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용승기자) 지난 12월 19일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Super Rapid Train) 개통에 따라 경기도 주도하에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과 역세권 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SRT 개통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 대응방안을 제안한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 효과 및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SRT는 수서~평택 고속선로를 경유하여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수도권 고속전용선으로, 저렴한 요금, 빠른 속도, 넓은 실내좌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SRT 개통에 따른 가장 큰 변화로 ‘고속철도역으로의 접근시간 단축’을 꼽았다. 수도권 내에서 고속철도역으로의 접근시간을 비교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 7.8%(37.9분→35.0분), 경기 11.5%(88.7분→78.5분), 승용차 이용 시 서울 13.3%(25.3분→22.0분), 경기 27.4%(57.1분→41.1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SRT 개통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통행시간이 서울~부산 간 8분, 서울~광주 간 1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역까지의 접근시간 16분을 감안한다면
(경남/박종평기자) 최근 5년간 경남도 산악구조 평균건수는 926건이다. 이중 산행이 급증하는 봄·가을철(4개월간)에 전체 건수의 43.5%인 403건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등산인구가 급증하는 봄철 산악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산행 안전을 위한 ‘산악안전사고 구조구급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 산악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 산악지역 헬리포트 실태조사 ▲ 도내 주요산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수립 등이다. 도는 지난 해 통영 사량도에 시민산악구조봉사대를 시범운영하여 구조 6명, 응급처치 3명, 순찰 11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봉사대는 인명구조 및 등산로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악안전시설물 정비사항 발견 시 관견 기관에 정비를 요청한다.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2개월간(4.1~5.31) 등산객을 상대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이루어진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하산하는 등산객을 상대로 안전산행·산불조심 홍보와 사고다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중소기업 대상 ‘아트콜라보 우수사례 발굴’과 전국민 대상 ‘독창적 아트콜라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창의적 제품개발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아트콜라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우수사례와 △ 국민 아이디어 제안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트콜라보 우수사례 공모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아트콜라보를 추진해 상용화된 아트콜라보 제품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데 中企의 아트콜라보 관심유도와 활용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국민 참여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트콜라보 아이디어를 공모해 잠재적이고 창의적인 콜라보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선발된 제품 및 아이디어는 세계 유수의 유통 바이어들이 한곳에 모여 새로운 수출기회를 모색하는 ‘대한민국소비재수출대전’(6.15~6.16)에서 시상하고 제품은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해외마케팅 참여 기회와 수상 창작자에게는 포상금과 관심기업과의 콜라보 기회가 제공된다. 아트콜라보는 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3월 16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박근혜 전 대통령환영식이 참으로 요란하다. 마중은 물론 화환까지 보냈다. 환영 현수막을 다는 건 깜빡했나. 강남구는 주민 한명이 전입할 때마다 구청장이 손수 방문하고 꽃까지 보내는가보다. 신 구청장은 그간 여러 가지 논란의 주인공이다. 사사건건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딪히고, 그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을 서울시 비방 댓글 부대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전부지 개발공여금 활용 방안을 놓고는 강남구를 서울시에서 독립시키자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구 공화국’의 수장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국민이 선출한 임기제 공무원이다. 삼성동 주민 1명을 위한 행정이 아닌 56만명 강남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펴야하는 것이 구청장의 의무다. 그런데도 극성 시위에 불안과 공포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어린이들이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귀가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다. 준법의 선봉에 서야 할 고위공직자들의 법 무시 결과가 무엇인지 대통령 탄핵결정의 교훈을 보라. 신연희 구청장은 ‘구민 곁에 신연희’로 남을 것인지, 박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일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 공고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공모전이다. 공모분야는 최근 3년 내 준공된 우수한 건축자산을 발굴하는 사용승인부문과 대학생의 창의적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계획작품부문이다. 계획작품부문의 공모 주제는 미래를 예측하는 다양한 상상과 이를 대비하는 건축적 공간을 제안하는 ‘FOLW-도시,건축’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건축전공학생 및 등록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사람의 미발표 창작 작품이다. 접수 작품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본상, 입선, 특별상 등 80여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본상인 도지사상 10작품 수상자에게는 국외 우수 건축문화를 탐방하고, 현지 건축관계자를 면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계획작품부문 신청은 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사용승인부문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건축문화상 및 건축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와 구·군 보건소는 제7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 및 결핵예방주간(3월 20일 ~ 3월 26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3월 한 달간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결핵예방수칙과 결핵검진 안내, 기침예절에 대한 리플릿,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버스승강장 및 옥외전광판,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결핵검진 및 예방의 필요성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또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하여 집단 생활자인 취약계층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도 실시한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결핵발생 시 파급력이 높은 어린이집·의료기관·아동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으로‘잠복 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3월 말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잠복 결핵감염 검진’은 결핵 발병 전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조치로 면역력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61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중 50%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2006년 취약방재시설지구로 지정된 백천지구(하류)는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했다. 