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올해 5,500여명을 선발하는 뉴딜일자리와 1,100여명을 선발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채용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특별시는 오는 2월 6일(월)~ 10일(금)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경험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제·문화·복지·환경/안전·교육/혁신 등 5개 분야에서 ‘미술관 큐레이터’, ‘축제기획자’, ‘전통시장매니저’, ‘보육교사’, ‘에너지전문가’ 등 217개 사업 3,889명에 대한 채용정보 안내와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1,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채용설명회 및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채용설명회는 2.9일(목),10일(금) 양일 오후 4시~6시에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돼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세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한 현직 공무원의 취업준비 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설치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해, 2월 3일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등은 산악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산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동측 1.85㎞ 구간을 잇는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시와 울주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사전행정절차로써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2월 중 본격 협의에 들어가 사업의 실시계획·시행계획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고, 환경영향을 제거 또는 감소시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등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를 3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가 완료되면 3월 중에 행정자치부에 중앙투자심사 심의를 위한 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사업은 울산 관광산업의 핵심 사업으로, 탑승 시 조망권, 이용객 만족도, 관광자원 연계성, 접근성 등 입지적 타당성 및 경제성을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서울/김한규기자)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놀이 즐기기, 체험 즐기기, 달빛 즐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놀이 즐기기>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놀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를 자유로이 즐길 수 있다. <체험 즐기기>에서는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기를 통해 복조리를 걸어 복을 부르던 전통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또한 보름달 닮은 등 만들기 체험을 하며 올해 첫 보름달에게 건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달빛 즐기기>에서는 공동체의 행복을 바라는 대동놀이를 진행한다. 우선 풍물놀이와 민요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달 아래에서 한국의 대표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를 한다. 특히 이번에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단심줄 꼬기 놀이도 함께 진행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동놀이가 끝난 다음에는 부럼 주머니를 나누어준다. 부럼 품은 복조리 만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정관박물관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입춘을 맞아 ‘입춘첩-복(福)을 나누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겨울의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만물이 태동하여 봄이 시작되는 절기로 생각되었다. 이 날 대문이나 기둥에 그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좋은 글귀를 붙이는 것을 입춘첩(立春帖) 또는 입춘방(立春榜)이라 한다. 입춘첩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전통 문화로, 대표적인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다)’,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집집마다 넉넉하여 모든 사람마다 풍족하다)’ 등이 있다. 이번 입춘첩 행사는 기장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행사 당일 서예로 직접 복을 기원하는 좋은 글귀를 써서 시민들에게 나눠드리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jeonggwan/ index)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을 기념하여 일상 속 기상과 기후 변화에 대한 사진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34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름, 바람, 햇살과 그 찬란함’이라는 주제로 △기상 △기후변화 △기상재해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전 누리집(http://kmaphoto.kr)을 통해 2월 3일(금)부터 2월 28일(화)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한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과 △금상(기상청장상, 상금 200만 원), △은상(기상청장상,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하여 총 30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출품자의 소중한 사연이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사진 5점과, 계절을 나타내는 대표적 기상사진 5점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사진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3월 10일(금) 10시에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http://kmaphoto.kr)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당선작은 3월 21일(화)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에서 전시회를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를 미리 알려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지난 2011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신규주택은 2012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가 적용됐고, 기존주택은 오는 4일까지 주택관계자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에만 해당된다.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평균화재건수는 2840건이며, 이중 주택화재(아파트 포함)는 715건으로 전체화재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554건 77%는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인명피해 또한 전체화재(3년 평균) 사망자 18명중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에서 8명(47%)이 발생했다. 이 중 일반주택에서 7명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해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에서 인명피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기준 법령을 미리 시행한 선진국의 경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를 50%가까이 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북도 소방본부는 유관기관과
(대구/황경호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쾌적하고 안전한 사람 중심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2017년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 지난해 ▷이상화 시인을 모티브로 한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38억 여원의 국·시비를 확보했으며, ▷2016년 대구시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주차질서 지도·단속활동을 전개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선진도시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대구시 주차질서 확립 구·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두류1·2동 안전마을’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높였으며, ‘2016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송현1동)’에 선정돼 2018년까지 5억5천만원의 시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안전국 각 부서별 역점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시설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시경관과는 품격있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진입관문과 지하차도, 담장 등
(대구/황경호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을 앞둔 시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완료(Ready for PyeongChang 2018), 1년 후 전 세계 여러분들을 평창으로 초대합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재정비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최근 민속문화재 제143호 포항시 소재 ‘달전재사’ 정비 등 122개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17년 문화재보수사업 지침’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위원, 공무원 등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와 합동회의를 거쳤다. 노후·훼손된 문화재 보수와 주변정비 등 사업추진에 따른 준수사항이 수록돼 있으며, 문화재별 설계지침, 공사 시방서 작성요령, 문화재 수리보고서 작성요령 등이 수록돼 있다. 지침서에 따라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4월 착공, 12월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도내 문화재보수 사업을 지침서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철저한 고증을 거치는 등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주 지진피해 시 문화재 피해복구의 긴급대응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달 문화재 위원회 위원 17명으로 ‘재난대비 문화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2월 3일(금) 14시 정각, 서울 용산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센터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참석) 여성가족부장관(강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김태석), 센터장(황혜신) 등 ㅇ 이 날 방문은 정부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이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고, ㅇ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 황 권한대행은 “다양성과 개방성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다문화가족이 가진 개성은 훌륭한 경쟁력이자, 대한민국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힘”이며, ㅇ “다문화가족이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우리사회 속에서 함께 융화(融和)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였다. □ 정부는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넘어서 각자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정부는 범정부적 차원의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보완·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부는 최근의 유가 상승에 편승해 석유제품 가격을 불합리하게 인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알뜰주유소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석유류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3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국제유가 흐름을 감안할 때 이달중으로는 추가적인 가격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말 산유국간 감산합의로 배럴당 50달러대로 상승한 이후 최근 53달러 내외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해 9월 배럴당 43.3달러이던 두바이유는 지난해 12월 52.1달러, 올해 1월에는 53.7달러로 올랐다. 올해 1분기까지는 보합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국내유가는 지난해 11월 산유국 감산합의 이후 9주간 87원/ℓ 상승해 국제유가 상승분(88원/ℓ)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알뜰주유소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시장은 그 누구들에겐 추억 속 그림, 더 어린 누구들에겐 가보지 않은 곳이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익숙해지곤 줄곧 그래왔다. 불편하고 비위생적이고 화려하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요즘 시장은 달라졌다. 재래시장이라는 이름도 ‘전통시장’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전통시장 육성책을 써온 정부 정책이 주효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꿈을 펼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시장으로 간 젊은이들은 누구인지, 그들이 바꿔놓은 전통시장의 모습은 어떤지 살짝 엿보았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시장’에 가고 있다. 장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시장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달려간다. ‘청춘’의 희망이 자라는 곳은 바로 전국의 전통시장. 젊은이들은 양파, 고추, 쌀, 고등어, 반찬, 국밥을 파는 곳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무기’로 꿈과 희망을 ‘판다’. 황학동 풍물시장, 연남동 동진시장, 구로시장, 인현시장 등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에 10개가 넘는 ‘청년몰’이 들어섰다.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상인몰’처럼 지방에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기존 시장에 젊은 상인이 늘면서 전체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밝고 활기차게 변한 것. 나이 든 시장 상인들의 반응도 좋다. 젊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