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동안 정치적인 혼란속에서 '한진사태,지진과 태풍피해 등' 지역의 긴박한 현안으로 어느때 보다 힘들었다는 의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취임때 생각 했던 구상을 그동안 펼쳐 보이지 못한 아쉬움도 많이 있지만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속에 시민의 행복을 증진 시키고 상생의 물꼬를 적지 않게 성과도 얻었다고 본다.
''제7대 시의회 후반기 '백종헌의장' 이 취임1년을 맞은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최근, 서병수 부산시장의 3년에 대한 평가를 시민들이 준 점수가 80점을 줘지만ᆢ부산시 의회 백종헌 의장역시 80점이상을 시민들이 점수를 더 이상 주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의정활동에 있어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시의회 의장"은 서로 견제 없이 시민을 위해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왔다는 시민들의 평가다. 두 수장 들이 잘 해왔다는 시민들의 뜻은 임기가 끝날때 까지 더 잘해 주기를 바랄것이다.
백종헌 의장의 지난 1년간 시의회 성과 가운데 가장 잘된 일은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꼽았다. 최근 중학교 무상급식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온 경남도 의회가 부산의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보고 논의를 시작 했다.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시 교육청 이 협치를 통해 중학교 무상급식을 완전 시행한게 좋은 사례가 됐다고 강조 했다.
백종헌 의장은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지방분권 자치 의제를 시의회에서 선제적으로 논의한것도 지난 1년간의 주요한 성과를 꼽았다.
부산시 의회는 의장의 권한을 내려 놓고 상임위원장의 역활을 확대 한것도 기대 된다 백종헌 의장은 시의회의 꽃은 각 분야의 상임위원장 이라고 했다.
상임위원장은 의정 활동의 야전 사령관으로 소속 위원들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 실제로 시의회를 끌어 간다고 말했다.
상임위원장이 책임감 있게 의정에 매진 하도록 의장에게 부여 된 많은 권한을 이양 했다고 강조 했다.
의장이 갖고 있던 자문위원 이나 심의위원 등의 외부 인사의 추천권을 상임위원장이 직접 관할 하도록 하고 해외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가능한 상임위원장과 의원들에 배분 했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활동의 공백이 발생 할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백종헌 의장은 공감 하면서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 다선 시의원 상당수가 기초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고 초.재선 시의원들도 광역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면서 지역 민심을 다지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 하면서 때로는 걱정 되는것이 의정활동이 후순위로 밀려 날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 되고 있으나 백종헌의장은 시의원 본인의 입신을 위한 의회가 되었서는 안된다 라면서 11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의정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시.도 의회의 의장 대다수가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에도 백종헌의장은 지방선거 보다는 총선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
백종헌의장은 남은 임기중 의장의 역활에 앞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백종헌의장은 눈앞에 보이는 실적에만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의 전반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취업난 등 난제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변화와 속도 보다는 방향이 중요 하다면서 빠른 해법 보다는 바른 해법을 찿는데 의회의 모든 동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