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돈이 되는 소득숲 육성에 적극 나선 가운데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2월 중순까지 160억 원 규모의 2018년 산림소득증대 사업 보조금 신청을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산림버섯 재배사, 톱밥배지(산림버섯) 생산 시설, 임산물 병해충 방제장비, 관정관수 등 생산시설, 생산 장비 등에 지원된다.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 제작과 마케팅 홍보비 등 상품화 지원, 냉동화물차량,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지원 등도 이뤄진다. 지원 가능 품목은 산나물류, 수실류, 산림버섯류, 약용약초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으로,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산림청에서 79개 품목으로 정했다. 신청 자격은 임업인, 전문임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 단체 등이며, 지원 보조율은 40%고 자부담(융자 포함)은 60%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중순까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해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선 상품화지원 등 30종에 15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우수 친환경 농자재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사용토록 권장하기 위해 지역 1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 농자재 판매 희망 가격을 조사해 공표했다. 친환경 농자재 판매 희망 가격은 지난 1월부터 전남 소재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원료비, 제조비, 유통비 등을 기초로 업체에서 산정한 것을 조사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공표한 친환경 농자재 판매 희망 가격을 친환경 실천 농가에서 비교·구매하도록 누리집 등에 공시하고 각종 교육,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적정 가격에 판매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는 친환경농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04년 39개소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 기준 194개소로 155개소가 늘었다. 이들 업체의 종업원 수도 214명에서 764명으로 550명이 늘어났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역 업체에서 양질의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해 공급하도록 하고, 농업인들은 도내 업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저비용 유기농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는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농업기계분야과정으로 나뉘어 추진하며, 사업비는 1억 4천 3백만원이 투입되고 총 38과정, 55기로 실시한다. 영농기술분야는 2월 7일 블루베리 과정을 시작으로‘청년농업인CEO과정’,‘장류식품’,‘들깨 재배’,‘식용곤충 사육’등 21과정이 개설되어 980명이 참여한다. 농업기계 교육 분야는‘소형 농업기계 정비’과정을 시작으로 2월 9일부터 15과정, 620명이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기계 정비 지식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한 농업인들에게는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교육과정은 (현)충북자치연수원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2주 등 과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충북도청 홈페이지(http:// www.cb21.net) 또는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ares. chungbuk. go. kr)의 교육안내 및 일정을 참고하여 시군청농축산팀에 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강사는 교수, 공무원, 재배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청북도는 취학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2017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만4~6세에 접종해야하는 예방접종 4종에 대하여 취학시 접종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 어린이에게는 접종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에 입학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방어면역이 약해져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취학 아동에 대하여 빠뜨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3월 입학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 파상풍등을 예방하기 위한 DTaP(5차), 소아마비 예방 폴리오(4차), 홍역, 풍진 등 예방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이다. ※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폴리오(소아마비), MMR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 민원24’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확인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주소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201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특례법에 따른 공유토지 분할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일 밝혔다. 특례법은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분할제한 규정을 배제하고 간편하게 단독 소유로 분할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토지소유권 행사는 물론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덜어 주는 것이다. 대상 토지는 공유자 총수의 3분의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이다. 분할신청 절차는 공유자 총수의 5분의1 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시군구의 지적관련 부서에 신청하여야 하며, 공유자 전원의 지분표시 명세서, 건물분재산세의 과세대장 또는 납부증명서 등 토지를 1년 이상 점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기사항으로 확인이 불가능 할 경우) 등을 첨부해야 한다.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사항을 공정하게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방법원의 판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토지관련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017년 농산물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0여명의 수출업체와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존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수출 추진시책 뿐만 아니라 2017년 신규사업에 대해 도내 수출업체에 널리 알리고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정부 수출추진정책에 대해서 소개하여 도내 수출업체들의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와 사드 배치 관련한 중국의 비관세장벽 등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 수출 시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여 도내 수출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경남도는 기존의 사업인 해외판촉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국 통관등록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출전문업체를 160개까지 확대 육성할 계획이며 2017년 신규시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에이전트 활용, 농산물 해외 안테나숍 운영 지원, 해외온라인 마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남도립미술관 2017년 첫 전시가 오는 9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동시 개막한다고 전했다. 동시대 미술의 한 갈래인 대지미술의 실내 소환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 ‘DNA, 공존의 법칙’, 동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게 놀며 미술을 즐기는 체험형 전시 ‘상상공작소-매직월드’, ‘2016년 신소장품’ 전시와 소장품 기획전 ‘미의연년 - 美意延年’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그것이다. ‘DNA, 공존의 법칙’은 야외공간에서 선보였던 야외설치미술을 실내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도내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총 6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의 전시실뿐만 아니라 야외공간과 통로 그리고 특별전시실에서 공간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통해 이들 각각의 작품의 특징들을 인상 깊게 볼 수 있다. ‘상상공작소-매직 월드’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상상공작소’에서 기획한 전시로 미술로 놀이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래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된 창작원리로 제작된 체험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2월 3일(금) 오전 10시 201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11개 교육지원청을 대표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관청을 맡아 올해 중학교 신입생 74,567명을 380개교에 배정하였다. 이번에 배정된 중학교 신입생들은 2,870학급에 배정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명 수준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 수는 1개교가 줄어 380교이며, 전체 배정 학생 수는 3,664명이 감소하였다.