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현충일 추념 특별기획전《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속 독립운동가Ⅰ》를 선보인다.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란 일제강점기에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사진과 인적 정보, 수형 사실 등을 기록한 신상 카드를 일컫는다. 1920~40년대에 걸쳐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하고 있다. 인물카드 중에는 안창호, 윤봉길,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들의 것도 확인할 수 있는 바, 독립운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본 전시에서는 박충서, 박승각, 성태영, 정억만 등 김포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의 인물카드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함께 양촌 오라니장터 및 월곶 군하리장터 등 당시 김포 지역의 만세운동에 대한 기록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 9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6일(수)에는 특별기획전 뿐만 아니라, 안중근·김구 열쇠고리,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및‘나도 독립운동가!’포토존 등 나라사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기념관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대중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우리 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2018 우리 꽃 전시회」를 위한 분경 공모전을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행사의 일환이다.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꽃 분경 공모전을 실시하고, 산림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우리 꽃을 활용하여 분경을 만들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분야는 학생, 가족, 일반 3개 부분으로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된다. 시상 규모는 국무총리상 1점, 농림부장관상 3점, 산림청장상 3점, 국립수목원장상 2점이며, 수상작을 포함한 선정된 50작품은 창경궁 특별행사장에서 전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립수목원의 이유미 원장은 “우리 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이 참가하기를 바라며, 우리 정서가 담긴 꽃들이 우리 생활공간에 많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가 이기칠 연구사(031-540-2311)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5월 8일(화)부터 6월 3일(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전 ‘리미트 오브 컬러’(Limit of Colo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충청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인 ‘발찍사’(발로 찍는 사진사들) 소속 9명의 사진작가가 엄선한 흑백과 컬러 사진 등 2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상에서 지나치는 수많은 색상을 작가들의 눈으로 재해석해 담은 작품들로, 색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사진의 다채로운 컬러를 통해 늦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경북/김근해기자]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대한민국명장 대경지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각 산업분야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분들을 평가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이며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화초문분청호, 문갑약장, 삼인 목다구셋트, 서수형토기, 영친왕 흑용포, 백자팔각로, 중탈, 안동포 쪽염 홀치기, 행꺼비, 녹원삼 전통혼례복 등 각 분야 명장 18명의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지역 명장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이번 작품들은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며,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기술 영역으로 산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한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최고 경지의 기술을 익히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장들의 혁신기술과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관련 산업의 정책과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 막 일요일(2018. 6/24, 7/29, 8/26, 9/30, 10/28) 11시부터 16시까지 월미공원 양진당 일원에서 ‘대금공연과 악기 제작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무형문화재인 인천대금장보존회(대표 임경배)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부터 5회에 걸쳐 11시부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참가시민에게 소금 제작 체험을 실시하고 무료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며 소금 연주법도 배울 수 있게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경부터는 4시까지 시민들에게 시조창과 민요창, 독주 등 악기 연주와 시조창, 민 요창 등의 공연을 진행 한다.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숲길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고 둘레길을 걷거나 안내소 앞에 대기 중인 물범카(성인왕복 1,500원)를 타고 전망대 정상까지 가서 시원한 산림욕은 물론 남녀노 소 힐링 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 관광 명소이다.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관계자는 “울창하게 보존된 숲과 인천앞바다가 내려다보이 는 전망대,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 전통사대부의 가옥을 복원한 양진당 등 아름다운 인 천의
[산청/송인용기자] 산청 황매산에서 진분홍 산상화원을 감상할 수 있는 (사)한국야생화협회 주최로 야생화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산청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야생화 박람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야생화협회(회장 김봉열)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야생화박람회 추진위원장 허남천,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산림청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 (사)한국자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최상호총재, (비)국제종합예술진흥회 一峯 정건남이사장,(주)한국방송뉴스 이헌양 대표이사, (주)내외뉴스 최수환 대표이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 허정태 지부장등 각계기관과 야생하 전국지부장과 운영위원, 회원 관광객을 모시고 모두 450여점의 야생화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황매산자락에서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설립취지에서 자연의 고마움과 아름다운 환경가꾸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연보호에 앞장선다는 허남천 추진위원장의 개막식과 함께 거행되었다. 