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 등을 앞세운 가구업계가 소비자의 니즈와 발맞추어 침체되었던 가구시장의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 가구는 자신의 소유물 중 가장 장기간 소유할 가능성이 많은 물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구구입에 신중 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획일화된 디자인과 한정된 실용성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탓에 가구업계는 생존을 위한 여러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구 업계 상황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가구를 제공하는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명품가구 세종본점의 이광순 대표를 만나 2017 최신 가구 트렌드와 소비자들이 좋은 가구를 선택하는 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명품가구 세종점은 세종시의 시작과 함께 가구점을 오픈했다. 그 당시 명품가구 세종본점 외 다른 몇 몇 가구전문점이 세종신도시 입주와 발 맞춰 창업했지만 대부분 폐업 또는 이전했다. 평균 세종시 가구의 평균 연령은 약 35세 전 후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꼼꼼하고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한 연령층이다. 그 말은 곧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제품을 제공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단장 김기수)은 3월 15일(수) 오전 11시 30분 육군회관에서 역대 사업단장을 비롯해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과별 자문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 정책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에게 지난해까지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현안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미군기지 건설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평택 미군기지 건설공사 현황과 자재 국산화사업 실적을 비롯한 이전사업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용산기지 미군과 가족이사 지원, 반환기지 조기 매각, 안정적 세입 대책 등 현안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올해 기지건설과 함께 대부분의 미군부대가 이전하는 시기인 만큼 용산기지 부대이동과 장병 이사 관리,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반환기지 개발과 매각 그리고 사업성과 정리 등 사업 종결단계 추진 전략에 대한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능력을 활용할 수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 금리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미 예고된 사항이며 당초 예상한 것과 같다”며 “점진적 금리인상으로 인한 시장 변동에 대비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대응계획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기업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는 비상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오전 3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고 점진적인 추가 금리 인상 계획을 밝혔다. 최 차관은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국내 금융시장과 기업 및 가계에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가계 부문 리스크 관리와 서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가계부채 비상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 특별점검 및 서민금융정책 개선으로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소금융이나 햇살론 등 서민금융 기준 완화 및 새희망홀씨 생계자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중국 수출 애로 등 문화콘텐츠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리 콘텐츠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의 조기 집행, 긴급 경영 지원 홍보, 수출시장 다변화 등, 콘텐츠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중국 수출 애로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업체의 콘텐츠 제작비용 조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 1,160억여 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대상은 해외 시장 변동에 따른 피해 업체 우선지원을 포함하여 게임, 대중음악, 공연, 애니메이션 등 분야별·장르별 공모사업을 통해 집행되는 예산이다. 또한 대중국 사업 피해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콘텐츠업체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은 자금 지원 규모를 종전 750억 원에서 1,25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사유에 ‘보호무역 피해’로 인한 경영 애로를 추가해 대중국 사업 피해를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는 콘텐츠업체들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중기청과 함께 공동설명회(3. 27.)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이하 어촌어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주관사로 참여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개최 결과, 전도유망한 예비관광벤처부문에서 38개, 해양관광벤처부문에서 10개, 푸드테크부문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한 이번 통합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융·복합 관광사업 아이디어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발한 후 사업화를 지원한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일반관광벤처부문은 지난 6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344건의 사업을 찾아내고, 246건의 창업과 1,079건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해수부가 올해 처음으로 해양관광벤처 부문을 도입해 관광 분야에서 더욱 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부·농식품부·중기청이 함께 개최한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육성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80만명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3월부터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잠시 감소하였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15년 진료인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세 미만 소아를 제외한 전 연령구간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이 눈(결막)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일반적인 증상은 가려움, 충혈, 눈의 불편한 느낌이다. 