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원전 사업자가 지진 발생에 따른 원전의 안전 여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하는 시한이 4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원안위는 17일 제67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발생 시 보고·공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을 보면 지진경보 발생때 원전사업자의 원안위에 대한 구두보고 시한을 현행 4시간에서 즉시보고(30분)로 단축했고, 원전사업자가 원안위에 보고한 사항을 사건발생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휴무일과 상관없이)에 공개하도록 개정했다. 김용환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진발생 이후 원자력시설의 상태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 원자력발전소 격납건물 라이너 플레이트(Containment Liner Plate, 이하 CLP)의 배면(背面)부식 발생을 확인(한빛2, 지난해 6월 28일)함에 따라 CLP를 보유한 모든 원전(총 19기)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중간점검결과를 보고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충남도립대학교가 대전센텀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본충 충남도립대 총장은 17일 권육상·이창환 대전센텀병원 원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산학 협동 정신에 따라 지식과 기술, 정보 교환, 인재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한다. 또 대전센텀병원은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에 대한 진료 서비스 등 제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구본충 총장은 “대전센텀병원과 함께 최신 의학 정보를 교류하고, 효율적인 의료 자원 이용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3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가요와 팝 등의 명곡을 보컬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아카펠라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공연이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오는3월29일(수)저녁7시30분에 열린다. '에릭킴', '애나', '김민구', '김세희', '황대환'으로 구성 된 혼성5인조제니스(Zenith)는2008년에 결성 된 팝재즈'아카펠라 그룹'으로2012년 제니스 미니앨범<자이언트 트리>로 공식 데뷔 하였고, <기차타고>, <보컬매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2014대만 국제 아카펠라 대회'아시아 최초 우승, '2015유럽 국제 아카펠라 대회'한국인 최초 우승(팝 부문)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면서 대만,싱가포르,필리핀 등 해외 활동도 병행 하고 있으며,그들의'유럽 도전기'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영화(자이언트 트리)로 제작이 되었다. 입장권은 전석2,000원이며,3월22일(수)오전8시30분부터현장예매(대공연장 사무실)와인터넷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550-8949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남지사가 김용진 디와이㈜ 대표이사, 김준성 영광군수와 18일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운영사무국에서 e-모빌리티 생태계 기반구축 및 생산기지 조성 협약했다. 영광대마산단에 600억원을 투자하며, 고용인원은 250명이다. 전기차를 시승하고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전시관을 돌아봤다. 전라남도가 제주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지역 13개 관련 기업과 함께 참가해 e-모빌리티 클러스터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홍보하고 초소형 전기자동차 제작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3일까지 7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리는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50여 기관업체가 참여해 투자유치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국제포럼, 세미나 등이 치러진다. 전라남도는 영광군과 자동차부품연구원, ㈜시그넷EV(대표이사 황호철), ㈜가가전력(대표이사 박승덕) 등 13개 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대규모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와 차별화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떠오르는 미래이동수단인 e-모빌리티 클러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클린에너지도시조성을위하여공개모집을통해선정된마을단위단독주택과공동주택에태양광발전설비를무상으로설치해주는친환경에너지마을만들기사업을올해부터추진한다고밝혔다. 이번사업은원전도시의이미지를탈피하고청정에너지인태양광발전주택보급을확대해클린에너지도시로전환하는계기로만들고,시민들에게는신재생에너지에대한이해와적극적인참여를위해신재생에너지의필요성을직접체험하는기회를제공하는동시에전기요금절감으로경제적혜택이돌아가도록하는데그의의가있다. 그간부산시는한국에너지공단과함께하는주택태양광지원사업,국가보조사업으로추진하는태양광지역지원사업등태양광보급을적극시행하고있으나,순수시비만을지원하는사업은이사업이최초라할수있어,올해를클린에너지도시부산만들기원년으로선포한부산시의친환경에너지보급확대의강한의지를보여준다고할수있다. 지원규모는마을단위단독주택총60가구가가구당2~3kw용량의지붕형태양광발전설비설치를지원받고,공동주택의경우총300세대가세대당250w용량의베란다형미니태양광발전설비설치를지원받게된다. 참여신청은3월20일부터4월7일까지마을단위단독주택의경우,최소10가구이상의주민동의를얻은마을공동체대표자가,공동주택은동․단지단위로입주자대표또는관리사무소가각각부산시홈페이지(www.busan.go.kr)의고시공고에서신청서양식를내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가 2017년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여행단 34만명 유치를 위해 3월 17일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지원센터에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4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진안군 일원을 답사했다.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보수교육은 전라북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여행일정을 원활 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지도사의 전문성 강화와 수학여행 코스 해설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누구나 365일 가고 싶은 관광도시, 전북” “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 “한국체험 1번지, 전북”을 슬로건으로 2017년 전라북도 수학여행 모델코스 설명, 지도사간 현장 출장 시 협조체계 구축요령 등 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안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소개로 진행되었다. 