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임신·출산 진료비 및 요양비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이 확대된다고 지난 2일 밝혔다.먼저 저소득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 지급하는 진료비가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2종 수급자 중 임산부와 만3세까지의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병원급 이상 외래본인부담률도 15%에서 5%로 인하했다.또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위한 조치로 기존에는 긴급수술 등에 한해서만 1차 의료급여기관에 입원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분만이나 수술을 동반하는 경우에 입원 가능하도록 했다.아울러 희귀난치성질환 및 중증질환자에 대해서는 급여일수가 연간 365일을 초과해도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되는 요양비도 현실성있게 변경됐다. 기존 선천성 방광환자에 한해 지원하고 있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지원이 후천성 방광환자에까지 확대 적용되며,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자동복막투석 소모품 지원이 1일 5천640원에서 1만420원으로 인상된다.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사람 중 기침유발기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기
(한국방송뉴스/한국방송뉴스) 우는 아이 뚝! 그치게 하는 묘약. 예전엔 곶감이었다면, 요즘은 스마트폰이다. 그런데 과연 최선일까.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세 살배기도 스마트폰 중독이 될 수 있어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월 23일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모가 중독이면 자녀도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연령별로는 청소년(만 10~19세)이 30.6%로 2015년(31.6%)보다 1.0%p 감소한 반면, 유아동(만 3~9세)은 17.9%, 성인(만 20~59세)은 16.1%로 2015년 12.4%(+5.5%p), 13.5%(+2.6%p)보다 증가했다. 60대 과의존위험군은 11.7%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별로는 1인 가구의 고위험군이 3.3%로 가장 높았고, 3인 이상 가구의 잠재적위험군도 높게 나타났다. 과의존위험성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가 과의존위험군일 때 유아동 자녀가 위험군인 비율은 23.5%, 청소년 자녀가 위험군인 비율은 36%로 높게 조사됐다. 이용 콘텐츠, 메신저가 가장 많아 스마트폰에서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로는 메신저(94.5%)가 가장 많았고 게임(81.3%)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나랏일을 수행하는 공무원은 직무집행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신중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위는 금물! 따라서 금품 수수 혹은 부당 접대의 유혹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찰나의 눈먼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늘 언제나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에 임해야 합니다. 다음에 등장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부당 접대와 뇌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A씨!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골프 접대를 받아선 안돼요.청렴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간주되어 감봉 및 징계부가금을 부과받을 수 있어요.” 늘 항상 집에 돌아오면 골프 채널만을 시청할 만큼, 부서 내 골프광으로 유명한 공무원 A씨. 하지만 최근 지갑 사정 때문에 골프를 치지 못하게 되어 A씨는 몸이 근질거리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A씨는 업체관계자로부터 함께 골프를 치러 가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꿈이냐 생시냐 하며 덥석 제의를 받아들인 A씨. 돌아오는 주말 A씨는 직장동료 주무관 B와 함께 업체관계자 C, D를 만나 골프를 쳤고 00건설기업 이사인 C로부터 11만원
[한국방송뉴스/김근혜 기자]경주시평생학습센터(소장 이희철)에서는 2일 다문화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보문 경주월드 일원에서 눈썰매타기와 놀이기구 체험 등 눈썰매 축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집안에만 움추려 있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와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썰매타기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특색있는 겨울철 놀이문화를 통한 가족간의 소통과 한국사회 적응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아동용 수첩 120부를 전달했으며, 해병 제1사단에서도 어린이 안전도우미로 대원 20명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주부 A씨(35)는 “가족끼리 놀러 올 기회가 잘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된 거 같아 기분이 아주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희철 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매일신문과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경주월드와 경찰서, 해병대 제1사단에 감사를 드리고, 추운 날씨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북 경주시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121ha 산림에 숲속의집, 산림 휴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숲길 등산로, 삼림욕장 등 힐링과 심신치유의 명소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더욱 인기가 있다. 경주시는 1일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장소인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교육 및 문화행사장소로 이용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세미나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실은 연면적 898.56㎡,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이용객은 200명 정도 수용가능하며, 다른 세미나실과 달리 숲속에서 문화행사 및 힐링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추석과 설 명절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인터넷 (http://rest.gyeongju.go.kr/)으로 예약가능하며,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소회의실 4개, 대회의실 1개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2017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이며, 조사는 읍면동 리․통장과 관할구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진행된다. 한편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1/2까지 경감해주며, 경제적 사정 등 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선거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대원의 거주 여부 사실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산업재해보험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상해 및 질병을 보상하는 상품으로 보장기간은 1년이며, 만15세에서 만84세까지 경산시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경산시는 보험 가입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험료의 15%를 시비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은 정부․경상북도․경산시 지원금 70%를 제외한 30%만 납부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강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업인들이 각종 재해에 노출되어 있어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본 사업 이외에도 농기계 종합보험․농작물 재해보험 등을 지원 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유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미국 국방장관은 2일 “한·미 양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어깨를 나란히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미국의 신행정부는 돈독한 신뢰의 한미관계를 이어받았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장관 임기중 한미동맹이 훨씬 더 굳건해 질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이어“트럼프 대통령이미국정부가 한·미동맹에 대해 우선적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분명히 전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한·미 양국은 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안정·번영 등의 가치 및 정책을 함께 추구해 오고 있다”며“한·미 동맹강화와 확장억제 등 미국의 안보공약은 불변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북핵·미사일 문제와 관련 황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는 병원 입원실과 중환자실이 넓어지고 다른 병상과의 거리도 일정 기준 이상 확보해야 한다. 