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코레일이 탄자니아 철도건설 감리사업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외 대형 컨설팅 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레일은 탄자니아 철도시설공사(RAHCO)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탄자니아 중앙선 표준궤 단선철도 건설 설계감리 및 시공감리사업’ 입찰에서 코레일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8개 다국적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코레일 컨소시엄(제일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탄자니아 UNITEC, 보츠와나 Multi-tech, 독일 SSF, 이탈리아 D’appolonia, 인도 BARSYL)은 독일 Gauff, 캐나다 Canarail, 이탈리아 T.E.A.M, 스페인 TYPSA, 스페인 TPF, 프랑스 Egis, 프랑스 SYSTRA 등 탄자니아에 진출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 경합해 월등한 점수차로 기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격 평가까지 합한 종합 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경제 중심축인 중앙선 다르 에스 살람(Dar es Salaam)에서 음완자(Mwanza)까지 1,219km 표준궤 철도건설 관련 설계감리와 시공감리를 포함한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용역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트럼프 등장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요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수출품목과 시장 다변화, 패키지형 수출확대, 현지화 전략 재정립과 4차 산업혁명 등장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1일 발간한 ‘트럼프노믹스 주요정책 특징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지난 1월 20일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의 주요정책 특징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에게 주는 시사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전통제조업 일자리 창출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목표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을 추진하여 미국인의 일자리를 창출시킬 수 있는 전통제조업의 부활이다. 이러한 정책 결정 핵심은 ‘협상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정책수단은 ①강력한 통상정책 ②확장적 재정정책 ③규제철폐를 통한 전통 에너지산업 육성으로 귀결된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무역, 기존 무역협정 재검토 등을 통해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통상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0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영상제작 취·창업 준비생들을 위한‘2017 콘텐츠 미니 잡페어’를 오는 10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제작 분야 취·창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재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 X파일>을 진행한‘이영돈TV’의 이영돈 프로듀서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MBC 김진만 프로듀서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영돈 프로듀서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출 기법’을 주제로 감독의 기본 소양과 연출기법에 대해, 김진만 프로듀서는 ‘다큐는 스토리다’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기 위한 자세에 대해 각각 강연에 나선다.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행복한 성공 컨설팅 그룹’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컨설팅과 모바일 콘텐츠 채널 <딩고(Dingo)>의 제작사 ‘메이크어스’ 인사팀장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영상제작 분야 취·창업 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2월 2일 오후 다음과 같이 서면 브리핑을 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민을 외면한 채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영달에만 몰두한 박근혜 대통령과 부역정당인 새누리당이 파탄 낸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하고 완벽한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동참을 촉구했다. 하지만 반성과 자숙조차 사치일 듯 한 부역정당인 새누리당은 우상호 대표의 연설을 헐뜯기에만 여념이 없다. 법과 관행까지 무시하며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것이 누구인가. 새누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위원회에서는 언론개혁 입법 처리를 막기 위해 적법한 절차인 안건조정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언론개혁 입법을 막고 있다.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인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우도, 이미 4당 법안소위 위원들이 합의하여 처리한 선거연령 인하와 관련된 공직선거법을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새누리당은 2월 국회가 시작된 지금도 여전히 국회법절차를 탈법적으로 활용하고, 관례도 무시하며 오직 자신들의 당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의당 창당 1주년 기념식이 2월 2일(목) 당사 브리핑룸에서 개최되었다. 1주년 기념식에서는 창당 후 발자취 영상 상영을 비롯하여 국민의당 당가 락버전과 당 캐릭터인 ‘국민호랑이 미노’가 전시되었다. 오늘 공개된 국민의당 캐릭터 ‘국민호랑이 미노’국민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호랑이를 캐릭터화 하였다. 작은 체구지만 늠름한 눈빛과 에너지 넘치는표정, 선명한 무늬, 친절한 미소를 띤 얼굴로 국민의 친구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국민 호랑이의 뜻을 살려 민호(民虎)의 발음인‘미노’로 결정하였다. 또한 12개의 응용동작을 통해 국민영웅, 호민관, 농부, 미래 과학, 대학생 등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들께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체화 하였다. 이후 국민호랑이 미노 캐릭터는 마스코트, SNS홍보대사, 상품화, 이모티콘, 웹툰 등 다양한 경로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국민의당 당가 락버전은 고신대학교 음악과 김성재 교수의 재능기부로 만들었던 당가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락 버전으로 편곡하고 아이돌 그룹 파란의 최성욱이 불렀다.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었다. 