심한 경우 눈부심, 시력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유발물질의 차단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안약, 인공눈물, 냉찜질 등이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매년 약 180만명이며, 2015년에는 약 182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약 1.5배 많았으며, 1인당 진료비용은 2015년 기준 약 2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월별 진료현황을 살펴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 담수균류자원 조사·발굴사업' 결과 낙동강, 영산강, 제주도 등 전국 24곳의 하천 또는 습지에서 희귀균류 60종(신종 6종, 미기록종 54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신종 담수균류 6종은 레몬니에라 속(Lemonniera sp.), 테트라클라디움 속(Tetracladium sp.), 페니실리움 속(Penicillium sp.), 코니오채타 속(Coniochaeta sp.), 모티에렐라 플루비에(Mortierella fluviae), 미메크리디움 플루비에(Mymecridium fluviae)이다. 54종의 미기록종은 자낭균문 41종, 담자균문 2종, 난균문 4종, 접합균문 7종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한 희귀균류 60종을 대상으로 셀룰라아제 등 효소의 활성을 평가하고, 최적생장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수행 중이다. 담수 환경에 서식하는 균류는 통상 진균(자낭균문, 담자균문, 접합균문 등)과 유사균류(난균문)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담수 균류는 하천, 습지, 호수, 연못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되며, 담수 생태계의 유기물 분해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지로 총 11곳을 선정하여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실버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지 선정을 위하여 지자체로부터 지난 9월에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았으며, 제안서 검토·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인천 옹진, 충북 제천, 전남 광양, 경북 영덕 등 11곳*(1,070호)을 선정했다. * 경기 시흥(190호), 인천 옹진(70호), 충남 보령(100호), 충북 제천(70호), 강원 화천(80호), 전남 진도(100호), 전북 정읍(80호), 전남 광양(100호), 경북 영덕(100호), 경남 고성(100호), 제주시(80호) 2차 사업지로 선정된 11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8년 착공하여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공실버주택을 공급하기 위하여, 사업후보지 제안 단계부터 다양한 시설·운영 계획을 제시토록 하였으며, 향후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1차 사업지(11곳) 중 성남 위례 등 2곳*은 이미 입주하여 운영 중이며, 수원 광교 등 9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고궁음악회」를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경복궁(3.20.~), 창경궁(4.1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감(感), 흥(興), 통(通)’으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고궁과 일상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시도한다. 고궁의 따스한 꽃담에 기대어 듣는 우리 음악, 빛의 날개를 단 가무악의 향연, 화려한 고궁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전통 음률의 향기가 봄·여름·가을 내내 궁궐 곳곳에서 특별한 매력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첫 무대는 경복궁 주간공연이다. 3~6월(3.20.~6.30.), 9~10월(9.1.~10.30.)에 열리는 상설공연으로(휴궁일인 화요일 제외) 자경전(慈慶殿) 꽃담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진행된다. 6월까지의 상반기 공연은 국악 실내악그룹 ‘나뷔(:나비)’,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문화놀이터 ‘동화’가 ‘춘풍화기’(春風和氣, 봄날의 화창한 기운)를 주제로 전통·민속공연과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음악적인 교감(交感)을 나눈다. 경복궁 야간공연(4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충청남도 예산군에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 중 2쌍의 황새가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09년 문화재청이 공모한 황새 마을 적합지로 선정된 곳으로, 2015년 9월부터 황새 8마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7마리를 방사하였다. 방사한 황새 중 한 쌍의 황새가 지난해 5월 교원대학교(황새생태연구원)의 20년간의 황새복원 연구기술로 2마리의 새끼를 탄생시키면서 번식에 처음 성공했다. 올해에는 방사한 황새 중 2013년생 한황(암컷)과 2013년생 세황(수컷) 한 쌍이 2016년 가을부터 가까이 지내다 지난 1월에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 인공둥지탑에서 둥지를 짓기 시작하여 지난 2월에는 4개의 알을 낳았고,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마리가 부화하였다. 또 다른 번식쌍은 2013년생 만황(수컷)과 1999년생 승황(암컷)으로, 지난 2월 초순 예산군 장전리 인공둥지탑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은 상태다. 황새는 예로부터 ‘송단의 학’ 또는 ‘학학’이라 하여 옛 그림이나 문헌 등에서 자주 살펴볼 수 있는 우리나라 텃새였으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국제 보호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6일 임실·순창지역에서 산림청·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임실·순창군 공무원 등 64여명을 합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이번 단속은 주요선단지인 전북 임실군과 순창군의 소나무류 취급업체(자)와 화목사용농가 2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화목사용 농가 및 목재취급업체의 소나무류 무단 이동이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의 큰 원인으로 파악되는 만큼, 농가에서 보관 중인 소나무류 전량 소각 및 화목 이동 금지, 목재취급업체의 생산?유통 자료 작성?비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날 합동단속에 참여한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철저한 방제 뿐 아니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림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화목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내에서 요식업으로 유명한 전문 프랜차이즈 A사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던 중 중국 상표브로커에게 한글·영문상표를 선점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도, A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중문 브랜드를 출원해 놓은 상황이었지만, 현재까지도 이의신청을 진행하는 등 상표권 회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 사례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필수적으로 상표권을 등록하여야 한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상표라 하여도 진출국가에서 등록하지 않으면 향후 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침해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허청과 KOTRA는 우리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경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카툰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만화로 보는 지재권 생존기」라는 제목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가이드북은 해외 진출 준비단계, 전시회 출품단계, 수출계약단계, 위조상품 유통 및 특허침해 소송단계 등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각 단계별로 우리기업이 해외 진출 시 간과하기 쉬운 주요 포인트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해서 쉽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