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 소속 자동차공학과 재학생 10명이 7월 12~15일 4일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열리는 ‘2017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 참가한다.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단장 박준협)은 ‘발표능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참여를 지원, 타 학교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재학생들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단은 팀 활동을 통해 설계 능력과 협동심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인 ‘창의T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작품의 재료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회 참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동일한 대회에서 논문상, 산학협동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일 청도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 1기 과정 수료생 총 21명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은 청도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천만원으로 추진하는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3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청도군은 본 과정을 통해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총 23회에 걸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 미술 ․ 음악치료 및 노인운동 & 레크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노인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연계 ․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2기 과정 추진을 통해 연말까지 총 40명의 지역특화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그런 청년들 못지않은 열정과 의지로 지난 3개월간 행복한 노인의 삶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윤인문),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양건주)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는 인천지역 특성화고교 졸업생의 선취업, 후진학 협력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내년부터 이들 고교 졸업생이 기업에 취업 한 후 1년 이내에 재직하고 있는 경우 입학정원과는 별도로 선발하여 4년제 과정을 마치게 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대는 고교를 졸업하는 인천지역의 인재가 능력중심의 사회에서 국제적인 감각을 함양하고 자기계발이 지속가능하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은 축사에서“인천대는 학생들을 글로벌 친환경 리더로 육성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는 지역의 인재가 글로벌한 환경에 적극 적응하도록 교육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13.(목) 인천에서「제2차 한-아세안 에너지안전정책 포럼」에 아세안 회원국 에너지안전 정책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했다. 에너지안전정책 포럼은 ‘한국형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 아세안 이전사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에너지 안전관리 노력을 한단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에너지 안전성 향상 계획’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안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회원국 간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아울러, 아세안 참가자들은 인천가스터미널, 발전소 등 국내 에너지시설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우리나라의 높은 안전관리 실태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들과 아세안 회원국 간 연계망 구축을 위해 국내 우수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한국의 에너지 안전제품 홍보회’ 도 함께 열렸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13일(목) 오후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냉각탑 제조 우수조달기업인 ㈜성지공조기술을 방문,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로 냉각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압입형 냉각탑*을 개발한 조달우수기업으로, 국제특허 출원 및 신제품 개발 등 국내조달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 냉각탑 : 물을 냉각하여 재사용하는 열교환장치 특히, ㈜성지공조기술은 신재생 에너지를 접목한 일체형 냉동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 운전비가 낮고 냉난방 기계실이 별도로 필요 없어 냉방시스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 청장은 “ 장마철이 끝나면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냉동기 등 각종 냉방관련 조달품목의 수급체계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술력을 갖춘 우수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는 물론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콕(Paycock, 대표 권해원)이 러시아 및 유라시아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스타트업 지원 전문 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페이콕이 러시아 금융 IT 기업 앱아이티(AEB IT)와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러시아 금융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페이콕과 MOU를 체결한 앱아이티는 러시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JSCB 알마즈얼기엔뱅크 JSC(JSCB Almazergienbank JSC)’의 자회사다. 페이콕은 ‘JSCB 알마즈얼기엔뱅크 JSC’에 판매자용 모바일 결제 솔루션 ‘페이콕체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앱아이티를 통한 서비스 관리 및 기술 이전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페이콕체크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만으로 결제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별도의 카드 단말기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때문에 기존 단말기 방식 대비 최대 95%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바코드, QR코드 결제는 물론 현금영수증 발행 기능도 제공한다. 페이콕은 해당 제품에 14
