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2017. 10. 27.(금) 10:40 정부과천
청사 대강당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박지원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학성 교정본
부장, 이인순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회장, 박흥섭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그리고 교정공무원, 교정참여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2주년 교정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합니다.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기관을 접수하여 자주적인 교정 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수형자 교정 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 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형자 교정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국민의례, 교정 홍보영상 상영, 법무부 장관 기념사, 박지
원 국회의원의 축사와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기념사 요지
교정의 날을 맞아,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수용자를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
에 복귀시키는 교정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람
법무부는 공정한 형 집행과 더불어 효과적인 재범 방지 대책을 시행하여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음.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무연수원 유승만 교정연수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경북북
부 제3교도소 구진화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
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83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습니다.
※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50명
특별공연 시간에는 김천소년교도소 직원과 수형자로 구성된 뮤지컬 공연팀이
새로운 희망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한편, 법무부는‘제72주년 교정의 날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비롯하여 과천시
민회관에서 ‘제46회 교정작품전시회’, 수용자들이 재배한 ‘국화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700여 명
을 가석방하여, 교정의 날을 맞아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