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책협의 대표 코치 김태광이 기획하고, 책 쓰기로 인생을 바꾼 허지영 작가가 집필한 ‘책 쓰기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바로 《하루 10분 책쓰기 수업》이다. <브랜딩 책쓰기 연구소> 소장이자 한책협에서 책 쓰기 코치로 활동 중인 허지영 작가는 이력이 독특하다. 과거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일을 곧 자신처럼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그러나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어쩔 수 없는 경력 단절을 겪어야 했고, 자신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심한 좌절감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언제까지 좌절해 있을 수만은 없다고 결심해 시작한 일이 블로그 쇼핑몰 창업이었다. 소자본으로 시작한 사업이 성공 궤도에 이르렀고 그 과정을 고스란히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라는 책에 담게 되었다. 책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의뢰받고, 강연 요청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쇼핑몰·블로그 마케팅 코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인생이 펼쳐진 것이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책 쓰기가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책 쓰기 코치로 거듭나기 위
(한국방송뉴스(주)) 평범하지만 열정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 회원 47인의 꿈을 담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47가지》가 출간되었다. 우리는 모두 가슴속에 꿈을 품고 산다. 누군가는 죽기 전에는 이룰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큰 꿈을 품고 있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자신조차 꿈이라고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고 환경만 탓한다. 하루하루 특별하게 보내기보다 무미건조하고 평범하게 흘려보내기만 한다. 인생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의 저자 47인은 인생에서 무엇을 열망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들이 작성한 꿈 리스트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꿈을 지켜내도록 도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뒤로 미루기만 하는 이유는 아마도 실패가 두려워서일 것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 뒤에 따라오는 절망과도 마주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애써 꿈을 외면한다. 현실에 안주하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상황에 만족할 뿐이다. 이제 두려움은 버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SK텔레콤이 전용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Hello Kitty)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정 판매 계획으로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7일 공식 출시한 이후 3월 초부터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진행한다. ‘헬로키티폰’은 특정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피규어 형태의 피처폰이다. △캐릭터 제품을 선호하는 아이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염려하는 부모 △세컨드폰을 선호하는 키덜트족 등이 주요 고객이다. ‘헬로키티폰’은 4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온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의 외관 디자인과 UX를 적용했다. 아이가 평소에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74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감기는 가로 58mm, 세로77mm의 작은 크기가 장점이다. 또한 자체 실험환경에서 대기시간 14.9일, 연속통화시간 5.4시간을 기록해 기존 키즈 관련 제품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 월등하며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2kg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넥밴드(목걸이)를 인박스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작년 일본에서 출시된 단말을 바탕으로 ▲0번 키패드를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한 6명에게 휴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전국체전준비단은 2018년 전국체전의 차별화된 구상으로 전북몫 찾기와 성공개최 전략 마련을 위하여 2월 23일(목) ‘2018년 전국체전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체육, 관광, 문화예술 및 축제, 경제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유관기관·단체 임원, 현장종사자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18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의 차별화 전략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지난 2월 14일 전국체전관련 유관기관 협업회의 이후 열리는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및 종합사업계획수립 등에 적극 반영하여, 타 시·도의 체전과 차별화를 통해 전북도민의 화합과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된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2018년 전국체전은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토탈관광을 통한 전북관광과 도민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전국체전을 통해 전라북도가 전국의 관광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총사업비 833억원을 투자하여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2016년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VISA, MASTER, American Express, JCB, 銀聯)의 사용 내역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분석해 발표했다. 이는 2016년도 외국인 입국자 1724만 2000명과 국내 거주 등록외국인 116만 2000명의 외국카드 총 1509만 7000개의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의 총지출액은 13조 7000억 원으로 2015년 10조 4000억 원 대비 32%, 2014년 10조 9000억 원 대비 26%가 각각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8조 3000억 원(61%), 일본 1조 9000억 원(14%), 미국 1조3000억 원(9.4%) 등의 순으로, 중국은 전년 대비 46.2% 증가해 입국자 수 증가율(34.8%)보다 11.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입국자 수는 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해 2014년 수준을 회복하였으나, 신용카드 지출액은 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의료기관, 의료기기 및 화장품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카라간다주를 방문한다.이번 대표단은 단순 의료관광홍보 차원이 아닌 이와 연관된 기업(의료기기 및 화장품)이 함께 참여하는 풀패키지형으로 민·관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실질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방문에서 대구시는 중앙아시아권 의료관광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나자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리더컨설트와 대구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를 건립하기로 합의한 협약에 따라 2월 27일 문을 여는 ‘메디시티 대구센터’ 개소식에 참가한다. 대표단은 개소식 참가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경제인국가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여성경제인협의회와 국제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현지기업과 B2B 미팅과 갖고 현지기업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대구테크노파크와 카라간다주 상공회의소는 양 도시간 기업 해외진출, 무역투자 촉진, 의료 및 기타 산업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도시 경제기술교류의 역할을 담당 하게 된다.