전북만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는 타 지역에서 도내로 수학여행시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전북에 대한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전담지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이 문을 연지 3년만에 온라인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하여 2014년 9월부터 지역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 완제품을 온라인상에 소개하는 공동 브랜드관인 다채몰(www.dachaemall.kr)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DIP와 네이버가 체결한 「대구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다채몰 입점기업제품을 네이버 스토어팜에 연계해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고, 입점기업은 네이버쇼핑 매출 연동 수수료 면제, 온라인쇼핑몰 운영교육,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받는다. 다채몰에서 매출은 2015년 29억원, 2016년 56억원으로 1년 만에 2배 가량 상승하였으며, 2017년 1월 매출 8억원을 기록하며 월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16년) 동월대비 4억 6천만원 가량 증가한 매출로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4년 연속 국가투자예산 11조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2018년도에는 올해보다 650억원이 늘어난 1조 9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주요전략사업 확보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대규모 SOC 사업이 끝남에 따라 한반도 허리경제권 프로젝트의 하나인 보령~울진(세종~울진)간 고속화도로,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을 신규 발굴했다. 향가문학관 건립, 인쇄전자 테스트베드 구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센터 설치, 해양기술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발굴한 152개의 신규 사업도 국책사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275개의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한다. 2018년도에 국비지원을 건의할 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외곽의 산·들·강을 연결하여, 지역의 생태,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들려오고 전해지는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현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바라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16개 구간, 총연장 138.6km의 「대구둘레길」 노선이 확정되었다. 대구둘레길은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걷는 길로 총 16개의 테마구간으로 구성된다. 개별 구간은 지역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먹거리자원과 연계되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간 시·종점이 도시철도역, 버스정류장과 연결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대구둘레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길은 도심 외곽, 즉 보전상태가 우수한 개발제한구역을 순환하며, 때로는 높은 고도의 산지지형에서, 때로는 강변에서, 때로는 드넓은 들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도시 외곽 농촌마을의 고유한 문화경관까지 두루 살펴보며 걸을 수 있는 흥미로운 길이다. 대구둘레길은 개인,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하게 접근하여 걸을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자원연계성, 보행성, 편의성 등의 3가지 특성을 구간별 코
(경북/김근해기자) 경북지역의 저수율이 높아 올해 봄 가뭄은 없을 전망이다. 현재 도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87.3%로 지난해 같은 시기 저수율 77.7%에 비해 9.6% 높다.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문경, 예천 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웠던 경천저수지의 저수율도 72%로 지난해 같은 시기 저수율 37%에 비해 35%나 높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기인 모내기철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포항,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가뭄피해가 발생돼 가뭄 취약지역 334곳에 국비보조 등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용수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상주 사벌면 일원에 총사업비 311억원으로 낙동강 상주보 하천수를 양수 공급하는 상주1지구 농업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한 번에 해결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재 개·보수 공사로 인해 저수율이 낮은 12개 저수지도 대체수원 확보와 양수저류를 적극 추진해 본격적인 영농기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뭄에 대비해 저수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서부청사에서 나무 심는 시기를 알리고 내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17일 가졌다.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제72회 식목일과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도에서 준비한 황칠나무, 편백, 영산홍 7천여 본의 묘목이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소진되어 나무 나누어주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일부 도민은 행사 시작 2시전부터 기다리거나 묘목이 일찍 소진되어 아쉬워하는 도민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서부청사에서 처음 치러지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고, 오늘 나눠드리는 묘목을 잘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 공주, 금산과 충북 청주, 영동, 보은, 옥천, 논산, 계룡이 서로 행정 경계선을 맞대고 있지만, 실제 주민들의 삶은 하나의 생활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보은군만 해도 경제활동의 약 50%가 대전과 연관돼 있고요. 또 보은군의 대학 진학생 중 30%가 대전으로 오고 있습니다. 이들 9개 지자체가 각자가 아닌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모인 자리,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인접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G9 회의’가 열렸습니다.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G9 회의 참석자들] 대전의 5개 구청장을 포함해 총 14개 지자체장은 이날 ‘G9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약속했는데요.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우리 충청권은 한 터 위에 오랜 역사를 함께 하면서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 왔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G9 도시가 앞장서 이룩할 수 있도록 결속을 공고히 한다”고 밝혔고요. 특히, 행정구역을 초월해 새로운 지역발전과 공동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면서 다음의 사항을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