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1. 외교부는 5.29.(월) 오후 서울에서 유엔 정무국(DPA: Department of Political Affairs)과 제1차 정책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이장근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유엔측은 미로슬라브 옌차(Miroslav Jenca) 유엔 정무국 사무차장보가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2. 유엔 정무국은 전세계 분쟁예방 및 해결을 담당하는 유엔 사무국의 핵심 부서이며, 세계 각국 및 지역 정세를 면밀히 관찰·분석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에 일차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안보리 업무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ㅇ 특히, 정무국은 안보리에서 북핵·인권 문제 협의시 사무국 차원에서 관련 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한반도 문제도 담당하는 부서로, 옌차 사무차장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담당하고, 이외에도 미주, 유럽, 중동 지역 및 탈식민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3. 외교부는 금번 정무국과 최초로 개최하는 정책대화를 통해 신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체제 하에서 유엔 사무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유엔 관계를 보다 체계적·전략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ㅇ 금번 정책대화에서 양측은 북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비센바이오(주)와 DIA그룹이 국산 봉독을 원료로 하는 3천억 원 상당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을 위한 계약을 5.29일 COEX*에서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체결식 : (일시) 5월 29일(월) 오후 5시, (장소) COEX(컨퍼런스룸 3층 301B) 농식품부는 양봉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봉독의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봉독마스크 수출계약 성사 건도 그 조치 결과의 하나이다. * 봉독채취기능 업그레이드 및 채취 기술 연구개발('10년, 한국양봉협회 자조금), 한국산 봉독을 주원료로 한 산업동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제 개발('11∼'13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번에 개발된 국산 봉독 마스크팩은 항염·항노화 물질인 BEE M4A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매달 8백만 장씩 총 192백만 장이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봉독 마스크팩 수출 계약은 국산 농·축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여 대규모 수출한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한국양봉협회는 이번 계약 결과로 g당 10만원 상당의 봉독이 마스크팩 원료로 활용되어 농가 소득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9일, 아동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 공모전인 ‘제3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신고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하여 대국민 인식개선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것으로, 영상, 포스터, 카툰, 에세이 및 슬로건(손글씨) 등 5개 분야에서 아이지킴콜 112*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라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 ’14.9월부터 전화번호 “112”로 통합하여 운영 중인 아동학대 의심신고 전화번호 공모전은 5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의료인, 교사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제10조제2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붙임2 참조) - 참여는 소정의 양식에 따라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규정에 맞는 참가작품 파일을 공모전 카페(ht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등 14개 국가*에서 전자정부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급 공무원 16명이 한국의 전자정부 경험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페루, 파라과이,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알바니아, 카메룬, 우간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방글라데시, 라오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년 고위급 전자정부 초청연수’ 과정이 2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서울/제주(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아카데미)에서 5일간 진행된다. 전자정부 글로벌 5대 권역*에서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국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전자정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글로벌 5대 권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중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의 5개 권역특히, 동유럽 권역의 세르비아, 중남미 권역의 파라과이, 온두라스 등을 초청하여 전자정부 협력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이번 초청연수는 온라인민원시스템, 정부데이터센터, 국가인증체계 등 전자정부를 적극 추진하
(서울/한상희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통일대합창’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관심 있는 주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한다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구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6월 22일 오전 11시 평화를 주제로 1,625명이 함께 부르는 ‘통일대합창’ 행사를 열어, 통일을 대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립합창단, 실버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각 동 자치회관 노래교실 수강생 및 주민 합창 동아리 등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규모로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청서(구청 홈페이지 게재)를 작성해 5월말까지 구청 자치행정과(☎ 2147-2220)로 우편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구에서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 신청 단체를 순회하면서 미리 선정한 통일의 노래 6곡의 합창지도 및 통일교육에도 나선다. 박춘희 구청장은 “통일대합창은 통일이라는 큰 일에 앞서 자치구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노력을 시작한 의미
