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난달 9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렸었던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 시상식을 13일 구청에서 개최했다.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즐겼던 행사로, 그림그리기, 글짓기, 서예, 사진콘테스트 등 4개 부문에 1,064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이 중 229명이 입상했고, 대상(구청장상) 12명을 포함한 총 7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날 축하인사를 통해 “우리 구의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문화예술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한 창작의 기쁨을 직접 느껴보는 구민 참여형 행사로, 남동구의 지역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굴‧전승, 창작예술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