소가 위치한 삼천포항과 하동항은 전력소비 감소에 따른 유연탄 수입물량 219만 톤의 감소로 전체적인 물동량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산항 신항은 2015년 대비 1.6% 증가한 2억 3,018만 톤을 처리하였으나, 한진해운 사태 등에 따라 컨테이너 물동량은 0.2% 소폭 감소한 1,285만TEU에 그쳤다. 마산항은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올해 첫 기획공연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앱솔루트 베토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베를린 음악대학 교수)과 김영호(연세대 음악대학 교수), 노경원(인제대 음악대학 교수), 이미주(베를린 음악대학 교수), 주희성(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이 열연하며, 이동신(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제1번은 날카로운 해석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연주한다. 이 곡은 작품 번호로는 현재의 협주곡 제2번보다 앞선 번호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제2번 이후에 작곡됐다. 당시 협주곡으로서는 대규모라 교향곡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피아노곡에서 없었던 새로운 피아노 서법을 개척하려는 의욕을 보여주었다. 제2번 협주곡은 비오티, 부조니, 리즈 콩쿠르를 석권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이 연주한다. 이 곡은 규모나 관현악 편성 면에서 협주곡 1번보다는 작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장대하고 화려하며, 색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새누리당 2월 3일 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어제 방한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접견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한미 양국 간 동맹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전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 정부는 한국이 북한의 도발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매티스 국방장관이 첫 번째 해외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하고, 한미 관계의 강화의지를 밝힌 것은 엄중한 안보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굳건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과시한 것이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 “사드논의를 위한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혔다고 한다. 너무나도 적절한 일이다. 오늘로 예정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강화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드배치 일정이 적극 논의되기를 바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부는 국내 정치와는 무관하게 사드배치 완수에 임해주기 바란다. 아울러 문재인 前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런 대안도 없이 사드배치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당장 중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분야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선정해 경험이 부족한 창업어가에 노하우를 전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조성하고 수산업 경험이 부족한 어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모집은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후견인과 창업어가를 1명씩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량을 늘려 각 2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후견인으로 선정되면 창업어가에 양식기술, 어업경영 등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1회 2시간 이상씩, 매월 6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월 3회 이상은 창업어가를 방문해 후견활동을 해야 한다. 후견인에게는 기술지원 소용비용과 서비스 대가로 월 60만 원씩 최대 10개월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후견인의 경우 수산신지식인, 수산연구직 퇴직 공무원, 수산계 대학 교수 등 수산분야 전문가이며, 창업어가의 경우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거나 귀어 후 2년 이내인 사람, 올해 귀어 창업자금 지원(예정)자이다. 어업인후계자는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영화나 TV 프로그램 촬영지를 방문하기 원하며 10명 중 6명은 실제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영상관광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영상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영상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관광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의 신뢰도는 95% 수준으로 오차범위는 ±3.10%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영상관광지 방문을 희망하며 실제 방문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관광지 선호 유형은 자연경관(45.5%), 역사·문화유산(19.3%), 도심공간(15.9%), 상업공간(10.5%), 문화예술공간(8.6%)이 꼽혔다. 영상관광지 방문 이유는 ‘영화·드라마 방영 후 유명세(41.4%)’, ‘영화·드라마로 인한 좋은 이미지(34.7%)’, ‘주변의 추전(8.3%)’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관광지 방문 이후 이미지 변화에 관한 질문에는 해당 장소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했다(38.4%)’는 응답이 다수인 반면, ‘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2월 3일제6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 추미애 대표 반기문 전 총장을 중심으로 논의되던 빅텐트는 기둥도 박아보지 못하고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반 총장이 보여준 귀국행보는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준비가 안 된 반 총장을 부추겨서 정치적 이익을 노렸던 세력들이 반 총장의 정치행보로 인한 국가적 손실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반 총장께서 불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민심조차 읽지 못했던 실수가 있었다. 반 총장이 정권교체가 아닌 정권연장의 길로 들어선 순간, 실패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만큼 지금 국민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은 누구도 꺾을 수 없는 대세가 돼버렸다. 이제 정권교체 대세론은 더욱 강고하게 이어질 것이다. 우리 당 후보들은 특정후보의 대세론보다는 정권교체의 대세론 속에서, 누가 정권교체의 적임자인가를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보여주시기 바란다. 반기문 현상의 신기루가 걷히자 이때다 하며 등장하는 또 한 분의 인물이 있다. 황교안이다. 새누리당이 말하는 깜짝 놀랄만한 후보가 고작 황교안 대행이라면 국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