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관장김선희)은7월12일부터11월26일까지국제전<핀란드웨이브(Finnishaalto)>를개최한다고밝혔다. 친숙한시벨리우스의‘핀란디아’,알바알토의건축과디자인을비롯하여핀란드의문화예술은세계적으로널리알려져왔다.핀란드는오랜전통과창조성을결합하여일상속에서공예적인삶과문화적가치를실천하고있는나라이다.주목해야할점은핀란드가훌륭한자연환경을오늘날까지보전하고뛰어난문화예술을통해전세계의모범이되고있다는것이다. 이에부산시립미술관은멀고도가까운나라핀란드의문화예술을국내에소개하고지속적인교류활동을이어나기위해이번전시를기획하였다.북유럽의가구,핀란드의디자인등세부를다루는전시는소규모로개최되었지만디자인부터현대미술까지총망라하는국공립미술관차원의대규모기획전으로는처음이다. 전시제목<피니시알토(Finnishaalto)>에서,‘알토(Aalto)’는핀란드의저명한디자이너알바알토를지칭하는대명사이면서물결(웨이브)이라는뜻으로이번전시에서보여줄핀란드의문화·예술적힘을상징한다.전시는크게디자인과현대미술두파트로구성된다. 디자인파트에는핀란드모더니즘의역사적개괄과그정점을확인할수있는핀란드의가구와공예품이소개된다.‘알바알토(AlvarAalto)-카이프랑크(KajFrank)-타피오빌칼라(TapioWirrkkala)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이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식물세밀화 교육’을 완료하고, 31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경상남도수목원 세밀화 교육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수목원은 문화수목원 이미지 제고 및 산림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감성 수채화풍의 식물세밀화 교육을 시행해 왔다. 교육기간동안 총 9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세밀화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결과물로 만들어진 세밀화 작품들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강사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잎, 꽃, 열매, 줄기, 뿌리 까지 모든 것을 세세하게 기록 보전하는 것으로 사진으로 볼 수 없는 식물의 분위기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큐가든’에서는 현재 1,800여 점의 세밀화를 보유하고 있다. 또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전시하며 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그 자체를 작품으로 인정해 관리하고 있다. 한편,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항공박물관’에 국내 항공역사를 대표하는 비행기 ‘T-50 골든이글’과 ‘KC-100 나라온’이 전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에서 KAI와 T-50 골든이글과 KC-100 나라온 비행기의 박물관 기증협약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어명소 국토부 항공정책관과 김조원 KAI 사장이 KA 사천공장에서 T-50과 KC-100 기증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T-50’은 KAI가 자체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다. T-50 개발로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 초음속 제트기 개발국이자 세계 6번째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KC-100’은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은 민간항공기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김포공항 내에 국립항공박물관을 건립 중에 있다. 박물관에는 항공분야전시와 함께비행훈련체험, 항공레포츠체험, 항공전문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박물관에우리나라 항공역사에 의미가 있는 비행기 13대를 실물로 전시할 계획이며 이번 기증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KAI가 기증하는 ‘T-50’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디자인이 적용된 동체로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탑승해
부산시(시장오거돈)는국내외홍보마케팅에사용될부산관광사진을확보하기위해제20회부산관광사진전국공모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특히작년에이어입상,입선된사진은공공저작물로서저작권에상관없이홍보마케팅은물론사적이용,상업적목적등누구나사용이가능하도록부산시문화관광홈페이지‘누리부산’에등록,제공할계획이다. 이번공모전에출품을희망하는사람은작품접수기간(7월1일~7월23일)에1인당6점까지출품이가능하며접수비는2만원이다.입상,입선된작품은9월5일부터8일까지벡스코(BEXCO)에서개최되는부산국제관광전행사에전시된다.7일에는메인무대에서시상식도열릴예정이다. 공모전과관련한상세한문의는한국사진작가협회부산지회(남구용소로78부산예술회관405호,051-631-4111)로하면된다.부산시는심사를통해▲대상1점(300만원및부산시장상)▲우수상1점(200만원)▲특별상1점(100만원)등총81개작품에1,490만원의상금을수여할예정이다. 이번공모전과관련하여부산시관계자는“올해는대표적인관광명소는물론,낭만카페35선,한류드라마촬영지,부산출신한류스타가살았던거리등세계적인한류붐에관심을가지고출품하시면좋은결과를기대할수있을것”이라며기대감을나타냈다.
