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부산 대표의 영화·미식 문화축제인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산업과 외식산업(미식 관광)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산 대표 영화·미식 문화축제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의 개막작은 <쌀국수의 맛>으로, 행사의 주제인 '이면, 저면, 요면'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개막작은 6월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 <쌀국수의 맛>은 타국에서의 삶 속에서도 정체성과 가족을 지켜내려는 베트남 이민자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음식으로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로,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보이지 않는 연대와 공감을 ‘면’을 매개로 풀어낸다. 또한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주제인 ▲'이면' ▲'저면' ▲'요면'과 ▲푸드필름페스타 초이스(BFFF Choice) 무비 다이닝, 총 네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구성됐다. ▲‘이면’ 부문(섹션)에서는 <델타
경산시(시장 조현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경산자인단오제 ’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는 매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5.)를 전후로 개최되는 축제로 신라시대부터 자인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에서 유래한 가장 오래된 전통 민속축제다. 먼저 30일 19시부터 경산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전야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호장행렬, 여원무, 팔광대 공연을 비롯해 인기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31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마이진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 다섯마당(호장행렬,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여원무, 자인팔광대)이 전통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외에도 랜덤플레이댄스, 전통의상 패션쇼 등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서울송파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 야외도서관 '책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달샘은 책과 옹달샘의 합성어로 '책이 샘솟는 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독자와 책을 연결해주는 '책 추천'이 진행된다. ▲24일의 주제는 '가족 : 함께라서 더 따뜻한' ▲25일은 '환경 : 지구를 위한 한 걸음' ▲26일은 '미래기술 : 내일을 여는 기술' ▲27일은 '세계문학 : 문학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4∼27일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전통책을 만들 수 있다. 오침안정법은 표지와 속지에 뚫린 다섯 개의 구멍을 실로 꿰어 책을 제본하는 전통기법이다. 오후 2시부터 행사 운영본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일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체험은 24일,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26일, 27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체험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4일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K-관광섬과 군산의 대표 축제 및 관광지를 15,000여 명의 세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국내에 거주 다양한 국적·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세계 시민이 서로 소통·교류·화합하는 대표적인 세계문화 축제이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서 주관한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세계인이 가고싶은 K-관광섬과 군산의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 ‘군산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이 중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세계인이 찾고 싶은 명품 관광섬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에 개설 중인 해상인도교를 기반으로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 주민들에게 관광서비스 의식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속속 개통 예정인 말도-명도-방축도 해상인도교와 함께 다섯 개의 섬을 4개의 다리로 건널 수 있는 ‘고군산 해상 트레킹(걷기여행) 코스’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새빛축제를 찾아 밤의 운치와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만석거 새빛축제에 이어 ▲수원 국가유
▣ 한국-캐나다 ‘2024~2025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오는 5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인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이하 “NAC 오케스트라”)와 한국 피아니스트 손열음 공연을 선보인다. NAC 오케스트라는 수도 오타와를 거점으로 하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대담한 연주와 사회를 반영하는 예술적 비전을 보여주며 시대와 함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알렉산더 셸리의 지휘 아래 특유의 품격 있는 사운드와 손열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만나 혁신과 열정의 선율을 들려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 사회 친화적 메시지와 함께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최초 내한! NAC 오케스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대중 친화적이고 협력적인 단체 중 하나로, 포용, 창의성, 관용, 지속 가능성, 참여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모든 활동의 근간으로 삼으며 음악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해왔다. 이들은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음악성과 더불어 사회성 및 리더십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공원 사진사 활동 10주년을 기념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목)부터 ‘공원 사진사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각 공원여가센터별 공원 사진사를 통해 서울 전역의 공원과 시민의 일상을 기록해왔으며, 공원의 변화, 계절의 흐름, 그리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담아온 이 사업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공원 사진사는 공원과 시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기록자이자 창작자로, 각 공원여가센터에서 모집하여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공원여가센터에서는 공원 사진사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방법 강의 및 출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 사진사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로 시민의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 계절의 숨결, 숨겨져 왔던 생태의 모습까지 서울의 공원이 품은 다양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동부공원여가센터 ‘어르신들의 즐거움’ 등 28점, 중부공원여가센터 ‘분주 속 여유’ 등 26점, 서부공원여가센터 ‘눈오는 날 보라매공원 연못에서’ 등 30점, 북부공원여가센터 ‘북서울꿈의숲의 가을’ 등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6월 6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3일간 민락수변공원에서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함께 살아가는 펫트너(PET+PARTNER)'를 슬로건으로 해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배우며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백만 유튜버 '냥이아빠'의 이색동물 토크쇼, 이용녀 배우와 최용 훈련사의 펫티켓 강연, 김나영 훈련사의 헬스케어 강연 등 유명인 초청 강연을 비롯해 도그댄스 공연, 반려동물 퀴즈쇼, 장기자랑 대회, 기다려 대회, 달리기 대회, 모델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캐리커쳐, 동물 타로, 기질검사 및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등 체험존과 박람회존이 상설 운영된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대형 동물 캐릭터 포토존도 조성해 민락수변공원을 찾는 반려인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반려동물도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문화가 확산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다가오는 25일(일) 한강 다리 위 최초의 K-POP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잠수교에서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중계를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다. 잠수교 위 공연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서초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힘을 모았다. 공연은 25일(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60분 간 진행되며, 잠수교 무대 관람석(6천 석)과 반포한강공원 내 마련된 중계석(예빛존, 스탠딩존,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잠수교 무대 관람석 예매는 5월 16일(팬클럽 응모/4천석), 19일(인터파크 일반예매/2천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반포한강공원 LED 중계석은 ▴예빛존(900명), ▴스탠딩존(8,850명), ▴피크닉존(14,834명) 총 3곳으로 배치되었으며 별도 예매 없이
5월 25일(일) 저녁 8시 30분,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드론 2천 대 특별공연이 열린다. 드론 수, 연출 밀도,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공연을 뛰어넘는 규모로 기획되었으며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 압도적인 빛의 서사시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해 왔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1,200대 드론을 넘어 2,000대 드론을 활용한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고 매력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찬란하게 비상하는 희망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형상’이나 ‘드론으로 그린 은하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장면을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뚝섬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로는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1회차~3회차 때 진행했던 미니 드론 쇼를 진행하지 않는다. 시는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
7월 군산시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다. 군산시는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e스포츠대회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목은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발로란트·브롤스타즈·전략적 팀 전투(TFT, 롤토체스) 등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는 5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종목 당 총상금은 400만 원으로 1위 팀 200만 원, 2위 팀 100만 원, 3위 팀 70만 원, 4위 팀 30만 원을 시상한다. 브롤스타즈와 TFT는 1인 개인전이며 종목 당 총상금은 100만원이다. 각각 1위 4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 4위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 게임은 7월 1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되며, PC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5인 팀전은 6월 13일까지 온라인 모집을 진행한다. 이후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대회 진출자가 결정된다. 모바일 게임 종목인 브롤스타즈, 팀파이트택틱스(롤토체스)는 7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네이버 폼(ht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광성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당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제154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 광성제는 1871년 조선에 통상 개방을 요구하며 강화도를 침입한 미국 로저스 제독 함대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 351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로, 매년 음력 4월 24일에 거행된다. 당시 격전지였던 광성보는 현재 사적 제227호로 지정돼 있으며, 2022년 광성보 인근에 건립된 충장사는 어재연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호국정신의 상징적 장소이다. 이날 광성제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어재연 장군 현손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제례 봉행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국의 성지이자,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깃든 고장"이라며 "광성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