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임시수도기념관은3월5일부터5월26일까지부산시민공원역사관전시실(기억의공간)에서사진전「사진으로보는근대여성의일상」을개최한다. 이번사진전에서는근대기여성의삶과일상생활을살펴볼수있는근대엽서이미지23점을전시한다. 여성들의열악한일상은조선의전통적인풍속이란이름으로각광받았으나실제로는식민지조선의전근대성을표상하는것으로제국주의일본문화의우월함을전파하려는정치적시선도깔려있다. 하지만하류층여성들의고단한가사노동을담은<강물을길어가는부인들>,<길쌈>,<빨래>,<다듬이질>,<절구찧기>등의작품을들여다보면,당시여성들의가사노동과생산활동이식민지시기가정을지탱하는원동력이되었음을확인할수있다. 사진전관람시간은매주화요일~일요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이며,관람료는무료이다.자세한사항은부산시민공원역사관사무실(☎051-888-6851)로문의하면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3월 4일(월)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열리는 노동역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노동은 생명이며 사상이며 광명’이라고 노동의 가치를 정의했다. 그동안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이 보다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왔고, 노동자들의 다양한 움직임이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했다”면서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나라다운 나라는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가 보장될 때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노동운동이 한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보여주는 오늘의 전시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노동운동이 우리 사회에 기여한 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입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노동역사 전시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이용득 의원이 주최하였으며, 3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원회관 로비 2층에서 1차 전시회가 진행되고, 3월 9일부터 24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차 전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립서울현충원은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맞이하여현충원에호국전시관에서3월1일부터4월30일까지독립운동가들의어록과일화를소재로한캘리그래피전시회‘大한국인’을개최한다.‘大한국인’전시회는독립운동가들의신념과독립의지를국민들이현장에서직접체험할수있도록하기위해기획하였으며,‘오민준글씨문화연구실’작가100명이참여하여독립운동가들의정신을담은예술작품을제작하였다.또한3·1운동과임시정부수립기념일인3월1일과4월11일,오후2시부터5시까지캘리그라피작가를초대하여방문객들에게독립운동가어록등을손글씨로써주는행사도진행한다.이번‘大한국인’전시를통하여독립운동과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을위해모든것을아낌없이바친순국선열과애국지사들의신념과철학,독립정신을생생히느낄수있는특별한계기가될것으로기대된다.국립서울현충원관계자는"앞으로도순국선열과호국영령들의위훈을기리고나라사랑정신을계승하는호국교육의장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기울여나갈것이다"라고밝혔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고종 황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하였다. 승하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려 왔던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다.‘고종의 승하’, ‘고종의 국장’, ‘고종의 영면’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장 때 촬영된 당시 사진과 의궤 등에 남겨진 기록, 고종이 잠들어 있는 홍릉의 사진 등 총 15건의 작품이 소개된다. 「순종황제실록 부록(純宗皇帝實錄 附錄)」, 「영친왕비(英親王妃) 일기」와 같은 기록에서는 고종 황제의 승하와 관련된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또한, 「이태왕전하어장주감의궤(李太王殿下御葬主監儀軌, 고종 황제의 국장 과정을 기록한 의궤)」, 「덕수궁인산봉도회등록(德壽宮因山奉悼會謄錄, 고종 황제의 국장 때 대여를 맨 민간단체의 기록)」 등에서는 조선총독부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김 석동 씨로부터 부친(김 장오(1896년생) 님)이 귀중하게 보관해 온 지하신문* 2점을 올 2월 1일자로 기증받았다. 기증 유물은 1919년 3월 1일 발행한 『조선독립신문』창간호와 1919년 3월 1일 손으로 직접 써서 배포된 발행자 미상의『국민회보』이다. *지하신문: 정상적으로 발간되지 못하고 암암리에 발간되어 단속을 피해 배포되는 신문 『조선독립신문』(신문사장 윤익선)은 1919년 3월 1일 서울 천도교 인쇄소인 보성사(普成社)에서 이종일, 이종린, 윤익선이 주도하여 창간하였으며, 당시 독립선언서와 함께 인쇄되어 3월 1일 전격적으로 배포한 지하신문이다. 손병희, 김병조 등 민족대표 33인이 태화관(泰和館)에서 3월 1일 하오(오후) 2시에 독립 선언한 사실과 민족대표 33인의 체포사실(종로경찰서 연행), 독립운동을 촉구하는 내용(비폭력운동 방침 포함)을 담고 있다. 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조선독립신문』은 활판인쇄 10,000부(윤익선의 경찰 신문(訊問)에서 10,000부 발행 진술) 중의 한 점으로 추정된다. 규격은 가로 19.4cm, 세로 22.5cm으로 A4크기보다 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월 26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 3층에서 열린 「문화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자」 금석문 전시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금속과 돌에 기록하는 금석문(金石文)은 고대의 역사적 사건, 사라져 버린 문화·언어·문자 체계와 용례를 알려주는 현존 기록으로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우리민족 역시 유사 이래 수많은 금석문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지역의 금석문 자료도 100여 점 관람할 수 있다”면서 “남북의 겨레가 아끼고 사랑하며 널리 알려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전시회가 우리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문화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자」 라는 전시회 주제를 언급하며, “문화예술로 시작된 평화이며 문화예술로 더 가까워진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결정적 전기를 마련하고, 통일의 길을 여는 신호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석문 전시회는 세계서법문화예술발전중심운영위원회와 한국금석문복제연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2.25(월)부터 4.12(금)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받은 독립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활동, 문화재 등록 태극기, 독립운동가 유묵 등 관련 사진 30여 점을 전시하며 국내외 3.1운동 모습, 독립선언서, 항일투쟁 관련 인물, 임시정부 활동과 한국 광복군, 경주 학도병 서명이 되어있는 문화재 등록 태극기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발자취와 선열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태극기 등이 전시되어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물방울을 창작한 물아트사진 밤의야화 빅토리아 연꽃 등 35점의 사진을 전시하다. 