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살바도르 파넬로(Salvador Panelo)」필리핀 대통령실 법무수석(장관급)을 접견하였다. 파넬로 법무수석은 작년 10월 필리핀 거주 한국민 납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황교안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측에 정중한 사과의 뜻을 직접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면서, 필리핀 정부와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면서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며, 철저한 수사로 범인들을 반드시 엄중히 처벌토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금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필리핀측이 약속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실효적 재발 방지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유가족의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필리핀 정부가 신속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o 또한 향후 필리핀내 우리국민의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양국 외교 및 치안 당국간 협력 강화를 당부하였다. 파넬로 수석은 필리핀 정부와 두테르테 대통령 한국민들에 대한 범죄를 용납치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유가족들에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선수에게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100%로 발휘해 동계스포츠의 재미를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건설됐다. 이제 대부분의 경기장이 완공된 상태다. 이규운 건설추진단장.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장 건설이 막바지다. 빈틈없는 공사 완료는 동계올림픽 성공의 필수조건.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조성 중인 12개 경기장 가운데 정선 알파인경기장,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릉 하키경기장, 관동 하키경기장 등 6개 경기장이 신설된다. 이규운 동계올림픽본부 건설추진단장은 강원도 곳곳에서 추진 중인 공사 현장을 누비며 완벽 시공을 위해 뛰고 있다. 현재 공사 상황은 어떨까. 현재까지의 공정을 묻자, 이 단장은 경기장 상황을 설명했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남은 공정은 내부 마감, 외벽 잔손보기, 주변 조경, 포장입니다. 3월 26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준공을 마쳤습니다. 강릉 하키센터, 강릉 컬링센터 역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단장은 “2017년 하반기 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월대보름 사직동 직능단체 연합회 단군성전 지신밟기 단군성전 방문 "복조리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Enforced or Involuntary Disappearances)」의 제111차 정례 회의가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2017.2.6(월) ~10(금) 간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80.2월 유엔 인권위원회(現 인권이사회) 결의로 설치된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실종자 가족과 협력하여 실종자의 생사·소재를 확인하는 것을 그 임무로 하며, 5명의 위원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여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중 ※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 : Houria Es-Slami(모로코, 의장), Ariel Dulitzky(아르헨티나), Bernard Duhaime(캐나다), Henrikas Mickevicius(리투아니아), 백태웅(한국)※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통상 연 3회 정례 회의를 개최하며, 이 중 2회는 제네바에서, 나머지 1회는 제3국에서 개최(‘15.3월 아르헨티나, ’16.2월 모로코) 이번 회의 일정은 ?전세계로부터 실무그룹에 접수된 개인진정 검토,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 및 시민사회단체 면담, 기자회견 개최 등으로 구성※ 기자회견 일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토요일(2.4일) 밤부터 일요일(2.5일)까지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어 3일 오후 2시 9개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대책회의는 강원산지에 20㎝ 이상의 폭설이 전망되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3~10㎝,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강원동해안, 서해5도에는 1~5㎝의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불편 및 취약시설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이번 눈은 4일 밤부터 시작되어 5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지자체별로 새벽시간대 기온저하로 인한 빙판길 발생 우려가 높은 고갯길, 램프, 지하차도 등 제설취약구간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설 장비·자재 등을 전진 배치하여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노후주택·공업화박판강구조(PEB) 등 붕괴우려시설물(4,204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와 비닐하우스·축사·수산시설 등 취약시설(342,410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아울러 국립공원 입산통제와 산간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의 차량은 월동장비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통제하도록 하고, 기온하강으로 빙판길이 우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이 지난 반세기 동안 키운 산림의 가치를 국민에게 행복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산업'과 '복지'라는 양대 축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산림산업을 발전시키고 산림복지를 활성화 해 국민 행복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산림청 조직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큰 틀에서 '산림자원국'이 '산림산업정책국'으로 '산림이용국'이 '산림복지국'으로 개편됐다.'산림산업정책국'은 국토의 63%인 산림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융복합산업 육성, 임업인의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과 관련 창업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됐다.국 하부조직은 기존 산림자원국 소속이었던 산림정책과, 산림자원과, 목재산업과, 사유림경영소득과와 함께 산림이용국에서 이관된 국유림경영과로 구성됐다.앞으로 산림산업정책국은 목재, 친환경 임산물, 산림바이오산업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임업경영을 조직화·규모화·전문화함으로써 숲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한다.또한, 그동안 잘 가꾼 숲을 휴양과 치유 등 국민 건강 자산으로 활용하고, 정부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민간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이용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3일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양국 국방부 고위급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이번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국방장관회담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지속 유지·강화해 나가고,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동맹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국방부는 평가했다.