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의 정책 제안 온라인 참여광장인 ‘광화문1번가(gwanghwamoon1st.go.kr)’는, 금일(26일) 오후 2시부터 정책 제안 접수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광화문1번가’ 홍보 영상을 통해 온라인 ‘광화문1번가’ 공식 오픈을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홍보영상에서 “나라다운 나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국민이 다양한 국가 정책을 제안해주시면 함께 의논하고 실행하겠다. 많은 의견과 정책 제안 부탁드리며 앞으로 50일간 열심히 듣고, 제가 직접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광화문1번가’는 국민 주권시대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을 온라인 공간으로 재현한 것이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자는 의미를 가진다. 한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 위치한 오프라인 국민소통공간 ‘광화문1번가’는 25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하고, 국민의 의견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반나절 만에 일자리·민생·복지 등의 분야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이 접수됐다. 첫날 접수된 내용으로는 ▲이공계 박사들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든 현실과 지속적인 연구 환경을 위한 기초과학 육성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5일(목)부터 이틀간 수원시청에서 ‘구조용집성판(CLT)과 대형 목조건축’을 주제로 ‘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Timber Construction Symposium, ITCS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경쟁력을 갖춘 목조건축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기술력과 최신 정보를 보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TCS 2017은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고층목조건축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의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고층목조건축 사례 및 고층화 기술, 고충목조건축 실연에 기여한 건축재료인 구조용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 CLT)의 구조성능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형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대 목조건축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와 경
(경기/박성철기자) “미래공직자가 꼽은 공무원의 필수덕목은?” 2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경기도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장. 이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재철 도 교육협력국 주무관이 미래 공직자를 꿈꾸는 여주여자중학교 학생 25명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학생들의 입에선 ‘친절한 자세’부터 ‘일에 임하는 열정’, 튼튼한 체력 등 다양한 대답이 쏟아져 나왔다. 경기도가 경기 자유학년제의 확대 실시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도청을 진로체험학습장으로 개방했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생들이 1년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에 경기도 교육협력국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 정책 수요를 수렴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통계로 보는 경기도 ▲공무원이 되려면 ▲시설견학 ▲실국별 프로그램 ▲소감 공유 순으로 구성됐다. 공무원의 필수덕목을 묻는 박재철 도 교육협력국 주무관의 질문에 한 학생이 웃으며 답하고 있다. 첫 시간은 경기도와 공무원 임용에 대한 소개와 함께 10년 후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지역서점 가맹점 대표 160명을 대상으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부정사용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도청 대회의실)과 26일(서부청사 중강당)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업 3년차에 접어든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 사업성과와 가맹점 준수사항, 부정사용 방지 계획 등을 설명하였고,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가맹점은 온라인 강의업체, 학습지사, 인터넷 및 지역 서점 등 총 259개소이며, 이 중 지역서점은 174개소로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창원의 한 서점주는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 사업은 침체된 지역서점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 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준 경남도에 감사하며, 서민자녀의 학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정사용 예방과 청렴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2015년부터 시작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올해 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추진해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은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집과 상가 앞, 이면도로, 공터 등을 청소하도록 홍보 및 유도하는 등 군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청소 문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도로 및 대로변 청소는 환경미화원이 실시하고 있으나 이면도로, 공터 등에 대해서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환경봉사의 날 및 가로청소원을 활용해 취약 지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 △우리 마을 방치 쓰레기 우리가 청소하기 △우리 마을 도로변 쓰레기, 담배꽁초 우리가 줍기 △국토대청소 및 음식물감량 캠페인 등을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상가주인 등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우리 마을 대청소의 날, 군청 각 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봉사의 날과 연계 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월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공공의료정책 추진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 24개 기관·단체와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공공의료협의회에 속한 기관·단체는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시의료원,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신구대학교,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치과의사회, 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성남시간호사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성남북부지사,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중원구보건소, 분당구보건소, 성남시방문보건센터,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다. 