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FC는 24일(금)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을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FC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홍준표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수단과 임, 직원이 하나 되어 역경을 이겨 내 나가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기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강팀으로 거듭나, 축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서 홍준표 구단주는 김종부 감독에게는 선수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지휘봉을 수여하였으며, 주장인 배기종 선수에게는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주장 완장을 어깨에 채워줬고, 이에 부주장인 최영준 선수가 선수단의 올 시즌 각오가 담긴 사인볼을 홍준표 구단주에게 전달했다. 이후 새로 영입된, 말컹, 브루노 그리고 조병국 등 모든 선수를 일일이 격려하며 동계에서 흘린 땀의 결과가 개막전에서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기준으로 법령에 맞지 않거나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조례를 대거 정비했다. 법제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16년도 규제 조례 정비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 해 동안 총 1,345개의 조례 속 규제를 발굴하여 정비를 완료한 것으로 밝혔다. *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행자부 주관)의 일부로 수행 정비 분야별로 보면, 공유재산·물품 분야 조례 개선이 43.2%로 가장 많았고, 건축·도시계획 분야 조례 개선 25.7%, 도로·교통 분야 조례 개선 7.7%, 유통 분야 조례 개선 1.7%로 나타났으며, 정비 유형별로 보면, 상위법령 위반 개선이 39.1%로 가장 많았고,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개선이 33%,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개선이 27.9%로 그 뒤를 이었다. 법제처는 2014년부터 조례를 전수 검토하여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법령상 근거 없이 신설된 규제 등에 대해 정비안을 제공하는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발굴된 조례 정비과제 중 규제개혁의 효과가 크고 다른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례를 선정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4일(금) 대회의실에서 뉴시스 강원본부 한윤식 국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문미 강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홍보전략 이해」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SNS, 1인 미디어의 등장 등 미디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홍보 전략을 이해하고 정책현장에 접목하여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과학연구원을 도민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함이다. 또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관련 사건·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원천차단 및 공직기강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매년 정기적이고 다양화된 직장교육을 실시해 직원 개인의 배움과 역량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자 청렴의무준수·4대폭력 예방 등 원내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자구책 실천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준희 원장은 "산림과학연구원 출범 원년을 맞아 실효성있는 교육과 정책홍보를 통하여 산림자원의 가치제고와 도민소득화를 실현하는 연구원으로 매년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자동차부품연구원과 24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조성하고 있는 튜닝밸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2년간 튜닝부품 선도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튜닝부품 선도기업과 튜닝밸리 연구센터 내 입주기업이다. 일반 공모를 통해 8개 기업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튜닝부품 제품화 또는 튜닝차량 제작에 대한 기술 개발, 튜닝제품 시험평가분석을 위한 장비 구축, 마케팅 전략,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영암 삼포지구 튜닝밸리는 99만㎡ 부지에 지난 2013년 착공,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부품, 튜닝산업 등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등을 위해 총 사업비 5천78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연구지원동과 평가장비동이 완공됐고 오는 8월까지 기업지원동, 시험평가동이 완공될 예정이며 장비 구축은 201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고부가가치 첨단 자동차 튜닝산업의 선점을 위해 튜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남지역 튜닝산업 기반이 취약해 맞춤형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익산시 및 충남·공주·부여 등 5개 지자체와 출연기관인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 등재 3년차를 맞이하여, 세계유산 활용 관련 「지자체 협력사업」을 16년도에 이어 17년에도 한층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같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확대추진은 16년도에 추진한 백제역사지구 통합안내판 설치(8개유적 103개소), 통합안내홍보물 및 지도 발간(80만부), 민간협력 팸투어(3회 80명), 디지털 아키이브 홈페이지 구축, 세계유산 외국어판 가이드북 제작(20만부)등 이 적은 비용에 비해 큰 홍보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17년에 기 추진해온 홍보활동 이외에도 민간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간의 자발적 참여(서포터즈제 운영) 및 후원제도(정화활동 참여, 모니터링, 재능기부)를 신설 운영하고, 3개 고도 주민협의회의 우호적 협력망 확대를 통한 활성화 및 세계유산 문화관광해설사 심화교육과 택시운수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한 세계유산 이해 고취 등 세심하고 실질적 영역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그리고 세계유산 활용홍보사업을 16년에는 3개사업(84백만원)에서 1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연구직공무원 3명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주경야독의 열정을 불태운 끝에 2월 22일(수) 2017년 충북대학교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아 화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정재현 농업연구사(53)로 1993년 8월 공직에 입문하여 2009년 박사과정에 입학, 8년 만에 ‘마늘 춘파재배가 단구형성과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두 번째 주인공인 이재선 농업연구사(44)는 2003년 공직을 시작으로 2012년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6년여 만에 마늘의 유전적 육종에 대해 연구한 ‘마늘 유전자원의 작물학적 특성과 SSR마커에 의한 유전적 다양성 및 우수자원 선발’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선국 농업연구사(38)는 ‘충북지역 포도해충의 발생생태와 방제전략’으로 7년여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가을학기에는 2명의 연구사(허윤선, 권의석)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농업기술원은 농업연구직 67명 중 34명(51%)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박사를 수료한 14명의 직원들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농업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도내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촌지역의 어선, 양식장비 등 어업용기자재를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동수리소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3억6000만원으로 7개 연안 시·군(통영, 마산,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33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12개 무상점검·수리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수리반은 매년 2월에 선박기관(디젤, 선외기 등) 및 전기분야 수리전문업체등으로 구성하여 서비스대상 어촌계와 약정체결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연간 어업인 1인당 2회 14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소규모 부품교체를 지원하게 된다. 