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25.8명으로 지난해 26.9명보다 1.1명 줄었다. 이번 중학교 신입생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되 학교의 수용능력 부족 시 통학편의를 고려하여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 가능한 학교에 배정하였으며, 학급당 학생 수 28명 기준으로 배정하되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경우 배정 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 배정하였다. 또, 학교분포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 학생들이 멀리 배정될 경우 릴레이 방식으로 배정하여 통학거리 부담 완화시켰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산절감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지원청별로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클라우드 컴퓨팅(서버가상화)을 이용해 통합하여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정보자원의 노후화에 따른 기반시설의 중복투자 발생, 각종 사이버위협의 증가, 정보자원의 분산운영으로 인한 비효율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통합 구축을 위해 지원청별로 분산된 서버들을 가상서버로 집적하여 본청 종합전산센터내 구축하고, 센터내 정보보안시스템(개인정보보호필터링, 웹방화벽 등) 공동 활용하며, 업무상황에 따라 정보자원 할당 및 회수·재배치가 가능한 서버가상화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2017년 1월 말까지 서부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홈페이지를 개통 완료하였다. 또, 통합 구축 운영되는 홈페이지는 서울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반응형웹 기술을 적용하였다. 반응형웹이란 모바일부터 데스크탑까지 한가지의 소스로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웹기술이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는 올해 1학기 3~6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약 7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누어 총 750여명의 인턴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학기 사업에는 16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도청 각부서와 공공기관에 배치돼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도는 이들이 실질적인 업무스킬을 쌓을 수 있도록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할 방침이며, 이력서 작성, 경력관리, 사무(기획)실무 교육, 적성평가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특강과 취업컨설팅을 2~3회 실시하기로 했다. 또,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연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연정 열린배움터’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기도는 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공무원과 도민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 김포시 갑)이 강사로 참여해 ‘연정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1995년 만 36세에 제1회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로 당선된 후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34대 경상남도 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두관 의원은 강의에서 “연정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경기연정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내비쳤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변화가 절실한 현 시대에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를 통해 연정의 가치를 확산시켜 경기연정이 자치분권 확대를 리드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연정 열린배움터는 ▲경기연정의 가치와 철학공유 ▲288개 연정과제 추진관리 및 제도개선 ▲연정의 경제분야 확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경기도형 자치분권정책 추진 ▲도민의 최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일원 28만여㎡(8만5,000평) 부지에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승인하고 3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걸포동 역사 일원에 버스터미널과 연계한 복합 환승센터와 주상복합 건설물을 세우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다. 이번 개발 사업은 98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4,194호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등을 조성해 총 1만1,07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경기도시공사, 김포시와 협의를 거쳐 복합 환승센터 고층부에 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해당부지는 10,612㎡로 사업 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조합이 김포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복합 환승센터와 현대적 복합 상권·주거공간이 김포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2026학년도에 이수하게 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을 본격 실시한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께학교 누리집(www.togetherschool.go.kr)'에서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 포함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에 총 450여 명을 확충했다.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6.4 (ⓒ뉴스1) 먼저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을 하면 아이디(ID) 발급받는데, 이 아이디로 '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함께학교 → 스터디카페 → 진로·학업설계 → 컨설팅)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상담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바, 통상 2주 정도 뒤에 상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에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은 상담 신청 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포함해 진학 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2020년부터 함께 추진한 ‘몽골 국립과학수사청 법과학 역량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몽골 현지에서 사업 ‘성과 보고회’ 및 ‘한-몽 공동 워크숍’을 6월 25일(수)부터 6월 26일(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과수와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의 법과학·법의학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봉우 국과수 원장,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르학바(Lhagva) 몽골 법내무부 장관, 보얀바트(Buyanbat)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과수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몽골의 과학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유전자(DNA), ▲마약, ▲디지털 분석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해 몽골 과학수사의 지형을 바꿨다. 이번 사업으로 몽골의 유전자 분석 처리량은 약 7배 급증했으며, 분석 시간은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 이에, 몽골 홉스골에서 2018년 발생해 미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를 운영한다고 대통령실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 사서함은 경제와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접수된 모든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국민 의견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개설은 국민과의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3일 외교안보분과가 재외동포청 업무보고를 받고 재외동포청의 주요 업무 현안 및 추진 정책, 소관 공약의 이행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외교안보분과 위원과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재외동포청 현판 2023.6.5. 재외동포청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동포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통합과 성장'을 목표로 ▲동포사회 핵심 민원 적극 대응 ▲동포역량을 활용한 민생경제 회복 기여 ▲역사적 헌신·희생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 확대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 공공외교 추진 ▲국내체류 동포 전담조직 신설 ▲동포사회와의 실질적 소통과 협력 등을 위해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된 이행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은 동포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추진과 적극적 과제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포청이 컨트롤타워로서 동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