(전남/김동현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적조, 태풍과 같은 어업재해로부터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상가두리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목재질의 해상가두리시설을 내파성(PE) 재질로 바꾸는 현대화지원사업에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는 9억의 예산으로 304대의 가두리시설을 현대화했다. 가두리시설이 내파성(PE) 재질로 현대화되면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이동도 용이해 적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18명이 신청했다. 사업비로 환산하면 약 38억 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수산조정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순위는 지난해 사업 신청자 중 후 순위자, 2순위는 사업신청 규모가 큰 자, 3순위는 주요관광지 주변해역 신청자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 해역에는 6810대의 해상가두리가 설치돼 있고 이중 현대화가 필요한 목재질의 시설은 30%인 2043대”라며 “양식어가의 피해도 줄이고 연안 경관도 정돈되는 효과가 있는 현대
(남해/박종평기자) PC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수집한 '중고 PC'를 정비하고 보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계층간의 정보격차해소를 도모하고자 2017년 상반기 사랑의 그린PC 보급 계획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고자 하는 보급대상자는 신청기간내에 많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추진계획 ▪ 보급대수 : 30대 목표(도 6대, 군 24대 지원) ▪ 신청기간 : 2017. 3. 2. ~ 2017. 3. 22.(20일간) ▪ 신청대상 - 개인 :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국가/상이유공자(1~7급) 등 - 단체 :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마을회관 등 정보화소외계층 지원시설 ▪ 보급 PC 사양 - 남해군 : Windows 7(OS)/ 쿼드코어2.8/ 메모리 2G/ HDD 250GB/ (모니터) LCD 17" 이상 - 경상남도 : Windows 10(OS)/ 듀얼코어3.0/ 메모리 2G/ HDD 250GB/ (모니터) LCD 19" 이상 ▪ 신청방법 - (남해군) 오프라인 : 행정과 정보통신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하여
(울산/진승백기자) 2월 23일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 총 사업비 320억 원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5개 테마 15개 체험시설 등 대규모 재난안전 체험공간으로 구성 다양한 재난 유형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품격 높은 ‘울산안전체험관’이 건립된다.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 울산안전체험관 부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박천동 북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안전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 부지 10만 8,984㎡, 건축 연면적 7,61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오는 2018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5개 테마, 15개 체험시설을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하게 연출하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도록 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동해안의 조망권을 최대한 살리도록 디자인 구성했으며, 특히 3층에는 울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2월23일(목)시청 제2회의실에서 실과소 관계공무원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부공모 사업 및 국도비 확보’와 아이디어 등 시정주요시책과 연계한 사업 모색을 위해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문경ICT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 육성을 위한 사업과 오미자 브랜드 강화를 위한6차 산업화 지구의 다양한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모바일시스템 구축과 청년사인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을 위한 신규마을 조성,도시정비와 재해예방 등 생활환경개선 인프라 사업 등35개 과제에 대해 부서별 보고 후 실행 계획과 재원조달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미래비전 전략회의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전략 수립,부처 정책분석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매월 개최되는 회의로 부서별 협업을 통한 주요 사안별 기획보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지역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부서별 융․복합 행정을 추진하여 시너지
(대구/김진희기자)홍준표경남도지사는‘혼란기의공직자자세’라는주제로23일대구시청에서공무원과시민등500여명이참석한가운데특강을실시했다.오늘특강은22일(수)부산지역초청특강에이은두번째특강으로,홍지사가초·중·고등학교를대구에서보낸것이인연이되어대구시에서공식초청함으로써이루어졌다.홍지사는특강에앞서가진기자간담회에서최근가장이슈로떠오른대선출마여부에대한질문에“대선출마여부는탄핵결정이후에한다.같은당의대통령인데,그전에하는것은예의가아니다”고입장을표명했다.이어신공항문제에대해서는“리모델링하는김해공항과새롭게만드는대구공항을예산으로수평적비교는적절치못하다”면서,“김해공항은활주로가3.8㎞이상확보가되어야에어버스나대형화물수송기가이·착륙을할수있다.그렇지않으면항공화물로수출하는첨단산업은수도권에서내려오지않는다”고말했다.그리고강경보수이미지에대한질문에“나는우파이다.원칙을중시하고눈치보지않고할일하는사람이다.옳다고판단하면일을진행하는지도자이다”하고,“지금은1인미디어시대다.여론에의해서정치하지않고내판단에의해한다”고소신을밝혔다.탄핵에대해서는“탄핵재판은단심이라일정보다는심리를신중하게확인해야하는데안타깝다”면서,“탄핵은절차의정당성을확보해야국민들이납득한다”고말했다.이어진특강에서홍지사는“나라가혼란스러워도공무원은흔들리지말아야한다.”면서“대란대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제1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송~영양간도로 확포장공사’와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그리고 포항시에서시행하는‘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실시설계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청송~영양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920호선내 교통단절 구간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영양군 석보면답곡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구간내 교량 및 터널 각 1개소를 포함해총길이 2.8km을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최근 개통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지역민의 교통 편의도모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절성토부 맹암거 추가 반영’등에 대해 보완하는조건으로 의결했다. 또한,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창수면 창수리까지 급경사지 교통사고 위험 및 동절기 상습 결빙구간을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터널 2개소와 접속도로 등 총길이 2.4km을건설하는 사업으로, ‘터널 입․출구부 사면안정대책’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아울러, ‘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은포항시 북부 용흥동, 죽도동 일원의 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