이중 공동대표 기관은 성남시, 가천대학교, 성남시의사회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공의료협의회는 정례회의 등을 통해 성남시 공공의료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의견을 모아 협의회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공공의료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건강문제 우선순위 선정, 공공의료 포럼 개최, 홍보영상 개발, 성남시 사회조사 문항 개발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의 중장기 공공의료 정책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역 격차 없이 모두가 건강한 시민의 삶을 뒷받침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이 주관하는 ‘대구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음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발견하여 지역음식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대구음식에 관련된 모든 주제(대구10味와 대구명물음식, 대구맛집거리 등의 유래와, 일화, 특징 등)로 출품형식은 에세이, 영상(UCC포함), 만화 등이며, 대구음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대구시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응모양식을 내려받아 (사)대구음식문화포럼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대구 북구 옥산로 69-8 2층, (사)대구음식문화포럼 / dfcf097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품에 대한 심사는 오는 8월경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하여, 당선작인 대상 1편에 70만원, 최우수상 2편에 각 50만원, 우수상 7편에 각 20만원, 장려상 10편에 각 10만원씩 총 20편에 410만의 시상금과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대구시는 공모작품 심사결과를 대구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5월 26일 오후 5시 남구 수암상가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울산 수암상가시장(회장 임용석), 포항 죽도시장(회장 김경수), 경주 중앙시장(회장 정동식) 상인회 간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울산․포항․경주시의 ‘해오름 동맹’ 협약 체결 후,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3개 전통시장은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통시장 상인회 간 교류 ▲지역 축제 공동참여 및 공동판매 협력 ▲3개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3개 시장은 이를 위해 지역 특산품 시식과 상호 장보기 등 교류기회를 확대하고, 최근 인기상품과 지역 소비자 취향에 맞을 것으로 예상하는 맞춤형 상품 교환 판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양희부 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해오름 동맹’ 도시인 울산 수암상가시장․포항 죽도시장․경주 중앙시장 간의 자매결연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상인회와 상인들이 합심하여 상호 교류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보 이용 능력 향상을 위한 ‘IT로 하나되는 소통과 희망의 축제’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애인 정보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라남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장애인고용공단, 목포공업고등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 7회째다. 목포에 소재한 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의 사회 인식 개선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보화 추진, 컴퓨터 무료 보급과 정보화 교육, 장학사업 등 소외계층 재활자립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꽃은 경진대회로 문서 작성, 스마트폰 정보 검색, 컴퓨터 조립, 시각부 정보 검색 부문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진대회 결과 각 부문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및 전라남도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며, 입상자에게는 중앙 결선 전국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사진 작품을 전시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체험장을 운영하며 축하공연, 사랑의 그린PC 전달, 유공자 표창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4월 12일 개관한 예산시네마가 개관 45일 만인 5월 26일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해 예산시네마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예산시네마의 5월 관람객은 26일 현재 7076명 일평균 283명으로 지난 4월 관람객 2924명(일평균 154명)에 비해 일평균 관람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현재 개봉 중인 영화가 400만 명 이상의 인기작이 없는 여건 속에서도 전광판을 활용한 영화 상영시간표 실시간 표출과 예산군 및 예산시네마 홈페이지 상영시간표 게시, 현수막 게첨 등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깨끗하고 편안한 상영관 시설, 저렴한 영화 관람료 및 매점 가격 등 군민들 사이에 일반영화관 못지않다는 입소문이 퍼져나간 결과로 보여진다. 군은 26일 관람객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영화를 상영하러 온 1만 명째 관람객인 임종수(21세, 공주대학교) 씨에게 꽃다발과 영화초대권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람객 1만 명 중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2011명의 관람객이 2위는 ‘보스베이비’로 1246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상영했으며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날은 5월 5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국방TV를 Btv 가입자들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국방홍보원은 25일 “SK브로드밴드의 ‘Btv’와 채널공급 계약을 맺고 25일 목요일부터 국방TV 송출을 시작했다”면서 “채널 번호는 282번이며, 스마트 플러스 이상 상품 가입자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Bt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17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PTV) 부문 1위를 차지한 업체다. 국방TV 이상배 방송부장은 “지난 2005년도 12월에 개국한 국방TV는 Btv 론칭을 기점으로 케이블 90개사, 위성방송 1개사, IPTV 3개사 등 국내 모든 유료 플랫폼을 통해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와 N스크린을 통한 시청 환경 제공을 비롯해 궁극적으로는 공익·공공채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군은 현역병의 보직 특혜 논란을 없애기 위해 근무부대와 특기는 공개된 장소에서 전산 분류하고 분류 결과를 3년 동안 보관하기로 했다. 특히 전투병이 행정병으로 보직을 바꾸려면 ‘사고나 질병으로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해 부대장 개입 여지를 없앴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보직 특혜 논란을 근절하고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 인사관리 훈령’을 제정,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훈령 제정에 앞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련 의견을 듣는 예고기간을 가진다. 이번 훈령은 지난해 9월 고위 공직자 자녀들의 보직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뒤 국방부 차원의 통일된 인사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국방부는 현역병의 근무부대와 보직, 특기분류 등 인사관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훈령 제정을 진행했다. 또 군 인사법과 연계한 병 인사관리의 기준과 각군의 위임사항, 사건 피해자 및 내부 공익신고자의 인사관리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훈령은 이외에도 전방부대 복무를 희망하며 입대했지만, 후방 지역이나 지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