오늘 공개된 당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2월 2일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가 예고 없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이유는 오늘 우리 당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개헌에 대한 우리 당의 공식 당론을 최종확정했다고 여러분들에게 알리려고 간담회를 자청했다. 개헌에 대한 말씀, 당론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저는 지난 1월 13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개헌의 당위성과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다. 우리 당은 이에 대해서 공식 당 기구를 통해서 다각도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먼저 당의 개헌특위를 구성해서 개헌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어제 우리 당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의원들의 기탄없는 의견개진을 통해서 총의를 수렴했다. 수렴된 내용에 대해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우리 당의 공식 당론으로 채택했다.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채택한 우리 당의 공식 당론의 세부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먼저 중요한 것은 ‘개헌 시기’다. 우리 당은 이 개헌이 금번 대선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명확한 당론으로 정했다. 그 이유로는 1987년 체제 헌법은 그 수명을 다했다는 인식하에서다. 제가 누차 말씀드린 대로 현행 헌법체제 하에서 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올해 1/4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2일 발표한 '2016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7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5.4% 상승하는 등 수출 여건이 개선됐고, 지난 1분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2017년 1/4분기 수출은 10% 내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가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 물가도 개선되고 있다” 면서, “작년 4분기 수출이 8분기만에 증가한 데 이어 1분기 수출도 두 자리수 증가가 예상되어 수출 경기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수출 환경 급변 가능성, 선박 등 일부 주력 품목 부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 상승폭은 축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약재 알레르기(알러지) 검사용 의료기기(제품명 : PROTIA Allergy-Q Food A panel)를 프로테옴텍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정우상 교수, 장형진 교수팀과 프로테옴텍 김범준 박사 연구팀이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이다. 기존까지는 한약재에 대한 사전 알레르기 반응검사가 진행 된 적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실제 임상에서 한약을 투약 받은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 약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알레르기 검사용 의료기기는 50uL의 혈청으로 황기, 인삼, 녹용 등 10여 가지의 한약 성분은 물론이고, 음식(파프리카, 버섯 등), 꽃가루, 반려동물, 집 먼지 진드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단 한 번의 검사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사가 가능하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IgE항체 농도를 검사해 이상반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의 제조기술은 특허를 출원해 국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고,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도 2016년 11월 25일 취득하였다. 경희대 한방병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생명과학대학)연구팀이 줄기세포를 통해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을 발굴하고, 치료 효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상용화)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줄기세포 선도연구팀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연구 결과는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소화기계 세계 1위 국제의학저널인 Gastroenterology(인용지수, 18.19)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만성간질환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40~50대 사망의 주원인이다. 이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이 간경화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학계 보고가 있었지만, 이에 상반된 연구결과도 있어 세포치료제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본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단백질 중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 발굴했다. 중간엽줄기세포를 체내에 직접 이식하지 않고, 단순히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만 주입하여도 섬유화된 간조직이 재생되었다. 이는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중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가 지난해 무역보험으로 지원한 프로젝트 2건이 글로벌 국제금융 전문지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이하 ‘PFI’)의 ‘2016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FI AWARDS 2016에서 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한 ‘바레인 해상 LNG 인수터미널 프로젝트(Bahrain LNG)’와 ‘오만 Liwa 석유화학 프로젝트(Oman Liwa)’가 각각 LNG 부문(LNG Deal of the Year) 및 Petrochemical 부문(Petrochemical Deal of the Year)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상(PFI AWARDS 2016)을 수상하였다. PFI는 금융, 법률 등 전문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Thomson Reuters社가 발간하는 프로젝트 및 국제금융 전문지로, 전 세계 프로젝트 중 사업규모, 금융구조,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역 및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금번 수상한 프로젝트 2건은 공통적으로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영국의 EU탈퇴 결정(브렉시트, 2016.6.23.) 