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을 대표하는 사진동호회 ‘예산을 담는 사람들(회장 조형석, 이하 예담)’의 제10회 정기사진 전시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0주년을 기념해 ‘예담이 담아온 10년, 예산이 걸어온 10년’을 주제로 지난 10년 동안 예산지역을 대상으로 촬영한 풍경, 인물, 예당저수지, 축제 등 예산의 시간과 공간을 관찰하고 담은 작품 22점을 비롯해 자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결성된 대한민국 드론동호회 예산(회장 이윤회) 회원들이 하늘에서 본 예산 모습을 담은 항공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정기사진전 개최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조형석 예담회장은 “이번 전시회 주인공은 사진 불모지였던 예산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예담 회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모토로 향후 10년도 힘차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을 담는 사람들’은 2008년에 창립해 현재 4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하는 단체로 매년 정기사진전을 비롯하여 예산벚꽃마라톤대회, 옛이야기축제, 장수사진 등 지역사회 행사 촬영지원과 봉사
[인천/이광일기자] ‘2017년도 제53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수상작품전’이 오는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디자인, 조각, 공예, 민화의 1부와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의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7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400여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도 제53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수상작품전’ 모습.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대회장인 서주선 인천미술협회장은 “올해는 예전에 비해 양질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며 “인천미술협회가 지금은 타 시도에 비해 다소 작은 규모의 조직이지만,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300만 인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1부 수상작은 오는 6일까지, 2부 수상작은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대상작가 초대개인전도 12일까지 계속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의 올림픽 응원 열기도 활발하다. 대한민국 작가 2018명이 참여한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가 대표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가 서울 올림픽공원(송파구 올림픽로 424)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막해 이달 말까지 열린다. 이번 아트배너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 시각미술가의 작품 2018점과 국민 공모로 선정한 2018개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응원 문구를 연결해 제작한 아트배너를 전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전시된 2018개의 깃발은 마치 하나의 군무처럼 펄럭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또 하나의 설치 작품처럼 보인다. 시민 3300여 명의 온라인 응원 댓글과 한국 대표 미술작가, 한국미술협회 및 각 지역 지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등 다양한 미술단체들이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17 새만금 드론(무인항공기) 항공촬영 공모전」을 11월 17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11월 5일이었던 공모전 마감을 연장한 이유는 제4회 새만금 전국승마대회*(11. 10.~11. 12.) 전경과 새만금의 가을 풍경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서다. * 새만금 전국승마대회: (장소) 새만금관광단지 게이트웨이 (내용) 지구력 경기 외 5종목 공모전의 주제는 ‘생동하는 새만금’으로 사진과 영상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saemangeumdrone.com)로 받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새만금 홍보관이나 새만금 사진전 등에 전시해 광활하고 아름다운 새만금의 모습을 알리는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새만금개발청 김세용 복합도시조성과장은 “새만금에서 드론(무인항공기) 등 항공레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 2017 새만금 드론 항공촬영 공모전 안내 □ 추진배경 ㅇ 새만금 시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역사와 함께하는 창작공작소’ 프로그램 결과보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7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사업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었던 ‘역사와 함께하는 창작공작소’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총 10회 운영되었던 ‘역사와 함께하는 창작공작소’는 14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우리 지역 김포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이를 재구성하여 근현대사신문과 우리나라 상징 요소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우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만든 우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나만의 우표’ 서비스를 활용하여 물가 상승과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영원 우표로 제작되어 학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바를 마음껏 우표 속에 담아냈고, 일상생활에서 우표를 직접 사용하면서 문화창조자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본 전시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근현대사 신문과 함께 학생들의 손으로 탄생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표들이 전시되어 있다. 본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주관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를 11월 2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8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평창조직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올림픽 문화유산재단(Olympic Foundation for Culture and Heritage)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공모’로 선정된 8점의 예술포스터와 작품의 원작, 작가의 작업 의도, 역대 올림픽 포스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평창조직위의 공동 주최로 지난 5월 2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 진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공모’에는 디자인, 미술, 공예 등 여러 분야의 대학생,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모집 결과, 136명(팀)의 작품 205점이 접수되
