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7년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농어촌 8개 마을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도민 1천128명의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 삶의 질을 누리도록 슬레이트 지붕 개량,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설치,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주민 역량 강화, 휴먼케어 등 지역 주민 공동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당 최대 국비 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농어촌 67개 마을, 도시 34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농어촌 35개, 도시 16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전남지역 새뜰마을과 지원금은 ▲신안 암태면 당사마을 30억 원 ▲완도 노화읍 구목마을 23억 원 ▲강진 강진읍 남포마을 22억 원 ▲장흥 대덕읍 산외동 21억 원 ▲해남 옥천면 대산마을 20억 원 ▲여수 화양면 대옥마을 14억 원 ▲곡성 삼기면 금반마을 13억 원 ▲무안 몽탄면 덕암마을 13억 원이다. 읍면 소재지와 거리가 먼 낙후마을이나 섬 지역 등 지리적 여건이 불리한 지역으로 그동안 개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3월 17일(금), 오전11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양 시・도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대선공약 공동과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양 시・도 대선공약(안) 중 통합 신공항 건설 등 공동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대선공약 반영 등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 대선공약(안)은 ▷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 및 연결교통망 구축, ▷ 미래형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 ▷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및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 ▷ 대구~광주 내륙철도(달빛고속철도) 건설 등 12개 과제이며, 경상북도 대선공약(안)은 ▷ 미래이동통신기반 스마트기기 융합밸리 조성, ▷ 가속기 중심 첨단 의료산업 육성, ▷ 탄소 융합소재・부품벨트 조성 등 30여개의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양 시・도 부단체장 협의회는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주요 공동현안들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경상북도와 공조를 통해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공동과제가 대선공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진수, 부녀회장 장금태)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하여 집 마당에 20년 동안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집 내부 청소도 함께 하였다. 안진수 회장은 “먼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 같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여상준 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3월16일14:00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5층회의실에서한국관광공사,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와공동으로부산크루즈관광활성화를위한4개기관업무협약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지난해부산을방문한크루즈관광객은사상최대인57만명을기록하였고,올해에도224회에걸쳐57만명의관광객이부산할예정이었으나,중국정부의사드와관련한한한령정책강화로대폭감소할위기에처해있다. 이에부산시와관련기관은부산이안정적이고지속적인성장하기위해서는중국중심의크루즈시장에서일본,동남아로시장다변화와모항활성화가필요하다는데공감을하고 향후크루즈관광객국적다변화와신규크루즈유치,부산모항육성을위한관련마케팅,개별관광객유치를위한공동상품개발등의분야에서상호협력하기로하였다. 한편,협약식을마치고부산항만공사주최의“지역경제활성화를위한부산항크루즈모항육성방안세미나”를개최할예정이다.세미나는우예종항만공사사장의개회사,김영환부산시경제부시장,정창수한국관광공사사장,심정보부산관광공사사장의축사를시작으로 경기대학교이경모교수의크루즈관광객국적다변화,한국해양수산개발원황진회박사의부산항크루즈모항활성화를위한방안,박승세한국유통과학연구소장의부산시지역관광활성화방안에대한주제발표가있고,한국해양대학교류동근교수와한국문화관광연구원윤주박사가토론자로참여할예정이다. 부산시는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15년 이상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공급대상 주택 21호를 3월 20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한시적으로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은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임대하여 최장 6년간 전세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하는 전년도 서울시 평균 전세가격 상승률이 5%를 초과하는 경우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서 매 2년 마다 초과분에 대한 전세보증금의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세입자의 입주자격 요건은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과 같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리모델링지원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지정된 총 14개 지역 내에 15년 이상의 노후주택에 대해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리모델링지원구역(14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은 16일 오후 김홍주 관광협회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광 분야 협·단체장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 임직원과 함께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이후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 직무대행은 관광업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가 준비 중인 대책을 설명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 장관 직무대행은 “중국시장에 대한 우리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는 우리 관광산업에 위협적일 수밖에 없으며, 관광 분야 일자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에 대응해 중국 현지 여행업계의 동향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동시에 관련 피해사항을 접수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달 중에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한 15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장이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체부는 그동안 여행업계, 항공업계, 면세점업계, 지방자치단체 및 관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중국의 수입규제, 통관지연 등 사드보복이 현실화되면서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피해가 속출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경산시청 투자통상과內에 사드피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시는 총 61개 수출국 중 1위 미국(29%), 2위 중국(22%), 3위 일본(7%)순으로 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자동차부품과 기계류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고 내용으로는 중국 현지 업체의 발주부서와 상이한 과다한 일당요구, 발주취소, 원사가격 기습인상, 납기지연, 통관지연 등 여러 형태의 피해가 접수 되고 있다. 