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 주요내용 > ㅇ 황교안 권한대행은 3월 17일(금)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제9차 안전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봄철 안전대책’을 논의․확정하고, 旣 추진중인 ‘학교 안전대책’ 및 ‘대형사고 후속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였음 ㅇ 황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정부는 안전대책이 현장에 착근될 때까지 지속적․반복적으로 점검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ㅇ (봄철 가뭄) 댐용수․농업용수 비축 확대 등 정책대응을 강화할 계획임 - 보령댐이 ‘경계’ 단계에 도달하면 도수로 즉시 가동 - 4월말까지 관정, 양수장 등 용수원 개발완료(799지구, 499억원),6월말까지 저수지 물채우기(153개소, 2,472만톤) 등 농업용수 확보 지속 - 금년부터 노후 상수도 개량 사업 본격 추진(12년간 3조 962억원 지원) 등 ㅇ (봄철 산불)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20)을 운영, 소각산불․입산자 실화에 대비한 계도․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임 - 검‧경 합동 “산불방화범 검거팀” 운영, 신고 포상금제 활성화 등 ㅇ (학교 안전) ‘학교 안전대책’ 점검결과, 노후 학교시설 해소, 안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엄정하게 관리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공명선거대책추진단을 구성하여 5월 9일 선거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대책추진단(단장, 심덕섭 지방행정실장)은 1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공명선거 및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확보를 위해 행자부-시도 합동 감찰반을 편성·운영하여 선거중립 훼손행위, 공직기강 해이 등을 신속·엄정하게 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선거에 편승한 공무원단체의 직·간접적인 정치적 활동 등 선거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각급 기관에 설치된 “불법관행해소추진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공무원단체의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복무상황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선심성·과시성 예산집행 관리를 강화하여, 신속집행과 관련 없는 예산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신속집행대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밀미로 예산집행을 지연시키거나 고의로 연기시키는 행위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3월 17일(금) 오후 3시,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제6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6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에는 총 17개국(거주 국가 기준) 84명이 지원했으며, 해외문화홍보원은 ▲모니터단 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 계획, ▲다양한 언어·국가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14개국 50명(외국 국적자 6명 포함)을 모니터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모니터 단원들이 주로 참석해 모니터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교육을 받고 오류시정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박요셉 단원은 “교수님을 비롯해 주변 외국 친구들도 한국에 관심은 많다. 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는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고, 그 이유가 언론과 출판물에 한국 관련 정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모니터 단원으로 참여하게 된 동기와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찾아내고 시정하는 오류시정
(한국방송뉴스(주)) 미쉘 풍크(Michelle Funk)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정신보건국 정신건강정책 및 서비스개발 과장은 서한을 통해 한국의 정신보건법 개정에 대한 WHO의 추가 의견을 전달하였다. 미쉘 풍크 과장은 정신병원 강제입원과 관련 “지난 서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UN 장애인권리협약(CRPD)은 장애에 근거한 강제입원을 허용하지 않으며, WHO는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쉘 풍크 과장은 “한국의 정신보건법이 UN 장애인권리협약과 더욱 조화를 이루도록 장기적으로 강제입원 폐지를 향해 노력할 것을 권고”하면서, “그러한 과정에서 한국 정부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는 UN 장애인권리협약의 원칙에 따라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 공직자들이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기획실 직원과 예산군 개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아파트 주변과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재 군청 각 실·과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는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분담해 매월 1회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환경봉사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군은 환경봉사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및 민원을 해소하고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소속 공직자들과 관내 단체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군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한 예산군 개발위원회는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군민 활동가와 정책에 관심이 많은 학계 등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3월 17일(금)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한방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안전관리와 시설안전을 확인하고 의-한(醫-韓)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및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등 한의약 주요정책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전했다. 시설 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국가안전대진단(2.6~3.30)」의 일환으로서 인력·시설기준 준수여부 등 의료법상 환자안전관리 여부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작년 7월 15일부터 시행중인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 진료에 대해 의과행위 및 한의과 행위가 같은 날에 발생한 경우 후행행위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의료이용자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행중인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하여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여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로 건강보험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경희대한방병원 등 65개 한의 의료기관(한방병원 15개소, 한의원 5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한방병원 방문 이후「서울약령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을 둘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심재현)과 