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위촉한 경의선숲길주민협의체는 ‘정온한 경의선숲길 공원’을 만들기를 위해 7월 21일(토)~22일(일)까지 ‘시(時)가 흐르는 연남 숲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 공원’은 2015년 5월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서울의 대표 공원’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경의선숲길 공원은 연남동을 비롯한 11개 동에 걸쳐 6.3km로 길게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주거지와 상업지 사이로 인접하여 길게 드리워진 경의선숲길 공원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경의선숲길 공원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과 관심이 이어져 현재 소음과 쓰레기, 음주, 애완동물 에티켓 등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와 거주자, 반려인과 비반려인, 공연가와 관람가 간 숲길 이용에 대한 간극을 좁히는 것이 숙제이다. 경의선숲길 주민협의체는 구간별 연남, 와우교, 대흥·염리, 도화·원효 4개로 구분해 지역주민, 문화·예술가, 지역상인, 전문가 등 총3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주민참여형 캠페인을 기획·실행을 전개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시흥민예총 미술협회 서양화분과,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월곶비전 서양화회, 이랑-서각, 공정여행 동네 등 6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냅킨 아트 등 총 12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방문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펜으로 그리는 나만의 풍경화’는 20일과 27일 오후 3시 30분, ‘함께하는 서각 체험’은 7월 21일, 22일, 28일, 29일 오후 1시, ‘어촌운동회’는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모임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경주)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0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가족 부문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0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에는 출산장려와 육아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려 전국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10,520건, 어린이집 1,377건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이 접수됐다.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2개 부분에서 가족부문 박상민님의 ‘하늘날다’가 우수상을, 다카하시카나님의 ‘이야, 뿔이다!’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센터장 임동권)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 아름다운 규방공예 전시회 ‘제9회 실과 바늘 조각천의 향기 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배자 나들이’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규방공예 전시회에는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규방공예와 전통배자를 배운 시흥시 한국생활개선회 규방공예분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 각자가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바느질한 배자와 공예작품 300여점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배자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의복 중 역사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발달해온 배자를 주 소재로 전시한다.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배자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전통의 바탕에 실용성을 가미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옛 여인들이 규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감성과 예술혼을 담아 생활 공예용품들을 만들어 갔던 것처럼, 우리의 전통 문화를 규방공예분과를 통해 이어가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14일(토)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네 번째 시민참여 전시이다. 아울러 서울시 공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평소 미처 몰랐던 공원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 공원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며,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서울로 7017 식물 세밀화 교실을 통해 서울로에서 피는 꽃과 나무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상세하게 그린 ‘세밀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의 이름과 상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에코센터에서는 제2회 특별전시 ‘누가 똥 쌌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포에코센터의 ‘누가 똥 쌌어?’ 는 동물 및 곤충의 생태와 배설물 ‘똥’에 관한 기획전으로 관람객들에게 똥은 더럽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체의 서식환경 및 습성에 따라 다양한 배설물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4가지 부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궁금증의 방에서는 똥의 주인을 찾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음 전시관에서 포유류, 파충․양서류, 곤충, 사람의 똥의 모형을 통해 똥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전시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전시체험부에서는 곤충의 똥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다. 김포에코센터 관계자는 ‘누가 똥 쌌어?’를 통해 “동물과 곤충들의 다양한 배설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 및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에코센터 특별전시는 연 3회 특색 있고 재밌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04년 12월 본격 가동된 뒤 남북한 사람들이 10여년 넘게 일상을 공유한 개성공단의 일상이 전시로 펼쳐진다.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막했다. 일상 문화를 소개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기억과 공간에 머무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들의 예술작업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 주목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며 그 일상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임흥순 / 형제봉 가는 길> 개성공단기업 정상화를 염원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한 장례 퍼포먼스에 사용된 물품을 가지고 형제봉을 오르는 과정을 촬영하여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기업주들의 심정을 공유. 이번 전시에선 미싱·샹들리에 같은 개성공단의 물품,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잘 알 수 없었던 개성공단의 일상을 소개한다. 전시는 ‘개성공단 자료’,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과 문화’, ‘물건과 상품’, ‘개성공단을 넘어서’등 총 4개의 주