[시흥/양복순기자] 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흥시 ABC평생학습타운 어울림갤러리에 방문하면 ‘공원사진사학교 사진전시회(공원산책)’를 통해 시흥시 공원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상반기 시흥아카데미 공원사진사학교 교육을 통해 양성된 공원사진사 12명의 사진 24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의 주제는 ‘공원산책’으로, 사진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공원을 거닐며 공원을 알아가고, 소통하며 사진을 공유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공원사진사학교 반장 김연정은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프레임에 기록하는 활동이 참 뜻깊다”며 “여러 사람과 함께하고 공유하니 긍정적 에너지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여자들은 앞으로 공원사진사로서 정기모임을 갖고 촬영한 사진을 시흥시 공원관리과를 통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의 사진은 시민들과 공유되며 시흥시 및 시흥시 공원의 홍보자료로 이용돼 가치 있는 공원기록 자산이 될 것이다. 또한, 시흥시 공원관리과는 하반기 공원사진사학교를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사진사학교 강사 이정우는 “공원은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다. 공원사진사학교를 운영하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 展 6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展은 인천도시역사관이 2018년 새롭게 조성한 다목적실 소암홀 을 연중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인천과 관련된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지역 문화예술 계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리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명의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전시를 준비한다.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展 6월의 전시는 유광식 작가의 전시로 진행된다. 유광식 작가는 주 로 장소 위주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출판을 전개하고 있는 사진작가이 다. 최근 전시로는 <몸속 어딘가의 녹음(2018)>이 있으며, 이삿짐 Moving (2017), 인천수첩 (공 저, 2015), ○□★△× (공저, 2012)를 출판하였다. 《얼음집이 녹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유광식 작가는 “사진은 머물러 있던 기억 을 소환하
(경기/임재성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6월 29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2019 화성시 파크페스티벌 - 예술로 피크닉(이하 예술로 피크닉)’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이번 ‘예술로 피크닉’에는 예술작품 전시 및 창의 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주’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이 만든 자연놀이터와 대형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이색 공간을 연출한 ‘지구인 ZONE’을 마련했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하여 만들어 가는 ‘우주인 ZONE’ 등의 공간 연출로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미술, 조각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시민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놀이터를 탄생시킨다. 최범용, 김재범, 유경의, 손용기, 심재학, 조영범, 김명진, 정재박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주인 존에서 진행하는 ‘우주사절’, ‘타임머신’, ‘우주 속 화성 만들기’ 등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산림박물관 출구 전시실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를 세밀화 해 전시한 것으로, 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세밀화는 우리 나무를 사실처럼 표현한 채색화 30점으로 국립수목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을 식물학적 측면에서 정확하게 표현하는 세밀화 전시로 우리나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 및 산림박물관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무인주차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6월7일부터9일까지 자인 계정숲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4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동화책을 읽고 인상 깊은 내용에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으로 조요시 지역 내 보육원8개원,유치원1개원,초등학교9개교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경산시는 오는10월 조요시 문화파르크 축제에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그림을 선발해 전시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전시되는 그림은 시민들은 물론 어린이들이 일본의 문화와 생활,생각 등을 느끼면서 한일 양국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면서 자매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경산시는 일본 조요시와1991년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래1993년부터 문화교류 사업을 시작한 어린이 그림은2000년부터 매년 상호 교류,총36회, 1,444점의 그림을 전시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작은 미술관은 도청 내 유휴공간을 소규모 전시장으로 활용해 지역 미술인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미술 관련 단체, 미술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작품 감상 등을 진행했다. 도는 도청과 문예회관을 연결하는 통로에 1차 서양화 작품 30점, 2차 동양화 작품 30점을 각각 3개월씩 전시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도내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에서는 민선7기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부지사를 임명한 바 있다”며 “앞으로 지역 예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공간을 마련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해 여유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는 산림박물관에서 6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3개월간 관람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계절 기획전시 중 여름철 ‘한지 부채 특 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회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명인들의 한지부채 작품 35여점을 전시하여 그동안 가까이에서 쉽 게 접해 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 및 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하고 참다 운 전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전시 기간 중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학생 및 가족들을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꽃누르미 (압화) 부채만들기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산림자원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고객중심의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호남의 중심지이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풍의 명소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에서는‘계절별 특별 전시’및‘테마별 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을 통해 도민 등 관람객들의 삶의 질 향상 과 박물관 가치증진 도모 및 관람 만족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봄철(3~5월)에는 목공 장인들의 목공예 작품 4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전문가심사를거쳐‘부산문화글판여름편’문안을선정했다고밝혔다. 부산문화글판여름편은지난4월한달동안공모를진행했으며총694작품이접수됐다. 이번에선정된부산문화글판여름편문안은김현진씨가창작한‘거닐다보면만나는그대라는그늘’이라는작품으로6월부터오는8월말까지시청사외벽에게시된다. 당선자김현진씨는“시원한그늘이절실해지는계절인여름,소소한일상에묻혀그소중함을잊고지내는우리주변의다양한대상들이나나자신이,누군가에게는시원한그늘같은존재일수있음을말하고자했다.”라고창작의도를전했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에선정된문안처럼무더운여름에청량함을더하는희망의메시지를부산시민모두가함께나눌수있기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부산문화글판가을편은7월에문안공모를할예정이다.문안내용은시민에게사랑과희망,훈훈한정을느끼게해주는25자이내의짧은글귀면되고,본인창작작품이나문학작품등에서발췌한것모두가능하다.부상으로당선작1명에게는30만원상당의문화상품권이,가작20명에게는각3만원상당의문화상품권이지급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