함께 경남우수벤처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메가쇼 2017 시즌Ⅰ’ 전시판매 행사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쇼 2017 시즌Ⅰ’ 은 생활용품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및 유기농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리빙 전시회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SETEC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 경남도내 6개 벤처 회원사가 참가하여 우수벤처농산물 30개 품목에 대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농산물 전시와 판매를 실시하였으며, ‘메가쇼’를 참관하는 20∼50대 중 농식품 구매욕구가 높은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우수벤처농산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벤처농업협회는 도내 우수한 벤처농산품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판매관을 운영하면서, 품목에 따라 1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정판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비즈니스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3.17(금)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 신축공사현장을 방문,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였다. * 총 공사비 1,226억원이 투입되어 올림픽기간 중 개·폐회식장으로, 올림픽 개최 후에는 기념관 및 체육공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현재 44%의 공정율로 ‘17.9.30. 준공 예정임 이에 앞서 정 청장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가행사인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달업무 전문성을 활용하여 대회 소요 물자·시설 계약·공급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전국의 지방청 조직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올림픽 붐 확산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청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우수조달업체인 ㈜프라코*(대표 배경미)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프라코는 PE수도관, 오수받이 등 수도용 관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조달실적은 ‘16년 기준 64억원 정도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함평 아파트 화재현장과 여수 버스 방화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6명에게 ‘의로운 도민 상’을 수여했다. ‘의로운 도민 상’을 수상한 심덕호(함평우체국 집배원) 씨는 지난 2월 10일 새벽 3시 30분께 살려달라고 외치는 이웃 주민의 소리를 듣고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불길에 휩싸인 주택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주민을 구조했다. 임정수(여수시오동운수 기사) 씨는 2월 6일 자신이 운행하던 버스에서 한 승객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자 마지막까지 남아 승객 40여 명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소란을 틈타 도망치는 방화범을 추격해 붙잡았다. 여수 시청에 근무하는 김철식남경현김정환 씨는 버스 화재를 보고 달려가 신속한 승객 대피 유도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김국관(신안군현진호 선장) 씨는 지난 2월 22일 새벽 3시 11분께 진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하자 불길을 피해 바다에 뛰어든 7명의 선원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김 씨는 사고 선박으로부터 2㎞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하다 구조 요청을 받고 조업 중이던 그물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가 농어촌 낙후마을,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에 3~4년간 151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도 새뜰마을사업’에서 농어촌 6곳, 도시 1곳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4~5월 중 지구별 컨설팅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선정된 새뜰마을의 주민들은 상하수도는 물론, 곧 쓰러질 위기에 처한 낡고 오래된 가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화장실 등 위험하고 불결한 환경과 악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9곳 사업비 273억원, 2016년 9곳 사업비 183억원을 확보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 도와 지역위, 농식품부, 국토부, 7개 시·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농어촌과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봄꽃이 피는 고궁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2017 고궁음악회’를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감(感), 흥(興), 통(通)’으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고궁과 일상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시도한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첫 무대는 경복궁 주간공연이다. 3~6월, 9~10월에 열리는 상설공연으로 자경전(慈慶殿) 꽃담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진행된다. 6월까지의 상반기 공연은 국악 실내악그룹 ‘나뷔(:나비)’,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문화놀이터 ‘동화’가 ‘춘풍화기’ 봄날의 화창한 기운)를 주제로 전통·민속공연과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음악적인 교감(交感)을 나눈다. 경복궁 야간공연은 화려한 궁궐야경 속에서 전문예술단의 가무악 공연으로 흥(興)을 더한다. 야간 특별관람기간 중 오후 8시부터 50분간 수정전(修政殿)에서 펼쳐지며 고궁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청아한 전통무용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선보인다. 동서양의 만남,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촌에서 관행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 효과는 낮고, 오히려 익충 피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면 애멸구·벼물바구미·끝동매미충 등을 일으키는 해충류는 11%가 방제되지만, 거미·톡톡이 등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는 89%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위치한 논·밭두렁 3㎡의 면적에 서식하는 곤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총 8,164마리가 나왔는데 이중 애멸구, 끝동매미충 등 해충은 908마리에 불과했고, 거미와 톡톡이 등 이로운 곤충은 7,256마리로 조사됐다. 특히 벼물바구미·애멸구와 같은 해충은 야산의 땅속과 논밭두렁 잡초 흙속 뿌리에 붙어 월동하기 때문에 불을 놓아도 잘 죽지 않고, 오히려 논두렁에 서식하는 거미와 톡톡이 등 이로운 곤충만 태워 죽이게 된다. 또한 논·밭두렁은 태운 지 60일이 지나야 식생과 동물상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해 75일이 지난 뒤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자연생태계의 교란과 파괴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된다. 한편, 산림청 집계결과,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3,9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