한국야생화협회는 야생화 박람회와 함께 4일 오후 2시 자연을 테마로 한 음악공연에 서유석,박진광,소리새,강진주,건아들 등의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야생화 박람회장을 찾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국제이주기구(IOM)가 5월 20일 제11주년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이주자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이주자의 사회기여를 재조명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제2회 다가족다문화어울림대축제(5.12)와 연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청 문예회관 일대에 세계적인 조각가 이환권 작가의 조각상 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조각가인 이환권(45) 작가는 환영과 왜곡을 3차원의 조각으로 표현, 보는 시각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조각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는 영웅, 하나의 통일, 삼남매 등을 주제로 시선의 방향과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조각을 설치해 이주자에 대한 우리사회 고정관념의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영웅’은 한국에서 28년째 봉사 중인 이탈리아 빈센조 보르도 김하종 신부를 형상화 했으며, ‘하나의 통일’은 탈북 배경 남성과 한국 여성의 결혼을 소재로 한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삼남매’는 한국인과 가나인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 자녀를 표현, 원주민과 이주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
[나주/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8일(수) 광주도시철도공사 남광주역사에서 ‘2018년 지하철역 시화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광주역, 금남로 4가역, 상무역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재원환우들과 나주시 및 광주광역시 5개 정신건강복지센터(동·서·남·북·광산구) 등록회원들의 시·화 작품 5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스트레스측정, 우울검사, 체세포분석, 개별상담 및 숨트레이너를 활용한 이완요법 등 정신건강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지하철역사 시화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관람객의 평가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문학작품을 통한 소통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잘 융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 소장중인 세밀화 작품 중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 세밀화 30점과 교육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세밀화 및 펜화 작품 30점을 선별하여 “2018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일시는 2018년 4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숲과 김해 진영대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공•사립수목원(8개소)화 초중고교(12개소)에서 식물세밀화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올해 3월말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신청한 61개 기 관중 전시요청 기간, 지역 등을 고려하여 대상기관을 선정, 주제별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붙임자료 참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연(식물)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지역의 설화와 관련된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중이다. 김포의 설화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지역, 증거물 등의 현재 모습을 촬영해 전시한 것이다. ▲석정리 돌우물 ▲감정동 여우재 ▲양촌읍 깜딱산 ▲운양동 용화사 미륵불 등의 설화와 관련된 20여점의 사진이 게시돼 있다. 온라인 사진전을 관람한 누리꾼들은 “설화와 관련된 흔적들을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박정우 공보관은 “이번 사진전은 지역의 유래와 전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화의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달에 70~80년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지역의 상점, 마을 등을 촬영한 “응답하라 김포” 사진전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온라인 사진전은 시 홈페이지 > 김포소개 (http://www.gimpo.go.kr/portal/content.do?menu_cd=103998)에서 볼 수 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트리엔날레 뮤지엄에서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8’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2018 밀라노디자인위크’ 기간 중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음)’를 주제로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승화한 일상 가구들을 선보인다. 약장, 사방탁자, 소반 등 전통가구와 현대가구를 전시해 유럽인들에게 한국 철학과 미학이 함축된 일상 예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에는 무형문화재와 현대작가 35명이 제작한 25점의 작품이 출품되는데, 전시의 백미는 장인과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들이다. 젊은 디자이너의 감각과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은 그 자체로 완벽한 법고창신을 이룬다. 전시 공간은 자연 소재가 장인의 손길을 거쳐 비로소 사물로 존재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모든 작품의 원재료가 천연에서 나온 것에 착안해 마치 운무가 피어오르는 산 속에 작품들이 고고하게 자리한 듯, 꿈결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3D투시도. 문체부와진흥원은 ‘밀라노디자인위크’를 계기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3월 24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민속공예전시관 2층에서 ‘민속공예 명품전’을 연다. 모두 70점의 나전칠기, 한지, 섬유, 금속 공예 등의 민속 공예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선생의 나전 채색 사주함을 비롯해 성남 명장 1호 홍연화 명인의 지승 팔각함, 장태복 명인의 돈궤 반달이, 장춘철 명인의 찻상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성남 공예산업 생산품인 나전칠기 장롱, 명함 케이스, 주방용품, 나전 보석함, 도자기, 천연염색, 국악기, 나전 국화문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특별판매전도 겸해 정가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예 명품을 소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민속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려 전통 공예산업을 활성화하려고 마련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