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3.22(수) 미국 워싱턴 D.C.에서 틸러슨 국무장관 주재로 개최되는 「반ISIS 국제연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글로벌 차원의 테러 대응책의 일환으로 미국 주도하에 2014년에 출범한 「反ISIS 국제연대」에는 65개국과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번 외교장관회의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첫 국제회의로 다수의 외교장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 및 시리아에서의 ISIS 퇴치 현황 및 전망, △안정화 수요, △글로벌 ISIS 대응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윤병세 외교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이라크 안정화 지원 등 정책을 설명하고 현 상황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요소들에 관한 건설적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외교장관회의는 최근 몇 년간 국제사회에 커다란 안보 위협이 되고 있는 ISIS 퇴치를 위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ISIS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금주(2017.3.20~3.24)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수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확충 및 리모델링 건축공사’ 등 총 41건, 149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요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사업 신축공사(건축)’등 집행 건수의 약 71%(2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5%인 37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0건, 203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364억원(이 중 17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440억원, 경기도 397억원, 부산광역시 340억원, 그 밖의 지역이 320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52%(780억원)가 대형 공사(300억원 이상)로서 440억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수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은 종합심사낙찰제, 340억 원 상당의 부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원과 신용보증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호무역정책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 등의 경영 악화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 2%를 1년간 경북도에서 지원한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사드관련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1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보증지원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고, 경영안정자금은 시·군, 신용보증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담보력이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 받거나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원자금이 부족하면 추가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김관용 지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따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로 돌입했다. 경북도는 도민안전과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도정을 위해 김 부지사가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고.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실용·현장 속으로’의 약칭인 ‘민·실·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요정책 홍보와 도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시·군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현장 행정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와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2018년 국비확보, 봄철 산불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드 배치 대응도 중앙부처와 대구시, 관련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도지사 직무대리 기간 동안 원활한 도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29년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비행하는 송도해상케이블카(대표이사 최효섭)가 세계적인 디지털 사진 인화 서비스 업체인 픽솔브와 혁신적인 이미지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장의 해상 케이블카이며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운행된다. 픽솔브는 혁신적인 그린 스크린 기술을 통해 환상적인 경관을 즐기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방문자의 실시간 경험을 포착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계절에 따라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과 SNS를 통해 공유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픽솔브는 전 세계적으로 500곳 이상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매년 2억5천만 건 이상의 인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마담투소, 상하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와 같은 글로벌 관광명소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지속해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픽솔브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뉴스테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입주 문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뉴스테이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프렌즈’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프렌즈란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소식, 관심 지역 입주자 모집 정보 등을 공식 홈페이지, 각 단지별 홈페이지 방문 등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뉴스테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15년 1월 뉴스테이 정책이 도입된 이후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지도와 호감도도 계속 상승하여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2월까지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12개 뉴스테이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4.38:1을 기록했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17년 2월, 2016년 10월 각각 입주자를 모집한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충북혁신 ‘우미린스테이’의 청약 경쟁률은 4.03:1, 2.69:1을 기록했다. 또한 인지도와 호감도도 크게 상승 중이다.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 조사 결과 인지도 49.8%, 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중소기업청이 3월 18일 새벽(01:36)에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신속히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된 국유지에 위치한 가건물형태의 무등록 시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9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을 반장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하여 신속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구성) 인천지방중기청장(반장), 인천시 및 인천시 남동구 담당과장,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소진공 지역본부장 및 지역센터장, 상인대표 등* (역할) 피해상인 피해접수, 재해확인서 발급 및 자금지원 안내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발생 피해 상황(3.18.기준) 인적 피해: 없음시설 피해: 좌대 220여개, 인근점포 20개 소실피해 금액: 소방서 추산 6.5억원 ◇화재 피해 상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생업 복귀 지원 ① 등록 사업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점포당 최대 7천만원* 대출금리 2.0%(고정금리), 5년 상환(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대출시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보증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운영을 위한 전문 사업자로 ㈜지앤텔, ㈜에버온, ㈜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포스코ICT 등 5개 기업을 선정하고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사업자별로 마련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자별 주요 제품은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별 제공 가격과 설치 비용,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사업자를 통해 설치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설치 비용은 모델에 따라 최저 87만원에서 최대 920만원까지며 올해 예산 기준으로 총 9,515대의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는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등에서도 공용으로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전기차 구매자에게 별도 조건 없이 지원되던 비공용(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는 올해부터 지원 조건을 개선하여 거주지에 충전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와 달리 충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 또는 직장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매일 이용하는 것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차 유류세 환급한도를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또한 오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을 추가로 발표하기로 했다.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에서 국제 유가 동향 및 전망과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을 논의했다.국제유가는 산유국 감산 이행으로 1~2월 중 배럴당 50달러 중반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배럴당 52.1달러이던 두바이유는 올 3월 들어 55.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15일 50.0달러까지 떨어졌다.정부는 국내 석유류 가격도 유가 하락 효과가 반영되며 당분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휘발유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라 지난해 12월 리터당 1455원에서 지난달 1517원까지 올랐지만, 3월 들어 상승세가 주춤, 3월 둘째주 현재 1514원을 기록 중이다.단 향후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 등으로 안정적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유가 및 국내 석유류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세종/이태호기자)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위원장 맹일관·김성환)가 16일 연서면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영명보육원생‘봄나들이’행사 지원 등 2017년 사업을 심의·의결하고, 연합모금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 사회복지위원회(사무처장 한대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후원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17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로명주소 및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도민 84명이 자발적 참여해 도로명주소 사용 전파, SNS 홍보, 미사용 신고, 체험수기 작성 등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사례 발표, 애로사항 청취, 활동지원 및 홍보아이템 토론에 이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명주소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생활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도민들과 소통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포터즈를 통해 얻는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석)는 3월 17일(금)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로면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동로면농업인상담소는 1987년 신축한 30년 이상 된 노후건물로 상담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16년 농촌진흥청 국비 1억2천만원 등 총사업비 3억2천만원을 들여 동로면 노은1길 26번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된 동로면농업인상담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32.6㎡ 규모이다. 농업인상담소는 지역 농업발전 및 소득증대를 위해 학습조직체 육성, 문경시농업현대화사업 및 각종 시범사업 추진, 우량종자 보급, 농업기술컨설팅 등 최일선에서 농업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신축 상담소는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영농정보교환 및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 상반기에 노후된 시설로 환경이 열악한 점촌농업인상담소도 신축 준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 현장애로사항 해결의 공간이자 정보교환의 장으로 농업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