연동면 응암리에서 부강면 부강리까지 총사업비 189억을 투입하여 하천정비 3.3km, 교량 재가설 1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0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백천의 상류 산수지구는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부강면 산수리, 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72억을 투입, 하천정비 2,5km, 교량 재가설 3개소 등의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지난 해 곡교천 재해위험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백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해 세종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3일 울산예총 연합회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다음 달 중순까지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울산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예술단체와의 만남으로 회관 운영의 발전방안 토론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는 진부호 문회예술회관장 주재로 지난 3월 13일 울산예술인총연합회(울산예총), 14일 울산문인협회, 15일 아트클래스 지도강사 등 다음 달 중순까지 1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 130여 명으로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각종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회관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예술단체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특히 문화예술회관 운영 전반에 대하여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회관 운영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관 이용자 및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더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울산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회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경찰서와 군부대 등 통합방위 주요기관장과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상황과 KR/FE 훈련 및 군사대비태세 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발과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공고히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황선봉 군수는 “최근 긴박한 한반도 안보상황 속에서 튼튼한 통합방위태세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3월 18일 CPBC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막으로 「제3회 대전음악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시립박물관은 음악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위원회를 통한 자체 평가와 공모를 거쳐 2017년 「제3회 대전음악제」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제3회 대전음악제는 총 68회 공연으로 구성되는데, 오케스트라·국악·재즈·성악 ·합창·독주회·타악기 앙상블 등 42번의 본 공연외에 기획 공연으로 솔리스트 시리즈로 19번의 독주회와 여름시즌엔 8번의 대학축전 시리즈가 열린다. 음악제는 3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되는 42번의 본 공연과 5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에 19명의 대전솔리스트가 독주회 혹은 독창회를 개최한다. 또한, 여름철에는‘대전음악제 대학축전 시리즈’로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충남대, 목원대, 침신대 등 대전의 각 음악대학 및 음악학교 등 8곳의 음악전공 학생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다양한 기획공연이 포함된 68
(대구/김진희기자) 싱그런 봄바람과 함께 청춘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대구 대표 청년 축제인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7일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펼쳐진다. ○ 3월 15일 오후 7시 ‘멜론티켓(ticket.melon.com)’ 에서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페스티벌’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 2016년 관람객 16,780명 (타지역 관람객 67%) ○ 이미 SNS(페이스북 등)를 통하여 1차 라인업(도끼, 더콰이엇)이 발표되고 후속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입장권판매는 현장판매 없이 ‘멜론티켓(ticket.melon.com)’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입장권은 4월 27일 일괄 우편 발송 예정이다. 티켓은 21,000원으로 타 지역 힙합공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화려한 출연진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궁금한 사항은 청년대구로청춘힙합페스티벌(http://facebook.com/daegur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은 많은 문화공연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정부3.0 맞춤형서비스 구현을 위해 복지시설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신체적으로 영화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9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3월부터 10개월간 70여회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방식은 시설별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상영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은 복지시설은 관련 장비를 이동·설치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과 거동이 불편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영회를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다. 15일 올해 처음으로 찾아간 평화가득함요양원(중구 오류동 소재) 시설관계자는“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영화(제목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시면서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흐믓한 하루였다.”고 감사를 남기기도 했다.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배리어프리 영화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