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 대흥면 ‘대흥동헌의 설경’을 비롯한 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예산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예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예산지부 회원전,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지부장 김용길)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4일(예산전국사진공모전), 12월 1일(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까지 공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본부 감독관을 포함한 6명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400여 점이 접수돼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5), 입선작(100) 총 111점을 선정했으며, 전국사진공모전은 500여점이 접수돼 금상(1), 은상(2), 동상(3), 가작(5) 총 11점을 선정했다. 제2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금상 눈 내린 대흥동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정소라(서울)씨, ‘대흥동헌 설경’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은상 최민옥(충남)씨, ‘맛있는 예산사과다!’, 김순자(대전)씨 ‘대흥동헌의 소경’, △동상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외교부는 17.12.9(토)~18.1.7(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문에서‘렌즈를 통해 본 한국(KOREA Through the Lens)’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외교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주최이번 사진전은 주한외교단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연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특별한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본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특히 2017년 문화소통포럼 콘테스트 수상작들도 선보인다.12.8(금)에 열린 개막식에서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과 선승혜 문화교류협력과장은 사진 작품을 출품한 주한외교단과 함께 무심코 지나쳤던 한국의 일상과 참모습,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매력을 공감할 수 있는 <렌즈를 통해 본 한국> 사진전 개최를 축하하였다.이번 사진전이 외국인들이 렌즈로 담은 한국의 순간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색다름과 공감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윤동주 ‘눈’) 국립민속박물관은 13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겨울나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겨울은 예로부터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던계절이다. 사계절에 따라 ‘뿌리고, 가꾸고, 거두고, 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 선조들은 겨울에 저장과 준비를 통해 안으로 여무는 단련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3일부터 마련한 ‘겨울나기’특별전에서는긴 겨울을 만나고, 나기 위한 ‘저장과 준비’의 모습, 온돌방 아랫목에서 즐기는 ‘쉼’의 시간을 보여준다. ‘솜이불’ ‘화로’ ‘감자독’ ‘온돌방’ 등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전시 곳곳에 묻어난다. ‘겨울나기’ 특별전에서는 겨울 살림살이와 놀이용품 등 겨울나기 관련 자료와 사진, 영상 등 3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새하얀 눈밭이 디지털로 구현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 쌓인 겨울을 상징하는 백색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마치 겨울 숲길을 따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국제 평화와 언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4년 연속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 이사장은 "큰상을 4회에 걸쳐 주신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리고,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위대한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하게된 것이 무엇보다 잘한 일이다”며 “세계평화작가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더욱더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는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이사장은 수많은 국내외 언론방송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UN본부 22개 국가와 북한, 프랑스, 문화체육관광부, 국
[산청/송인용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회장 허정태)는 2017년 사진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산청읍 소재 산청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허정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산청 지역과 전국에서 촬영한 사계, 생활상, 삶의 애환을 담은 작품 50 여점이 선보인다. 산청지부 관계자는 “회원들은 사진 예술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청을 알리는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산청군청과 산청보건의료원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13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을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희정당(熙政堂) 벽화는 1920년 해강 김규진(海岡 金圭鎭, 1868~1933)이 그린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勝景圖)> 두 점이다. 비단에 그린 그림을 종이에 배접하여 벽에 붙이는 부벽화(付壁畵)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세로 196cm, 가로 883cm에 이르는 대작이자 마지막 궁중 장식화다. 조선 시대 진경산수 화가들이 즐겨 그린 금강산을 큰 화폭에 그려 희정당 벽면을 장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1920년 제작되어 오랜 세월 노출되어 있으면서 훼손이 진행되어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이 두 점의 벽화를 2015년 8월 분리해 2016년 12월까지 보존처리를 했다. 처리를 마친 후 원본은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하고 희정당에는 모사도를 제작해 붙였다. 