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임시수도기념관은3월5일부터5월26일까지부산시민공원역사관전시실(기억의공간)에서사진전「사진으로보는근대여성의일상」을개최한다. 이번사진전에서는근대기여성의삶과일상생활을살펴볼수있는근대엽서이미지23점을전시한다. 여성들의열악한일상은조선의전통적인풍속이란이름으로각광받았으나실제로는식민지조선의전근대성을표상하는것으로제국주의일본문화의우월함을전파하려는정치적시선도깔려있다. 하지만하류층여성들의고단한가사노동을담은<강물을길어가는부인들>,<길쌈>,<빨래>,<다듬이질>,<절구찧기>등의작품을들여다보면,당시여성들의가사노동과생산활동이식민지시기가정을지탱하는원동력이되었음을확인할수있다. 사진전관람시간은매주화요일~일요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이며,관람료는무료이다.자세한사항은부산시민공원역사관사무실(☎051-888-6851)로문의하면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3월 4일(월)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열리는 노동역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노동은 생명이며 사상이며 광명’이라고 노동의 가치를 정의했다. 그동안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보다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왔고, 노동자들의 다양한 움직임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했다”면서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나라다운 나라는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가 보장될 때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노동운동이 한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보여주는 오늘의 전시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노동운동이 우리 사회에 기여한 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입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노동역사 전시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이용득 의원이 주최하였으며, 3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원회관 로비 2층에서 1차 전시회가 진행되고, 3월 9일부터 24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차 전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은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맞이하여현충원에호국전시관에서3월1일부터4월30일까지독립운동가들의어록과일화를소재로한캘리그래피전시회‘大한국인’을개최한다.‘大한국인’전시회는독립운동가들의신념과독립의지를국민들이현장에서직접체험할수있도록하기위해기획하였으며,‘오민준글씨문화연구실’작가100명이참여하여독립운동가들의정신을담은예술작품을제작하였다.또한3·1운동과임시정부수립기념일인3월1일과4월11일,오후2시부터5시까지캘리그라피작가를초대하여방문객들에게독립운동가어록등을손글씨로써주는행사도진행한다.이번‘大한국인’전시를통하여독립운동과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을위해모든것을아낌없이바친순국선열과애국지사들의신념과철학,독립정신을생생히느낄수있는특별한계기가될것으로기대된다.국립서울현충원관계자는"앞으로도순국선열과호국영령들의위훈을기리고나라사랑정신을계승하는호국교육의장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기울여나갈것이다"라고밝혔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고종 황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하였다. 승하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려 왔던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다.‘고종의 승하’, ‘고종의 국장’, ‘고종의 영면’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장 때 촬영된 당시 사진과 의궤 등에 남겨진 기록, 고종이 잠들어 있는 홍릉의 사진 등 총 15건의 작품이 소개된다. 「순종황제실록 부록(純宗皇帝實錄 附錄)」, 「영친왕비(英親王妃) 일기」와 같은 기록에서는 고종 황제의 승하와 관련된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또한, 「이태왕전하어장주감의궤(李太王殿下御葬主監儀軌, 고종 황제의 국장 과정을 기록한 의궤)」, 「덕수궁인산봉도회등록(德壽宮因山奉悼會謄錄, 고종 황제의 국장 때 대여를 맨 민간단체의 기록)」 등에서는 조선총독부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김 석동 씨로부터 부친(김 장오(1896년생) 님)이 귀중하게 보관해 온 지하신문* 2점을 올 2월 1일자로 기증받았다. 기증 유물은 1919년 3월 1일 발행한 『조선독립신문』창간호와 1919년 3월 1일 손으로 직접 써서 배포된 발행자 미상의『국민회보』이다. *지하신문: 정상적으로 발간되지 못하고 암암리에 발간되어 단속을 피해 배포되는 신문 『조선독립신문』(신문사장 윤익선)은 1919년 3월 1일 서울 천도교 인쇄소인 보성사(普成社)에서 이종일, 이종린, 윤익선이 주도하여 창간하였으며, 당시 독립선언서와 함께 인쇄되어 3월 1일 전격적으로 배포한 지하신문이다. 손병희, 김병조 등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泰和館)에서 3월 1일 하오(오후) 2시에 독립 선언한 사실과 민족대표 33인의 체포사실(종로경찰서 연행), 독립운동을 촉구하는 내용(비폭력운동 방침 포함)을 담고 있다. 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조선독립신문』은 활판인쇄 10,000부(윤익선의 경찰 신문(訊問)에서 10,000부 발행 진술) 중의 한 점으로 추정된다. 규격은 가로 19.4cm, 세로 22.5cm으로 A4크기보다 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월 26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 3층에서 열린 「문화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자」 금석문 전시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금속과 돌에 기록하는 금석문(金石文)은 고대의 역사적 사건, 사라져 버린 문화·언어·문자 체계와 용례를 알려주는 현존 기록으로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우리민족 역시 유사 이래 수많은 금석문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지역의 금석문 자료도 100여 점 관람할 수 있다”면서 “남북의 겨레가 아끼고 사랑하며 널리 알려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전시회가 우리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문화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자」 라는 전시회 주제를 언급하며, “문화예술로 시작된 평화이며 문화예술로 더 가까워진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결정적 전기를 마련하고, 통일의 길을 여는 신호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석문 전시회는 세계서법문화예술발전중심운영위원회와 한국금석문복제연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2.25(월)부터 4.12(금)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받은 독립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활동, 문화재 등록 태극기, 독립운동가 유묵 등 관련 사진 30여 점을 전시하며 국내외 3.1운동 모습, 독립선언서, 항일투쟁 관련 인물, 임시정부 활동과 한국 광복군, 경주 학도병 서명이 되어있는 문화재 등록 태극기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발자취와 선열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태극기 등이 전시되어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물방울을 창작한 물아트사진 밤의야화 빅토리아 연꽃 등 35점의 사진을 전시하다. 