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과학, 예술 융·복합 페스티벌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을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비발디아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은 융·복합 교육, 메이커 워크숍, 학교연계 프로그램, 레지던시 입주 작가의 지역연계 연구를 추진해온 ABC 레지던시 사업 ‘이브 프로젝트’의 지난 10개월 간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이다. 올빼미는 시흥 레지던시에 입주한 4명의 작가[김동현, 김진우, 왕지원, 한승구]를 의미한다. 올빼미 팀은 김동현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융·복합 교육을 통해 40팀의 시민예술가를 양성하였고, 시흥 곳곳에 숨어있는 메이커를 발굴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그간 발굴한 메이커들과 협업하여 새롭게 제작한 다양한 키네틱, 미디어 예술을 시흥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브 프로젝트 예술감독이자 입주 작가인 김동현 작가는 시흥시민 로보메카 김명국 대표, 펌웨어뱅크 김형태 대표와 협업하여 인체 주파수 임피던스를 입력받아 자동으로 연주되는 악기를 제작한다. 김진우 작가는 시흥시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 <미래 자동차 그리기 공모전>에서
[서울/한상희기자] 추석 연휴 서울의 핫플레이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러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트렌디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추석 연휴 기간동안 DDP 배움터 전시들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동안(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가 무료 개방 되고 ‘훈민정음·난중일기 전’은 한글날 당일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1월 5일까지 DDP 배움터 B2층 ‘디자인전시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동시 개최되며,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10월 2일, 9일)과 추석 당일(10월 4일)에만 쉰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또 다른 전시 장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말마다(9월 30일, 10월 1일, 7일, 8일) 야외 마당에서 ‘가야금 앙상블’, ‘아프리카 타악기 연주’, ‘바리톤 듀오’ 등 다양한 무료공연(※ 공연시간은 붙임1. 포스터 참조)도 마련 되어 있다.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10월 12일(목)까지 열리는 ‘훈민정음· 난중일기 전’은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3주 동안 특별기획전《소장품으로 살펴보는 김포의 항일운동사Ⅰ》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항일운동사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의 소장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김포의 지리적 위치’, ‘포구와 장시’, ‘일본의 통치체제 강화’, ‘김포의 만세 운동 :장터를 중심으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의 지리적 위치’와 ‘장시와 포구’ 에서는 경기도의 북서부, 한강 하류 지역에 위치한 김포가 조선 후기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지리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8세기 후반부터 1920년대 사이 김포 일대의 많은 장시의 개폐, 장소의 이동 속에서 양곡 오라니 장터는 김포와 통진을 통틀어 가장 활발한 중심 장으로 역할을 다해온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의 논산 강경, 함남 함흥, 대구 등 여러 곳의 시장 엽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의 통치체제 강화’에서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 김포의 지역사회의 전통적 질서를 무너뜨리고 이를 일본의 통치 체제 내로 흡수시키고자 한 조선총독부의 시도와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원장 이상진)은 대통령기록관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통령기록, 미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대통령기록관(세종시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 12월 대통령기록관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주요 성과와 발전 모습을 업무 분야별로 소개하고, 주요 기록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대통령기록관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대통령기록관의 시작’ - ‘대통령기록물 수집’ - ‘대통령기록물 보존·복원’ - ‘대통령기록물 콘텐츠’ - ‘참여마당’ 등 5개 공간으로 구성하고, 각 공간별 주제에 따른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대통령기록관의 시작’에서는 대통령기록관의 근간이 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2007년) 제정 당시 공포안과 노무현 대통령의 기록의 중요성을 담은 친필 휘호 , 2015년 세종시 신청사 완공과 이전 과정 등 대통령기록관의 변천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된다. ‘대통령기록물 수집’에서는 대통령기록물 이관·수집을 위한 절차나 방법에 대한 소개와 그간 수집된 주요 대통령기록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 기념특별전<8848, 에베레스트>를 9월 26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초등한지 4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지난 40년 동안의 에베레스트 원정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하였다. 전시는 크게 4개 주제로 구성하며, 제1부 ‘77 에베레스트를 가다’에서는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1971년 입산허가서 신청부터 7차례의 국내훈련과 2차례의 현지 정찰 그리고 카라반과 등정과정을 당시 사용했던 각종 기록, 장비, 사진, 영상 등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제2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다’에서는 1984년 양정산악회 동계에베레스트 원정에서부터 2009년 박영석 대장의 남서벽 ‘코리안루트’ 개척까지 등반루트를 중심으로, 계절, 여성, 단독, 신루트 개척, 단일산악회 등반 등 등반사적 의미가 있는 원정을 살펴본다. 희망과 절망, 환희와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반노트에서, 아직도 대원들의 땀이 배어 있는 장비에 이르기까지 ‘대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 아트를 매개로,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과 메이커스 문화의 확대를 위해 시흥형 레지던시 「이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키네틱 및 미디어아트 분야 전문예술인 김동현, 김진우, 왕지원, 한승구 4인의 입주 작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계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그 중 김진우 작가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 자동차 그리기>공모전을 기획하였다. 상상할 수 있는 갖가지의 자동차를 그려보고, 그중 가장 별난 그림을 찾아 실제 자동차로 구현해보는 공모전에는 총 61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미래자동차 스케치를 제출하였다. 1차 심사 과정을 통해 2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대상 1점을 선정하여 실제 자동차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심사한 김진우 작가는 “대상작 1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흥시 청소년의 무궁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에 크게 감탄했다.”라며, 그림이 조형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