김종근 작가는 경남산청 출생 으로서 1993년 2월 부경대학교 졸업 1994~2015년 진주개천예술제 기록사진 촬영 1995년 1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2000년 전국사진촬영지도위원 제2기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김 작가가는 그동안 40년간의 사진에 열정의 꿈으로 2009년 11월 경남사협 초대작가 진주논개제 1회~17회까지 기록사진 보유자로서 월간사진 지부장을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을 맏고 있으며 부인과 함께 진주에서 고급 웨딩연출스튜디오 대표이며 갤러리아 진주백화점 사진 강사로서 사진에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후배 양성에 대한 애착이 너무나 확실한 사진가이다. 사진작가 김종근 回想 개인전 관람은 갤러리아 백화점7층에서 전시되어있다. 배움의터 김종근작업실 : 진주시 동진로183 (010-3577-9515)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오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한다.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을 제목으로 한 특별전은 민족사의 획기적 사건이지만 아직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을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으며총 3부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1부 ‘1919년을 가슴에 품다’는 3·1운동에 참여했다가일제에 의해형을 선고받은 평범한 사람들의 당시 활동과 이후 인생 역정을 보여준다. 2부 ‘임시정부 사람들 조국을 그리다’는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조명한다. 3부 ‘고향, 꿈을 꾸다’에서는 중국, 러시아, 미주 등 해외에서 독립을 위해 애쓰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인들의 삶의 흔적, 후손들의 모습을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3·1운동 당시의 조선총독부 판결문 등이 공개된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전국에 울려 퍼진 함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운동기념관 소장품인 ‘조선총독부 엽서’, ‘일제강점기 시장 엽서’ 등과 함께 국가기록원 및 천안 독립기념관 소장 3.1운동 관련 사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3.1운동의 전개과정, 시위자 체포 장면과 3.1운동 후 일제에 의해 파괴된 민가 등 일제의 만행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참여했던 최대 규모의 항일민족운동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의식을 가슴 속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연계해 오는 3월 1일에는 국경일(삼일절) 청소년 기획행사도 운영될 예정으로 태극기팔찌와 태극 흔들이북 만들기 및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등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운영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3.1절 체험활동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은 2019년을 맞이하여 첫 번째 기획 전시를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민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에칭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판화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에칭기법은 부드러운 판 위에 형태를 그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기법으로 섬세함이 특징이다. 영종에서 태어나 결혼 후 영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경 작가는 “오랜 유학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상적인 소재를 작품의 소재로 선택함으로써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소재를 그림의 주제로 선택하여 무의식 속에 있는 포근함의 근원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니 고모가 나에게 준 보리수 꽃을 달인 더운 물에 담근 한 조각 마들렌이 맛을 깨 닫자 왜 그 기억이 나를 그토록 행복하게 하였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의 한 구절처럼, 작가에게 있어 들풀이나 나무, 꽃, 새 그리고 동네의 풍경은 유년시절 동무들과 함께 놀았던 행복의 기억이며 의미 있는 소재다. 타국에서 오랜 시간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2월 20일(수)부터 2월 25일(월)까 지 ‘전진희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소남 연묵회 서예전, 大田연파추사연구회 그룹전, 부안군청, 부 안경찰서 초청전 등 다수의 그룹전과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공모전에서 수차 례 수상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금강산도 10폭 병풍으로 전국민화공모대전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 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2016-17 전라북도 민화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민화는 궁중, 사대부, 사찰, 집안을 꾸며주는 장식품으로 쓰이거나 다양한 염원을 바라는 목적으로 그려 진 실용성이 강한 그림이다. 대개 민화 속에는 우리 민족의 풍속과 습관, 민간신앙, 생활양식 등 그 상 징성이 뚜렷하게 내포되어 있으며, 흑과 백, 빨강, 파랑, 노랑 등 오방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색 감을 뽐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내재되어 있는 오색빛깔 찬란한 오방색의 화려함과 섬세함,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색채를 지닌 우리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먹물을 단순히 검은색으로만 알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