(한국방송/김한규기자) GMI그룹(이하 GMI)이 8일 수륙양용자동차 공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GMI 수륙양용자동차 공장은 부산 기장군 소재 명례산업공단에 약 5,000㎡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1년에 수륙양용버스 80대를 생산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첫 생산되는 모델은 ‘수륙양용버스 DKAT-AB-0001’이다. 현재 생산 중인 DKAT-AB-0001 버스의 평균 속도는 수상에서 시속 10~12노트, 육상에서 100㎞이며 육상 최고 속도는 시속 120㎞까지 가능하다. 탑승 정원은 40명이며 출입구는 2개, 차량 지붕에 6개 비상구가 있고 차량 무게는 19t이다. 수중 추진 방식은 일반적인 프로펠러 방식이 아닌 물을 압축, 분사하는 워터젯 방식이다. 워터젯 엔진은 2개가 장착되는데 육상에서는 안전성을 보장하고, 수상에서는 이물질이 엉키거나 끼지 않으며 추진력이 강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할 수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GMI 임직원을 비롯한 내빈과 수륙양용차량에 관심 있는 일반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GMI그룹 이성준 대표는 오픈식에서 “지엠아이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관광 및 레저문화의 도입을 위한 여러 가지 제품 개발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가 수출입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베트남 하남(Hà Nam)성과의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웬 수언 동(Nguyễn Xuân Đông) 베트남 하남성 성장은 1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만나 양 지역 간의 우호교류 강화와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거리의 지역으로, 남·북부를 잇는 1A 국도를 비롯해 21A, 21B, 38번 국도가 지나는 등 하노이와 여타 북부 성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다른 공업 중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최근 저렴한 토지 임대비용, 안정적 인력수급, 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연간 평균 13%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웬 수언 동 성장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하남성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독려하고, 경기도와 하남성 간의 우호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남성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경주에 문을 열었다.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 7번 국도변에 들어선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8일 정식 개장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장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과 도․시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삼용 천북농협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사업참여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주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선장터로서 역할을 기대하며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도내 최대 규모인 지상 1층, 면적 941㎡ 규모에 420여 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 300여 품목이 판매된다. 출하자 교육과 매장 관리를 지역 농협이 직접 맡아 신뢰할 수 있으며, 입고되는 품목들은 지역 생산자의 이름을 내걸고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열대에 오를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중간유통단계가 없다보니 그 날 출하한 것을 바로 맛 볼 수 있으며, 가격도 정직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용 천북농협조합장은 “로컬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지난 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도내 장애인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훈련기관인 ‘창원맞춤훈련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기업체로부터 사전수요조사를 받아 현장중심, 기업 맞춤형으로 장애인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전문기관이다. 공단은 5개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을 전국에 운영 중이지만 도심과 멀어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창원 도심지에 맞춤훈련센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도는 이번에 개소한 창원맞춤훈련센터가 기업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장애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센터는 5~8명 규모 실습실 4실, 20명 규모 다목적실 1실, 프로젝트실 1실, 회의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센터는 우선 오는 8월까지 경남은행, 경상대학교병원 등 총 3개 업체에서원하는 24명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계속해서 운영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유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며, “자기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6년 기준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모집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작성해 공정위에 등록하는 문서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 현황, 가맹계약 조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6년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 수, 영업표지 수, 가맹점 수, 직영점 수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2016년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4,268개이고, 영업표지(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5,273개로 나타났다. 여러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인해 영업표지(브랜드)수가 가맹본부 수 보다 많았다. 가장 많은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한 가맹본부는 19개의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영업표지(브랜드)수는 외식업이 4,017개(76.2%), 도소매업이 312개(5.9%), 서비스업이 944개(17.9%)로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한식(1,261개), 도소매업에서는 의류/패션(42개), 서비스업에서는 이미용(149개)로 나타났다. 2015년 가맹점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2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7월 11일(화) 국립재활원(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국립재활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 중 운전교육 대상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연계 받아 무료운전면허 취득·운전적응·도로연수 교육과 차량개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 1~4급, 기초생활수급권자는 6급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 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국립재활원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운전이 활성화되고 장애인의 이동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운전 상담, 평가, 운전교육, 차량개조 및 자동차보조기기 정보제공,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장애인운전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국립재활원 장애인 무료운전교육 안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