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를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전 세계 여성들이 출품한 아이디어 발명 제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 네트워크 교류를 장려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규모의 대회로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특허기술이 경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발명대회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 세미 그랑프리와 금·은·동상을 본상으로 선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 등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해외 기관장상, 대학 총장상을 특별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2017 세계여성발명대회 포스터‘여성발명품박람회’는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7회를 맞아 국내 최고의 여성기업 발명제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우수한 발명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여성발명인과 기업인에게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해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제공의 장이 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일본-한국-중국 순으로 동북아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17일 오전 첫 방문국인 일본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뒤 DMZ를 방문할 예정이다. 틸러슨 장관은 이후 같은 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한 뒤 윤병세 외교장관과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의 방한에 대해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방한으로서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빈틈없는 한미공조와 한미동맹 강화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최근 북한도발 등 영내 안보상황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의는 그간 연쇄적으로 진행돼 온 한미양국 간 협의를 더욱 진전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위급 공조의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시장 최양식)가 15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방제사업 막바지 점검을 위한 항공시찰에 나섰다. 이날 이상욱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8명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이전인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적기 제거완료 및 방제품질 점검을 위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안강읍, 강동면, 양북면, 양남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방제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항공시찰을 마친 이상욱 부시장은 “작년 11월부터 이달까지 방제사업으로 고사목이 대다수 제거되었으나, 방심하지 말고 추가로 발생되는 고사목에 대하여도 완전 방제를 하여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마무리를 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고사목 112천본 제거, 예방나무주사 30만본을 실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방제에 나서 15일 현재 고사목 105천본을 제거하여 94%의 진도를 보이고 있고, 예방나무주사는 90만본을 실시하여 300%의 진도로 초과 완료되어, 방제사업 기한인 이달 말까지 무난히 마칠 것으로 보인다. 최일부 산림경영과장은 “이달 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고사목까지 전량 제거완료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는 15일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사부히 압둘라예브 가발라 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간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한 루한기즈 헤이다로바 SEBA(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 참가한 가발라시와 문화와 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교류 대장정에 오른 최시장이 가발라시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가발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도시로 약 600년 동안 코카시안 알바니아의 수도였으며, 2011년 한국고고학 발굴조사단과 실크로드 고대유적 공동발굴에서 신라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유리구슬이 출토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아제르바이잔은 중동지역의 싱가포르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라 전하며, “특히 가발라는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경주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계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청도군 주민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프로젝트 “내입맛은 얼마나 짠맛에 길들어 있을까?”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저염식이 프로젝트는 만성적 대사장애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심혈관계 질환을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통해, 식사습관개선을 유도하여 식생활변화 및 영양관리능력을 증진시키기위한 주민영양관리사업이다. 염도가 각기 다른 콩나물국 시음을 통해 염분선호도를 측정하고, “내 입맛은 얼마나 짠맛에 길들여져 있을까?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본인의 입맛을 인지하고 자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식생활변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외에도 평소 집에서 먹는 음식을 가져와 염도측정해보기, ‘자기혈관숫자알기’를 위한 혈압, 당뇨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 교육은 3월~6월까지 상반기동안 실시할 예정이며, 점차 순회교육기간을 늘릴 예정이다. 청도군보건소(소장 박미란)는 ‘저염식이 프로젝트’ 영양교육을 통해 본인의 염분섭취량을 자각하고, 경각심을 가져 저염식이 실천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선제적 재난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지진, 풍수해 등 재난 관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확충 분야는 ▲지진관측소 ▲지진가속도계측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이다. 먼저 정부의 지진관측소 확충 계획(2017 ~ 2018, 108개소)에 따라 2017년도 54개소 중 울산 지역에 5개소(울주군 웅촌면 등)가 추가 설치된다. ‘지진관측소’는 현재 울주군 두서면, 북구 정자동 등 2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7개소로 늘어난다. 