최근 어선의 기관고장 사고가 전체 해난사고의 2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2014 해상조난사고 통계연보)를 차지하고 있어 어선점검·수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됨으로써 지난해에는 도내 등록어선 3,879척의 무상점검·수리와 8,168건의 소규모 부품교체를 지원하는 등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정운현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장은 “이동수리소를 운영하여 선박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기도는 고양, 양평, 포천 등 전통주로 유명한 경기북부지역에서 술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는 7인의 인터뷰 기록을 엮은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술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배고파서 술을 만들다 남은 술지게미를 먹었던 이야기, 막걸리 심부름을 다녀오면서 조금씩 맛보다 달달함에 취한 이야기, 본인은 마시지 않지만 매해 남편을 위해 정성스럽게 술을 담그는 아내의 이야기, 가업으로 대를 이어 가는 술도가 이야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술을 개발하는 양조장이야기 등 다양한 경기도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도는 ‘술과 함께 책을 빚어가는 사람들’ 책자를 경기도내 공공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포했다. 24일부터 디지털 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 웹사이트(memory.library.kr)의 전자책과 테마콘텐츠로도 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다양한 경기도민의 이야기를 구술기록으로 남기는 ‘경기도민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두 번째 이야기로 수원과 여주를 오가던 ‘수여선 협궤열차’을 출간한 바 있다. 경기도는 도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청년 취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수도 분야의 취업 준비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2월 24일 전국 소재 대학 취업 준비생 등 23명을 대상으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리수토탈서비스는 상수도 관련 4대 불편 민원(옥내누수진단, 누수요금감면, 급수불편해소, 수질검사)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전·현직 숙련된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아리수토탈서비스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누수탐지, 급수불편, 수질검사, 계량기교체 등 수돗물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아리수토탈서비스 추진을 위해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전용 교육장을 마련하고, 아리수 토탈서비스 현장전문인 양성 교육을 운영해 왔다. 아리수토탈서비스 교육은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방상수도공무원 및 상수도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까지 교육대상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 최대의 섬, 지구상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 태양 아래 풀쩍 뛰어 오르는 아름다운 캥거루의 나라인 호주(Australia)를 봄이 오는 3월, 서울도서관에서 만나보자. 주한호주대사관은 3월 6일(월) 서울도서관에 호주 도서 34권을 기증한다. 기증도서는 호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역동적인 현대 호주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최신 원서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최근 부임한 제임스 최(James Choi) 호주 대사와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이 참석한다. 3.7(화)~3.31(금)까지 ‘Hello, Australia!’ 라는 제목으로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에서는 호주대사관 기증도서 전시를 개최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3월 4일(토)부터 12일(일)까지 서울도서관 4층 세계자료실에서는 호주 국립박물관의 대표적인 호주 원주민 미술전인 <캐닝 스톡 루트(Yiwarra Kuju:The Canning Stock Route)>의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개관 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캐닝 스톡 루트(Yiwarra Kuju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월 22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되는 이슬람 방송규제기관포럼(이하 ‘IBRAF’ : Islamic Broadcasting Regulatory Authorities Forum) 주관의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IBRAF는 OIC 산하기구로 이슬람 방송규제기관의 협력증대를 위해 2011년에 설립되었다. ※ OIC(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 이슬람협력기구 이슬람 방송규제기관포럼 제5차 연차 총회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말레이시아·터키·사우디아라비아·모로코 등 30여개 이슬람 국가 방송규제기관 대표단을 비롯하여 미디어 그룹 및 사업자협회 등도 참석하였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최성준 위원장은 ‘콘텐츠 교류를 통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한국의 방송콘텐츠 교류 현황 등을 소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콘텐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과 이슬람은 가족을 중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등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콘텐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문화융합과 방송기술·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2월 24일(금),「2017년 나라살림 예산개요」책자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2016년 국회에서 통과된 2017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2017년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하였다. 본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1부)「2017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및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안설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투자의 중점을 두고, 미래에 대비한 성장동력 확충과 지속성장기반 마련, 국민안심사회 구현 등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담고 있다. (제2부)「2017년도 나라살림」에서는 전체적인 재정운용 여건·규모, 재정운용의 방향과 분야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재정운용 여건, 세입·지출 규모,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등 2017년 나라살림 전체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 ▷제2장에서는 ①일자리 창출 ② 미래성장동력 창출 ③경제활력 회복 ④민생 안전 ⑤국민 안심사회 구현 등 분야별 중점추진과제 예산에 대해 상세히 설명, ▷제3장 세부 분야별 투자계획에서는 12대 분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