김종근 작가는 경남산청 출생 으로서 1993년 2월 부경대학교 졸업 1994~2015년 진주개천예술제 기록사진 촬영 1995년 1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2000년 전국사진촬영지도위원 제2기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김 작가가는 그동안 40년간의 사진에 열정의 꿈으로 2009년 11월 경남사협 초대작가 진주논개제 1회~17회까지 기록사진 보유자로서 월간사진 지부장을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을 맏고 있으며 부인과 함께 진주에서 고급 웨딩연출스튜디오 대표이며 갤러리아 진주백화점 사진 강사로서 사진에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후배 양성에 대한 애착이 너무나 확실한 사진가이다. 사진작가 김종근 回想 개인전 관람은 갤러리아 백화점7층에서 전시되어있다. 배움의터 김종근작업실 : 진주시 동진로183 (010-3577-9515)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오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한다.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을 제목으로 한 특별전은 민족사의 획기적 사건이지만 아직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으며총 3부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1부 ‘1919년을 가슴에 품다’는 3·1운동에 참여했다가일제에 의해형을 선고받은 평범한 사람들의 당시 활동과 이후 인생 역정을 보여준다. 2부 ‘임시정부 사람들 조국을 그리다’는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조명한다. 3부 ‘고향, 꿈을 꾸다’에서는 중국, 러시아, 미주 등 해외에서 독립을 위해 애쓰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인들의 삶의 흔적, 후손들의 모습을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3·1운동 당시의 조선총독부 판결문 등이 공개된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전국에 울려 퍼진 함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운동기념관 소장품인 ‘조선총독부 엽서’, ‘일제강점기 시장 엽서’ 등과 함께 국가기록원 및 천안 독립기념관 소장 3.1운동 관련 사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3.1운동의 전개과정, 시위자 체포 장면과 3.1운동 후 일제에 의해 파괴된 민가 등 일제의 만행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참여했던 최대 규모의 항일민족운동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의식을 가슴 속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연계해 오는 3월 1일에는 국경일(삼일절) 청소년 기획행사도 운영될 예정으로 태극기팔찌와 태극 흔들이북 만들기 및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등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운영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3.1절 체험활동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은 2019년을 맞이하여 첫 번째 기획 전시를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민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에칭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판화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에칭기법은 부드러운 판 위에 형태를 그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기법으로 섬세함이 특징이다. 영종에서 태어나 결혼 후 영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경 작가는 “오랜 유학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상적인 소재를 작품의 소재로 선택함으로써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소재를 그림의 주제로 선택하여 무의식 속에 있는 포근함의 근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니 고모가 나에게 준 보리수 꽃을 달인 더운 물에 담근 한 조각 마들렌이 맛을 깨 닫자 왜 그 기억이 나를 그토록 행복하게 하였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의 한 구절처럼, 작가에게 있어 들풀이나 나무, 꽃, 새 그리고 동네의 풍경은 유년시절 동무들과 함께 놀았던 행복의 기억이며 의미 있는 소재다. 타국에서 오랜 시간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2월 20일(수)부터 2월 25일(월)까 지 ‘전진희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소남 연묵회 서예전, 大田연파추사연구회 그룹전, 부안군청, 부 안경찰서 초청전 등 다수의 그룹전과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공모전에서 수차 례 수상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금강산도 10폭 병풍으로 전국민화공모대전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 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2016-17 전라북도 민화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민화는 궁중, 사대부, 사찰, 집안을 꾸며주는 장식품으로 쓰이거나 다양한 염원을 바라는 목적으로 그려 진 실용성이 강한 그림이다. 대개 민화 속에는 우리 민족의 풍속과 습관, 민간신앙, 생활양식 등 그 상 징성이 뚜렷하게 내포되어 있으며, 흑과 백, 빨강, 파랑, 노랑 등 오방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색 감을 뽐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내재되어 있는 오색빛깔 찬란한 오방색의 화려함과 섬세함,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색채를 지닌 우리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먹물을 단순히 검은색으로만 알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