이에 투자통상과(과장 이동열)에서는 기업현장방문, 상담 등을 통하여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기업 애로를 철저히 파악하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무역사절단파견, 해외전시회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수출 다변화를 꾀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1. 외교부는 (사)한국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3.23(목) 코엑스에서“트럼프 신행정부의 통상정책이 가지는 정무·경제·지정학적 함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o 금번 세미나를 통해 미 행정부의 對韓 통상정책 및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보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 2. 금번 세미나는 △미국의 아태 경제 통상정책 분석, △對韓 통상정책 전망 및 업계 대응방안 등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o 첫 번째 세션 주제는 미 행정부의 아태 경제통상정책으로 박태호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이시욱 KDI정책대학원교수, 정철 KIEP 무역통상본부장,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 o 두 번째 세션 주제는 對韓 통상정책전망 및 우리 대응방안으로 안세영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고준성 KIET 선임연구위원, 김영한 성균관대 교수, 최석영 전 제네바대표부대사, 강인수 현대경제원구원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 3. 금번 세미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o 사전 등록은 한국국제통상학회 이메일(gokatis1995@gmail.com)을 통해서 가능 -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 세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려도 연둣빛 새싹, 꽃봉오리가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전한다. 학생들은 새학기를 시작하고 농부들은 새해 농사를 준비하는 봄이다.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소생하는 활기찬 봄의 풍경을 기록으로 만나본다. 1977년 진달래 꽃 옆의 여학생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0일 춘분을 앞두고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봄 풍경’으로 선정, 관련 기록물을 17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1건, 사진 22건 등 총 33건으로 1950~2000년대 각급 학교 입학식, 밭갈이·파종·나물캐기 등 농촌의 봄 풍경, 개나리·진달래 등 봄꽃 개화 모습을 담고 있다. 60년 전인 1957년 4월 1일 서울대학교의 입학식과 1958년 서울시내 초등학교 입학식 영상은 당시의 입학식 풍경을잘 보여준다. 1978년 매동초등학교 입학식 사진에서는 알록달록 새 옷을 입고 명찰과 콧수건을 앞가슴에 달고 참석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1978년 매동국민학교 입학식. 한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이 되면 농부의 일손은 바빠지고 산과 들에서 봄나물을 뜯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는 2015년도부터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영천시는 주거생활환경이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대해 주방・화장실・지붕개선, 보일러공사, 등기구 교체, 전기 배선, 천장·벽 도배, 베란다 등을 수리하는 사업에 2016년까지 14억원을 투입해 292가구의 주거 생활공간을 개선 해, 살맛나는 생활을 구현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7년도에도 132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한다. 특히 경북에서 최대의 수선유지급여 사업비를 확보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세분화하고 거주자가 원하는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서부동 김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집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낡은 부엌을 아파트 주방처럼 고쳐주고 등기구 교체와 도배도 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집수리를 하고 싶어도 수리비용이 없어 열악한 환경대로 살아가는 어려운 가정을 지속 발굴해 살맛나는 주거환경이 되도록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김호진 부시장을 대책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을 구성해 민생·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상상황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특별대책은 지역 물가안정 및 경기 활성화 대책, 10대 전략사업 등 지역현안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탄핵 국면을 맞아 자칫 갈등과 대립양상을 보일 수 있는 지역민심 수습 등을 골자로 한다. 시에서는 우선, 상반기 2천 730억 원 규모의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단 운영, 물가안정 대책상황실 설치, 서민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태세 구축, 사회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관내 주요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등의 사회안정·통합대책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과 AI·구제역 방역활동을 비롯한 시청 전 부서별 역점사업들의 지속추진에 주안점을 둔 현안업무 대책들도 펼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특별대책과 관련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공직기강의 확립을 바탕으로, 민생과 지역 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과 산재한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영권)는 1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무성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300호점·경북 1,900호점 및 신규 착한어린이집 가입식’ 을 가졌다. 경산시 어린이집 착한가게 대거 가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캠페인 진행 10년 만에 경북에서는 최초이자 최다 신규가입이다. 이로써 경산시 300호·경북 1,900호를 달성하게 되어 명실 공히 ‘착한나눔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경산시는 2009년부터 시작된 착한가게가 2015년까지 45개소에 불과했으나, 기부문화 확산을 선포한 2016년 착한병원, 착한건축사무소 등 117개소의 신규가입이 있었으며, 올해는 착한약국, 착한재가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하여 금일 가입한 착한어린이집 등 벌써 140개소가 추가되어 도내 최초 300호를 달성하게 되었고, 경북 1,900호점이 경산에서 배출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또한, 경산시는 지난해를‘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해오고 있으며, 금융기관‧기업체‧병원‧약국‧요양원‧ 어린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