[인천/이광일기자] 갯벌과 모래사장에서 찾은 생명과 자연의 신비를 담은 이점숙 사진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영종도 을왕리에 있는 그리다썸 갤러리에서 7월 6일부터 열린다. 이점숙 사진가는 영종도 마시란, 선녀바위해변 강화도 동막해변 등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신비와 부산 다대포와 거제도 몽돌해변 등 바람이 남긴 신비로운 모래 형상을 앵글에 담은 29점의 작품을 이번 개인전에 선보인다.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사진을 시작한 이점숙 작가는 사진계의 원로로 장노출사진의 대가인 김중기 작가에게 사사를 받고,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에서 수학하는 등 고희가 가까운 나이가 되었어도 사진에 대한 학구열이 남다른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이 작가는 2015년부터 동아시아 교류사진전, 수원작가협회 회원전, 경기도 향토작가 선정 전시회 등 매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갯벌에 새겨진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흔적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찾아 낸 작품으로 갯벌생명들의 흔적과 바람이 남기고 간 자연의 선율 등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점숙 작가는 “때로는 많은 것이 담기고, 때로는 한데 섞여 사라지기도 하는 갯벌의 시간
[경남/진승백기자]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Gyeongnam International Art Fair)’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유일의 아트페어*로서, 올해는 9회째를 맞아 국내·외의 유수갤러리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적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9개국 1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아트페어 : 몇 개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컬렉터**들이 홈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부담 없는 가격에 그림을 구매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으나, 지역의 미술애호가, 컬렉터 외에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작품감상과 소장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컬렉터 : 미술품 수집가, 수집상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 거장’ 특별전을 마련해 경남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인 ‘문신’과 ‘전혁림’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작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8년도 작은전시 <판유리공장, 이계장展>을 6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층 작은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UN의 도움을 받아 건설된 한국 최초의 판유리공장과 그 안에서 산업화를 이룬 노동자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인천 판유리는 문경 시멘트, 충주 비료와 함께 3대 기간산업으로 우리나라가 전쟁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전시는 폐허가 된 땅, 전후복구사업, 한국 최초의 판유리공장, 이계장의 공장생활, 이계장의 전성기로 나누어지며, 지금은 사라진 인천 만석동 판유리공장 대한 소개와 이계장으로 투영되는 판유리공장 노동자의 전성기를 돌아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국 최초로 판유리를 생산한 공간과 산업화 역군으로서 우리 아버지․할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850-
[김포/김국현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원광식, 제77호 유기장 이봉주, 제4호 갓일 정춘모, 제74호 대목장 신응수, 제47호 궁시장 박호준, 제60호 장도장 박종군, 제120호 석장 이재순, 제35호 조각장 곽흥찬, 제106호 각자장 김각한, 제42호 악기장 이정기, 제77호 유기장 이형근, 제113호 칠장 정수화, 제14호 소목장 권우범, 이들은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한민국 기능명장들이다. 지난 20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는 90여명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 시도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 등 생애를 바쳐온 기능인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분야의 명품공예전 개막식이 펼쳐졌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공예명품전은 우리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주관하는 전통있는 전시회로 그동안은 대부분 서울에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김포시가 김포아트빌리지 전시관 개관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유치하여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주관하게 돼 내달 22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홍보대사를 맡은 국악인 오정해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행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래동 호수공원 일대에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구래동 호수공원은 “호수&樂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각종 축제와 행사의 메카로 평소에도 인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격조있는 미술작품을 설치해 수준 높은 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시에서는 이철희(現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 소장)작가와 협의를 통해, “운명: 새날을 지휘하다” 작품을 무상 전시하기로 하고 설치를 마쳤다. 해당 작품은 2017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되었던 작품으로 4,900×4,000×7,756(h)mm 규모의 알루미늄으로 2017년 제작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작품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야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예술 조형물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추가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