또한 ‘지진가속도계측기’는 현재 울산시청 등 13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회야댐, 하늘공원 등 9개소에 대하여 추가 설치 협의하여 총 2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남구 매암동 등 2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현재 총 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앙 부처 등과 적극 협조하여 울산시의 안전이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는 목표아래 재난 관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여자중학교 앞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건설교통과 직원과 예산군 보행지킴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보행자 신호등 준수를 위한 홍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보행교통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현수막을 활용해 예산여자중학교 정문 앞 벚꽃로를 달리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안전속도를 유지하고 교통 신호를 준수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예산군 보행지킴이는 민간주도의 보행 교통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수시로 터미널과 예산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전 지역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사 ▲주민 교통 안전 계몽 활동 등을 하며 노약자를 비롯한 교통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대구광역시 청년위원회」가 3월18일(토) 팔공 에밀리아호텔에서 제3기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모에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번 제3기 대구청년위원회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CEO,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 30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1년간 대구청년들의 대표로서 정책 제안, 자문, 소통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청년위원회 운영에 대한 안내, 문화공연, 대구시장과의 대화, 『대구청년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한광현 오늘공작소 연구원의 특강, 화합의 한마당 행사등으로 채워진다. 이날 특강에서는 강연자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되어 그룹별 토론주제를 선정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는 과정을 통해 3기 청년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장과의 대화'시간에는 기성세대와 청년간 소통부재로 인한 괴리감, 지역에 대한 애향심 높이기, 대구를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르고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언 등 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올해 광시면 동산마을이 2015년 ‘대흥면 금곡 새뜰마을’과 2016년 ‘신양면 죽천 새뜰마을’에 이어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광시면 동산리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폐가·축사 등의 혐오시설이 다수 존재해 불량 경관을 연출하고 마을의 오래된 세천은 우기시 범람의 위험선상에 노출돼 있으며 마을 옆을 지나는 도로와 맞닿아 있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으로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19년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들여 안전 방범시설 설치, 마을안길 정비, 세천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담장 정비, 쓰레기집하장 설치,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내 상업용지(원창동 381-13외 5필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http://www.onbid.co.kr)을 통해 일반 공개경쟁 입찰한다고 밝혔다. 북항 상업용지는 한진에서 기부채납 받은 토지로 201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계속 유찰됐었다. 그러나, 최근 모다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몰 입점 및 인근 상업용지 매각에 힘입어 지난해 6개 필지가 매각 됐다. 이번 매각대상 필지는 500~600평 내외의 6필지(5,612.7㎡)로 매각금액은 총 113억(평당 약 670만원)이다 이외 인천시가 가지고 있는 북항 배후부지내 상업용지 중 1,500평 이상의 대규모 획지(4개필지 : 381-7외)는 현재 8개 필지로 분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매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1년의 분할납부 조건(분납이자 연 1.48%)으로 기존 60일 이내 잔금을 완납해야 하는 부담감을 해소하였고 최근 매수희망자들의 전화 문의가 많은 것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매각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이번 4월 도서관주간에 클래식 동화음악회, 펠트 북마크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월 8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6세이상 100명을 대상으로“앤서니 브라운”원작 <우리 엄마>,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스토리텔링과 함께 음악회로 구성한「어린이 클래식 동화음악회」를 진행한다.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보호자와 초등생 2명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종달새 펠트 북마크」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총 24명(12팀)을 대상으로 펠트공예 종달새 북마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4월 22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7세이상 40명을 대상으로 <숲 속 재봉사의 꽃잎드레스>의 저자인「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1부는 작가의 책 이야기, 2부는 참가자들이 직접 꽃잎으로 드레스를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로 구성되었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부터 인터넷접수(40%)와 방문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3월 22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서면 지하분수대 앞에서 부산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물사랑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거리캠페인, 부산시 수돗물「순수365」시음회 등 수돗물 주 소비계층인 주부와 여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물의 중요성과 부산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월 17일에는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수질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반시민 및 수돗물 시민평가단 150여명을 초청하여 상수도 수질개선 연구성과 등 총 6편을 발표, 논의 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을 전후하여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11개 지역사업소에서 대형 아파트 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각종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음용률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확대 지원되는 제도를 일반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명장·화명·덕산정수장 및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를 위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