(울산/진승백기자)울산시는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일상생활 속 걷기! 건강을 만나다’ 실천을 위한 붐 조성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울산장미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활동적인 생활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부스를 통해 올바른 걷기 시범,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울산 만들기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합동 및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지속적인 걷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울산시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16~ 2020년)에 따라 2017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구강주치의 사업과 일상생활 속 운동을 위한 건강계단조성 등에 나선다.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울산시민 걷기 실천율이 34.7%(전국 38.7%)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 신체활동
(광주/김동현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5‧18기념 국제학술대회’와 관련해 “바르지 못한 것으로부터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온 광주가 UN과 함께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연대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25일 오후 출국에 앞서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도시, 자랑스러운 광주의 역사를 UN 관계자 및 미국 언론, 학자들과 공유하고 세계 속 광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UN에서 처음 열리는 5‧18기념행사로 ‘광주일기:민주와 자유의 집단기억(Gwangju Diary:A Collective Memory of Democracy and Freedom)’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도널드 그레그 前 주한 미국대사와 국제 정치학 전문가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 석좌교수, 1980년 당시 5‧18을 직접 취재했던 테리 앤더슨 前 AP통신 특파원, 5‧18민주화운동 기록을 담은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영문판 번역자인 닉 마마타스와 설갑수씨, 광주대 교수이자 난민운동가인 욤비토나씨가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지난5월26일 오전10시부터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2017문경시SNS서포터즈 기자단의 위촉식을 실시했다. SNS서포터즈는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와 같은SNS상에서 문경의 시정 소식,특산물,관광지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취재 활동을 통해,지자체의 대내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반적인 서포터즈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블로그 글쓰기 교육,위촉장 수여,서포터즈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특히 질의응답과정에서는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서포터즈 운영 방향과 시정 건의 사항 등 다방면에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SNS서포터즈는 한 분 한 분이 우리 문경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와 같다.”라며“앞으로SNS를 통한 문경의 활발한 홍보와 소통의 전도사가 될 여러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문경시SNS서포터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2기째를 맞이했으며,총50명의 기자단이 오는12월31일까지 문경지역의 다양한 홍보와 소통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재인 정부의 대 아세안(ASEAN)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시장이 5박6일간(5.21.~26.)의 동남아(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26일(금) 18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원순 시장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을 예방하고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했다. 특사 대표단으로 김현미, 신경민 의원이 동행했다. 박 시장은 첫 번째 방문국이자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에서 22일(월) 두테르테 대통령과 만나 필리핀의 국토균형발전 사업 과정에 대한민국의 참여와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필리핀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로 이동한 박 시장은 23일(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우리나라 최초 해외투자가 이뤄진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가 한층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특히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협의하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 정부는 현지시간 5월 26일(금) 08:45경 이집트 미냐(Minya) 지역(카이로 남부 225km)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5.26(금) 성당으로 향하던 이집트 콥트교도에 대해 도로가에 매복해 있던 테러범 10여명의 총격 테러로 최소 28명 사망, 22명 부상(사상자 모두 이집트인) 2.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이집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3. 정부는 테러가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따라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금 5.27(토) 00:20경 인도양에서 연락두절된 우리 선원 탑승 어선 구조활동 관련, 우리 정부는 최초 상황 인지 후 재외국민 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련 부처 및 오만·인도 등 관할 공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즉각적인 사건 대응 조치를 취하였다. 금 5.27(토) 외교부 주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또한 탑승 선원의 신속한 안전확보를 위해 외교부를 통해 국민안전처(해경), 해양수산부 및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연락체계 유지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시간 관련 대책을 조율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오만 인근을 항해중인 우리 군자산을 즉각 사고 해역으로 파견하였으며, 미국·EU·일본·중국 등 주요국 및 오만·인도·케냐 등 사고해역 인근국에 군자산 투입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일본·독일·인도 해상 초계기 등이 사고 추정지점 및 소말리아 인근으로 비행하였으며, 영국·파키스탄·이태리 군함이 사고해역으로 출발, 수색을 개시하였다. 금번 사건 대처 전 과정에 있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사건 대응의 기축이 되어 외교부 및 합동참모본부와 긴밀하게 협조하였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동 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26일 오전 삽교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삽교고등학교 경찰동아리 라온제나 회원등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사랑을 다짐하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고 준비한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경찰서는 “경찰동아리 등 학생중심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