[성남/최동민기자] 한국의 전통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전통생활기술 작품전’을 연다. 규방 공예 50점과 국화 분재 70점, 전통 병과 30점 등 모두 150점을 전시한다. 향 주머니, 조각보, 사주보, 인두 주머니, 모시발 등의 규방 공예 전시작은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든 작품들이다. 화려한 색감의 조화와 섬세한 전통의 미를 전한다. 국화 분재는 다육식물 공동작 ‘사막 여우’, 나뭇잎 모양의 대형 현애 국화작품 등 한국의 자연미를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병과는 모약과, 쌀강정, 다식, 식혜, 잣 단자 등을 선보이며, 대추초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병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한국의 전통생활기술을 일반에 보급하려고 농업기술센터 소속 생활개선회와 가정원예연구회 회원 70명이 마련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지역의 명소인 대구수목원이 가을을 맞아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진한 국화향기를 전한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 대구수목원이 형형색색의 국화가 연출하는 아름다움과 향기로 물든다. 대구수목원의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일간 국화전시회를 열어 모형작·분재작 등 1만여 점의 국화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모든 국화 작품들은 대구수목원직원들이 일년동안 땀과 정성을 들여 직접 키운 작품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국화전시회에서는 신랑신부 전통혼례·한국 전통 솟을대문·가마 등 전통미를 가미한 국화 모형작품을 전시하여 한국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정유년을 상징하는 붉은 닭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기린·코끼리·사슴·다람쥐 등 동물 모형과 곤충 애벌레 등을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과 생태사진전도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된 동대구역 광장에도 수목원에서 생산한 국화작품 일부를 전시하여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관람과 국화전시회를 소개한다. 동대구역에 전시되는 국화작품은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설치하여 대구시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정규과목인 현대의상반 작품 전시회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수강생은 초급반 중급반 각각 20명으로 모두 40여점을 출품했다. 지난 3기부터 작품을 만들어 젖먹이 턱받이부터 아동복과 성인의상에 이르기까지 전시작품이 다양하며, 시중에서 판매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도 눈에 띈다. 김희진 강사의 지도 아래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 수강생은 앞으로 태어날 손주를 위해 보온과 위생을 고려한 옷감선택부터 신생아용 턱받이, 배냇저고리 등을 손수 제작해 출품하기도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두정호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더 나아가 수강생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직접 자신의 옷을 해 입고, 또한 주변 소외계층에도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밖에 평생학습센터 교육강좌 접수 및 전시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learning.gimpo.go.kr)나 전화 980-51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미진, 미술평론가) 개최결과 서양화가 최민화를 ‘제18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일(목)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이인성 미술상’은 한국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대구미술관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민화(서울 출생, 1954년생) 화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 심사위원회는 한국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심사위원장 장미진, 미술평론가)으로 구성해 작가들의 역량과 수상자격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심사위원장인 장미진 미술 평론가는 “최민화 화가는 내면에 충실하면서도 우리가 관계 맺고 있는 삶의 현장성을 보여줌으로써 회화의 독창성과 본질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작가만의 독특한 회화적 장치를 통해 역사를 증언하며 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또한 심사위원들은 파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림문화진흥에 기여하고자 ‘제14회 아름다운 산림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수기간 : 2017. 3. 20.(월)∼ 2017. 10. 31.(화)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일반인, 학생, 공무원 등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진은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과 강원도 영서지역에서 촬영된 것에 한하여 접수를 받고 있다.북부청 관내의 아름다운 산림, 산림교육, 문화행사 등 산림과 관련된 모든 사진을 제한 없이 공모하며 출품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숲과의 관련성·미적가치·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11월 20일 결과를 공지한다.※ 이전대회 입선작 및 국내ㆍ외 타 사진전에 출품한 작품은 공모가 제한되며 2017년1월 1일 이후부터 접수일(10.31.)까지 촬영한 사진만 공모 가능함북부지방산림청장(이미라)은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들이 주변 산림에 대한 관심과 각종 산림문화 행사에 대해
[한국방송/이태호기자]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10월 12~13일 이틀간 교내 담헌실학관 1층 로비에서 재학생 및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각 학부 교수 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코리아텍 졸업연구작품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이론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ㆍ4학년 학생들이 전공 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ㆍ제작하는 코리아텍의 대표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 졸업연구작품 제작은 코리아텍 학생들의 졸업요건 중 하나이다. ‘Unlimited Challenge KOREATECH 2017’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졸업연구작품전시회에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3~4학년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종합 설계능력과 첨단 기술 응용력을 바탕으로 평균 6개월간 직접 기획ㆍ설계ㆍ제작한 융․복합형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12점의 자동차, 전기ㆍ전자, 로봇, 컴퓨터, 디자인, 건축, 에너지, 화학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며, 11개 작품은 여러 전공 및 학부생들이 함께 만든 다학제융합작품이다. 김기영 총장은“졸업연구작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