이후 영국에서의 디자인·상표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영국특허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하반기 영국의 디자인 출원건수*는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했고 상표**도 동 기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 디자인 출원건수 : 3,455건(’15년 하반기) → 6,224건(’16년 하반기) ** 상표 출원건수 : 26,560건(’15년 하반기) → 32,018건(’16년 하반기) 브렉시트 결정 전후인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의 출원건수를 비교해도 이러한 증가현상은 뚜렷이 관찰됐다. 디자인은 2016년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61% 증가했고, 상표의 경우도 8% 증가했다. 영국내 디자인, 상표 출원증가는 기존의 EU 상표, 디자인 제도가 브렉시트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영국에서 더 이상 효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브렉시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허*의 경우, 출원건수**가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특허청(EPO)을 통한 유럽특허는 EU 설립 이전에 체결된 별도의 조약(European Pate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은 다음 주(2017.2.6~2.10)에 '국세청 국세행정시스템(NTIS) 증설사업' 등 182건 약 1,076억 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 정보화 사업이 ’국세청 국세행정시스템(NTIS) 증설사업’ 등 63건, 419억 원 ▷ 일반용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시상식 및 메달플라자 제작운영 대행용역’ 등 110건, 601억 원 ▷ 건설용역은 ‘화학물질 안전성평가연구 및 기술지원센터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9건 56억 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 원 이상 1건을 제외한 6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55.6%인 233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12건을 제외한 9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50.1%인 301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2026학년도에 이수하게 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을 본격 실시한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께학교 누리집(www.togetherschool.go.kr)'에서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 포함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에 총 450여 명을 확충했다.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6.4 (ⓒ뉴스1) 먼저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을 하면 아이디(ID) 발급받는데, 이 아이디로 '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함께학교 → 스터디카페 → 진로·학업설계 → 컨설팅)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상담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바, 통상 2주 정도 뒤에 상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에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은 상담 신청 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포함해 진학 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2020년부터 함께 추진한 ‘몽골 국립과학수사청 법과학 역량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몽골 현지에서 사업 ‘성과 보고회’ 및 ‘한-몽 공동 워크숍’을 6월 25일(수)부터 6월 26일(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과수와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의 법과학·법의학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봉우 국과수 원장,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르학바(Lhagva) 몽골 법내무부 장관, 보얀바트(Buyanbat)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과수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몽골의 과학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유전자(DNA), ▲마약, ▲디지털 분석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해 몽골 과학수사의 지형을 바꿨다. 이번 사업으로 몽골의 유전자 분석 처리량은 약 7배 급증했으며, 분석 시간은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 이에, 몽골 홉스골에서 2018년 발생해 미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를 운영한다고 대통령실이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 사서함은 경제와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접수된 모든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국민 의견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개설은 국민과의소통을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에 옮기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3일 외교안보분과가 재외동포청 업무보고를 받고 재외동포청의 주요 업무 현안 및 추진 정책, 소관 공약의 이행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외교안보분과 위원과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재외동포청 현판 2023.6.5. 재외동포청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동포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통합과 성장'을 목표로 ▲동포사회 핵심 민원 적극 대응 ▲동포역량을 활용한 민생경제 회복 기여 ▲역사적 헌신·희생 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 확대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 공공외교 추진 ▲국내체류 동포 전담조직 신설 ▲동포사회와의 실질적 소통과 협력 등을 위해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된 이행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은 동포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추진과 적극적 과제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포청이 컨트롤타워로서 동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