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월 15일(토)부터 연말까지 매달 두 차례씩 총 11회 ‘사이피아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이피아 돔 콘서트는 국내 최대 크기(직경 25m)의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과학문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미니강연 및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인 이지영의 뮤직톡톡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15일(토)은 그 첫 번째 행사로 ‘시간여행 가능할까? 시간을 보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박상준 대표(서울 SF아카이브),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김창규 SF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며, 극단 푸른해의 시간마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 시간마술 공연 : 인형의 판타지와 마술의 판타지를 결합한 공연
이어 8월 5일(토) ‘이지영의 뮤직톡톡’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촬영한 ‘생명의 빛 오로라’ 돔 영상에 맞춰 다채로운 음악연주와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이지영 교수님의 음악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규모는 매회 250여명 참여가 가능하고 토크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토크콘서트는 5,000원,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3,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