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최근 ‘ICBM 발사준비 마감단계 주장’ 등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공동 평가하고, 북한이 처한 대내·외적 상황과 향후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견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북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특히 매티스 장관은 대한민국에 대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효과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미국의 강력한 확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2시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댄 버튼(Dan Lee Burton. 78세)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을 접견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댄 버튼 전 하원의원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에서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을 지낸 15선 의원이다. 2013년 은퇴 후 현재는 정치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마이크 펜스 현 미국 부통령과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주 연방하원으로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어 트럼프 행정부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행정부 고문그룹에 버튼 의원의 전 보좌진도 대거 포진돼 있다. 남 지사는 이날 댄 버튼 의원과 40여분 동안 한반도 통일과 한미 동맹관계, 동북아 평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남 지사는 특히 트럼프 시대를 맞아 한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댄 버튼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평화의원연합 세계총회 참석차 1일 한국을 찾았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악용,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해 부당한 행위를 하는 소위 ‘갑질(부당처우)’은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부계층의 특권의식, 구조적 약자인 피해자의 소극적 대처 등으로 불공정 거래관행, 폭언·폭행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부당처우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인간으로서의 존엄 등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치체계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성장과 건전한 산업생태계의 조성을 가로막아 국민경제의 발전을 저해하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약화시켜 사회통합의 장애요인으로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사회에 잔재해 있는 부당처우를 근절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하도급 불공정행위, 아파트 경비원 폭행 등 부당행위의 발생이 빈번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단속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피해자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좋은땅 출판사가 감정의 비밀을 언급하고 실제로 소소한 우리의 삶 속으로 적용시켜 이야기를 풀어낸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처방해서 몸을 돌본다.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한 편이다. 초 단위로 아주 다양하게 작동하는 감정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문제뿐 아니라, 무형의 존재로 우리의 삶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윤택해질 것이다.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히 판단하고 컨트롤하는 일은 사실상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인간은 늘 불안정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감정을 배타적으로 다루고 단정 지으면 인간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본인의 트라우마를 스스로 만드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저자 신형중은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심리학을 연구하며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보다 건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이 보다 솔직한 답을 줄 것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경찰서(총경 최규호)는○ 2017년 평택시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 총력 대응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평택평택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15년 59명, ’16년 48명이 발생하는 등 경기남부지역 최고수준으로교통사망사고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최규호 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TF팀’을 구성하여 각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 개선점을 찾아내어 대대적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나선다. TF팀은 △ 도로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 법규위반 등 교통무질서행위 단속 △ 성숙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교육활동을 추진하여 교통 사망자 감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 안전표지 및 중앙분리대 설치 등 교통시설물 보완으로 도로 위 안전을 확보하고, 음주운전,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연중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사망자 줄이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평택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다”라며 “차량 탑승시 반드시 안전띠 매는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 교통법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는 52종의 고래를 포함한 총 89종의 고래 이름을 우리말로 쉽게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다에 서식하는 포유류인 고래를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뉴스·다큐멘터리 방송·잡지 기사 등이 쏟아지면서 우리말 이름이 없는 고래의 경우 영어이름을 단순 번역해 부르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래 37종의 우리말 이름(국명)에 대한 표준 명칭을 발표하였고(2012년), 최근에는 우리바다에 서식하지 않는 고래 52종을 우리말 이름으로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고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어 이름의 유래, 유사한 우리말 이름의 존재 여부, 출판물 등을 통해 발표된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래 종류별 고유한 생물학적·생태학적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쉬운 우리말 이름을 제시했다. Australian snubfin dolphin(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은 서식지역(오스트레일리아)을 밝히지 않아도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sunbfin: 작고 뭉툭한 지느러미)만으로도 유사한 종과 구별이 되기 때문에 ‘스넙핀돌고래’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