또 음압격리병실과 손 씻기·환기시설의 설치도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을3일 공포, 시행한다고 2일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 대처다. 한 병원의 입원실 모습.(사진=연합뉴스)시행규칙에 따라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은 음압격리병실을 300병상당 1개, 추가 100병상당 1개의 1인실 음압격리병실을 설치해야한다. 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도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이 있는 격리병실을 1개 이상 갖춰야 한다. 기존 병원들도 2018년 12월 31일까지 이 기준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입원실과 중환자실 시설 기준도 강화된다. 병·의원은 입원실 당 최대 4개 병상까지 허용하며 요양병원은 입원실 당 최대 6개 병상까지 허용된다.병실면적 기준은 1인실의 경우 기존 6.3㎡에서 10㎡로, 다인실의 경우 환자 1인당 기존 4.3㎡에서 6.3㎡로 넓어진다. 병상 간 거리도 1.5m를 확보해야 한다.기존시설의 경우 2018년 1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정재식)는 2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촌형 외식 공간 농가맛집 ‘든담’을 개소했다. 농가맛집 ‘든담’은 화남면(화남면 신선로 113) 대내실못 조금 못 미쳐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병애 대표의 숙련된 손맛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건축물은 남편 김영윤씨의 장인의 손길로 손수 지어져 부부의 작품 같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 유병애씨는 “한방음식으로 약이 되는 건강함을 가득 담아 든든한 한 끼를 정성스럽게 담아내고 싶다”며 ‘든담’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본 사업은 2016년도 향토음식자원화사업(농촌진흥청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가맛집을 통해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을 알리고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주변 자연환경을 통해 위안과 치유를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의 방문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지난 1일 관내 서부지구대를 방문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 대상으로 112신고 현장 매뉴얼, 지역경찰 시스템 활용 요령 등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례, 부서별 추진업무, 지역경찰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될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대화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내 8개 지구대·파출소에 각 기능별 담당자가 직접 방문, 교대시간을 이용하여 가정폭력·아동학대 처리요령, 의료기관 연계,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처리 수칙, 이와 관련된 사례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진 서장은 “가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경찰서에서 직접 현장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다방면에 능통한 프로경찰관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하 재단)이 농어촌(읍면)고교 재학생으로서 2017년도 도외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한 인재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에서는 도내 읍면고교의 학교장 추천 및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인재육성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적인 학업 및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9명의 학생이 특별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범위에서 1명 최대 3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적·교육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도외 대학에 합격한 농어촌 인재들이 등록금과 생활비의 과도한 부담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입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알고 2014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20명의 읍면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 양석하 사무국장(도 평생교육과장)은 “특별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 제주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읍면고교 활성화를 통한 도·농 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2026학년도에 이수하게 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을 본격 실시한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께학교 누리집(www.togetherschool.go.kr)'에서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 포함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에 총 450여 명을 확충했다.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6.4 (ⓒ뉴스1) 먼저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을 하면 아이디(ID) 발급받는데, 이 아이디로 '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함께학교 → 스터디카페 → 진로·학업설계 → 컨설팅)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상담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바, 통상 2주 정도 뒤에 상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에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은 상담 신청 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포함해 진학 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2020년부터 함께 추진한 ‘몽골 국립과학수사청 법과학 역량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몽골 현지에서 사업 ‘성과 보고회’ 및 ‘한-몽 공동 워크숍’을 6월 25일(수)부터 6월 26일(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과수와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의 법과학·법의학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봉우 국과수 원장,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르학바(Lhagva) 몽골 법내무부 장관, 보얀바트(Buyanbat)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과수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몽골의 과학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유전자(DNA), ▲마약, ▲디지털 분석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해 몽골 과학수사의 지형을 바꿨다. 이번 사업으로 몽골의 유전자 분석 처리량은 약 7배 급증했으며, 분석 시간은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 이에, 몽골 홉스골에서 2018년 발생해 미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를 운영한다고 대통령실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 사서함은 경제와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접수된 모든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국민 의견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개설은 국민과의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3일 외교안보분과가 재외동포청 업무보고를 받고 재외동포청의 주요 업무 현안 및 추진 정책, 소관 공약의 이행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외교안보분과 위원과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재외동포청 현판 2023.6.5. 재외동포청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동포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통합과 성장'을 목표로 ▲동포사회 핵심 민원 적극 대응 ▲동포역량을 활용한 민생경제 회복 기여 ▲역사적 헌신·희생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 확대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 공공외교 추진 ▲국내체류 동포 전담조직 신설 ▲동포사회와의 실질적 소통과 협력 등을 위해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된 이행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은 동포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추진과 적극적 과제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포청이 컨트롤타워로서 동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