희정당 내부는 그동안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2005년 한 차례 공개되었을 때도 전각의 규모가 워낙 커 멀리서만 확인이 가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표현한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이 특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이형상 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뽑혔다. 이들 작품은 정방형의 구도로 신선대를 강조하고 한라산의 공간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선작, ‘무등산/모후산에서 바라본 무등산’(강동원) 올해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한국방송/김한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한국 문화·예술·스포츠 유산 전시’가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박물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소개하고 알리는 ‘두 유 스피크 평창?(Do You Speak PyeongChang?)’행사의 일환이다. IOC는 매번 올림픽 개최지를 소개하는 정례행사를 개최한다. IOC와 주 스위스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IOC 올림픽 박물관 3개 층에 평창을 알리는 각종 장치 장식물을 설치해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올림픽 박물관 지하 1층에는 역대 올림픽 개최국의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매장에 들러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평창 패딩’을 직접 구매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희범 위원장은 “딸에게 줄 것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린드버그 위원장은“내가 입을 것이다. 기사를 통해 봤는데 직접 보니 너무 좋다”고 답했다. 한편 ‘두 유 스피크 평창?’행사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등 평창 조직위 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월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28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수상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예산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과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일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윤기(여, 충남 예산)씨, 특별상(국회의장상) 양찬호(남, 전남 곡성)씨의 작품을 비롯해 총 332점의 수상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12일(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산문화원 강당(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휘호대회에서 수상한 문인화, 한문, 한글, 추사체와 전국 손멋글씨 대회 수상작, 청소년 휘호대회 수상작도 볼 수 있는 만큼 남녀노소 즐겁게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사추모전국휘호대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드높은 학문과 예술정신을 후학들에게 계승하고자 지난 10월 14일과 15일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전국의 서예애호가, 대회 참가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바 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한국의 멋과 미로 승화시킨 대한민국명장의 숨결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오는 9일까지 도청 동락관에서 ‘대한민국명장 대경지회 작품전시회’를 연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각 산업분야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사회공헌 등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의 최고영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호순(미용), 최환갑(목재수장), 김정옥(도자기), 윤만걸(석공예), 천한봉(도자기), 권수경(목공예), 김복연(한복), 최원희(이용), 배용석(도자기), 김태식(양복), 박종병(석공예), 이명자(한복), 김완배(목공예), 박정열(귀금속), 박태복(도자기), 최옥자(섬유가공), 이대건(농업), 남진세(석공예) 명장 등 18명이 참여해 머리카락을 활용한 태극기·괴목을 사용한 서랍장·궁중한복·춘란·귀금속·분청사기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최고 경지의 기술을 익히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명장들의 혼이 담긴 작품이 문화콘텐츠와 접목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7일 오전 월곶면 보구곶리의 주민대피시설에 ‘작은미술관’을 개관하고 ‘보구곶 풍경전’ 개막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운영 및 조성사업 공모에 접경지역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활용한 사업을 신청해 당선됐다. 보구곶리 작은미술관은 국비 7천만 원, 시비 3천만 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리모델링 등 공사를 진행했으며, 2019년까지 전시 및 운영비가 지원 될 예정이다. 시와 문화재단은 보구곶 풍경전을 시작으로 보구곶리 사물전, 홍정애‧홍선웅 마을 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대피소 미술관은 평화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김포시의 상징”이라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른 대피소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경관이 뛰어난 평화누리길과 연계해 우수한 방문 코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07년 시작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BIAF2017)가 12월 7일(목) 부산 센텀시티역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막한다.부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작가 376명이 출품한 3천여점의 작품이 차려지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다.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 40개 부스, 신진작가 초대 20개 부스, 일반작가 81개 부스, 해외 특별부스 일본 등 6개 부스, 인도 옥션·갤러리, 1888년 설립해 127년 인도미술의 역사를 이어온 봄베이 미술협회(bombay art society) 8개 부스가 마련되었다.유일의 도자기 예술 분야 대한민국 주요 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사기(沙器) 장인의 영남요(嶺南窯), 사진보다 더 사진같은 그림을 그리는 극사실주의 사진가 김영성 작품과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고찰의 전통문양을 재현한 불교문화재 탁본작품이 특별전으로 선보인다.전준엽, 최성원, 김영운, 주태석, 금영보, 권혁, 윤형선, 임종두, 송지연, 임승현, 이희돈, 김석중, 강주영, 장태묵, 김석영작가 등 국내 초대작가전 41명, 신진 초대작가는 성유진, 김건일, 김태연 등 20명과 일반부스 참여 작가로 정일진과 이담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