[한국방송/이태호기자]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당사가 후원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이 지난 여름 성황리에 사진 캠프를 진행하고, 오늘부터 9월 24일까지 2주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제11회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100인의 다음주니어를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감수성으로 깊이 있는 감정의 잔상을 표현해 대상을 받은 충암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홀로’라는 작품을 포함해 올해 선발된 100인의 다음주니어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07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 강의와 작품 리뷰, 미술 치료 및 야외 촬영, 톡&톡 포토 파티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테츠를 즐길 수 있는 사진 캠프를 시작으로 사진전, 작품집 발간이 진행된다. 니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이재명 시장)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2층 공감 전시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을 연다. ‘다시, 기억(Remember, Again)’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고 기억할 것과 명예회복, 진상 규명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인으로서 갖고 싶은 기억 ‘평범한 삶, 결혼’을 표현한 현대 설치 미술 작품과 잊고 싶은 기억 ‘위안부로 지내온 시간’을 표현한 작품 등 17점을 교차 전시한다. 전시작품 중에는 생존 위안부 할머니를 35개의 전구로 상징한 설치 미술 작이 포함돼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선 2014년 4월 15일 시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하고, 세계 인권 문제로 접근하기 위한 상징물로 세워졌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국내 34명, 국외 1명 등 현재 35명뿐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동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을 만나다’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열리는데요. 시흥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시흥지희 주관, 시흥시의회, 알파색채(주)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 개막식에 앞서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테너 강병진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현악4중주 공연은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1번 D 장조 작품11과 안단테 칸타빌레 등 3곡을 연이어 연주했습니다. 서예 퍼포먼스는 청년작가 대솔 이광호 님이 선보였는데요. 대붓을 들고 ‘비상, 날아오르다’의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대솔 이광호 님은 각종 휘호대회에 수상 경력이 있는 청년작가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 청년작가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요. 한국서학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솔 이광호 청년작가의 힘차게 써 내려간 필체를 따라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 시선이 집중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서예 퍼포먼스는 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전시실에서 2017년도 성인문해교육 과정인 “글꽃학교”의 학습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뜻깊은 시화전이 지난 4일 열렸다. 지난 상반기 동안 학습자 어르신들이 배움의 결실로 준비한 이번 시화전은 “글꽃,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87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시화전을 위해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들과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이 “백세인생” 노래를 열창해 시화전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무용 공연과 우쿨렐레 공연으로 축하분위기를 더욱 돋았다. 시화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품 앞에서 수줍어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뒤늦은 공부라 어렵고 힘들지만 이렇게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한글공부를 시작하길 잘했다. 내가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작품 하나하나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과 진솔함이 묻어난다. 배움이 더 이상 늦지 않도록, 누구나 소외됨 없도록, 배움이 있어 행복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 8일까지 평생학습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화전이 급박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김포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김포 산책-김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김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한다. 시는 아트홀 전시가 끝나면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김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우 공보관은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도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김포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한국의 명승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한자 문화권의 영향 속에서 돈독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근현대사를 거치며 잠시 교류의 단절이 있었으나 1992년 한중 수교를 통해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이 누려왔던 명승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명승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두 나라는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산수 경관을 ‘명승(名勝)’이라는 단어로 공유해왔으며 이를 명승문화로 꽃피웠다. 명승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형성된 산악, 구릉, 고원, 평원, 화산, 동식물 서식지 등 역사‧예술‧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자연과 역사·문화경관이 뛰어난 가치를 지녀 지정된 명승들을 선정해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