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수원역, 의정부역 등 전철역 6곳에서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사진분야 수상작 릴레이 전시회를 연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앞서 7~9월 진행한 공모전에서 경기옛길 사진, 영상, 웹툰, 스토리 4개 부문 총 154점의 출품작 중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중 사진분야 수상작 9점에 대해 경기옛길이 지나는 시군의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순회하며 사진전을 개최하고, 영상․웹툰․스토리 분야는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전시회는 올해말까지 3주동안 접근성이 좋은 전철역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옛길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경전철 용인시청역(12.7~12.13) ▲의정부역과 안양역(12.14~12.20) ▲양평역과 평택역(12.21~12.27)에서 개최된다. 이정식 도 문화유산과장은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져 있는 경기옛길 사진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권도로드투어 정순천 대표와 태권도 창설과 발전에 일조한 액션 영화 배우 겸 무도인 ‘황정리’의 세계무술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2020년 12월 7일 송파구 잠실 동방명주에서 월남전파견 교관단과 내빈들을 초청, 방송인 이상벽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기념 행사와 태권도 세계화 역사 전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를 주최하는 정순천 태권도로드투어 대표(One Korea ITF 준비위원장)는 태권도의 창시자 故최홍희 장군의 수제자 겸 보좌 관으로서 북측의 ITF(조선태권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역사에 관련된 모든 자료 일체를 위임 받았으 며 이를 토대로 남북이 함께하여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수련하는 태권도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장서고자 하는 뜻으로 시작하였다. 정순천 대표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는 남북이 함께 협력하여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과제이며 남측의 올림픽 스타일 태권도와 북측 의 실전 무도형 태권도가 통합을 위한 교류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문화적 가치로서 등록된 바는 없었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기技와 예藝를 잇다, 울산의 무형문화재’의 전시기간을 당초 9월 22일~11월 29일에서 12월 20일(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의 보유자(보유단체)를 소개하고 작품을 감상도록 마련되었다. 전시는 ▲제1부 손에서 손으로 이어온 기技와 예藝 ▲제2부 함께 지켜온 기技와 예藝로 구성되었다.제1부는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의 무형문화재인 장도장, 모필장, 옹기장, 벼루장을 소개했다. 전통공예의 기술을 전수 받아 자신만의 세계를 이룬 장인들의 작품과 제작과정, 사용되는 재료와 도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粧刀匠)은 울산광역시 승격 후 첫 번째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병영장도의 명맥을 이어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활동한 고(故) 임원중 장인과 2019년 2대 보유자로 인정된 장추남 장인의 다양한 장도 작품을 소개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 모필장(毛筆匠)으로 인정된 김종춘 장인은 말 꼬리털로 만든 산마필(山馬筆)과 족제비털로 만든 황모필(黃毛筆) 등 다양한 전통붓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 옹기장은 울주외고산옹기협회가 보유단체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오지철) 화예 디자인전공(주임교수 문영란)에서는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에서 제13회 작품전 ‘Floral Art Design History’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화예 디자인 전공생들이 서양 ‘디자인사’를 관통하는 주제로 작가 각자 주제를 아르누보, 다다이즘,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의 디자인 사조로 정하였다. 그리고 그 것을 화예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처럼 신선하고 다채로운 작품은 총 21점이 전시되어 풍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 디자인전공 작품전은 화예의 예술성과 일반인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디자인사를 접목시킨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전시회는 예술을 사랑하고 관심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자인사를 지도하신 성윤정교수는 팬더믹 상황 속,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수업에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화예 디자인 전공생들의 에너지를 칭찬하며 “꽃과 식물로 풀어보는 서양 디자인사는 매우 신선하고 창의적이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전시회.” 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문영란 주임교수는 “아르누보, 다다이즘, 팝아트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29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응모해 15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작 14점을 선정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멋글씨는 ▲‘네꿈 내꿈,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대한민국 월드엑스포 유치, 기다림이 행복하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 등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문구로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유치응원 캠페인’, ‘삼진어묵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정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과 공동 개최한 2020년 어린이 체험형 특별전 「빚고 찍은 고려」의 전시 기간을 2021년 4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함께 실제 유물 및 재현품을 전시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이 길어지면서 실질적인 관람 기간이 줄어들었다. 이에, 정관박물관은 기존에 오는 주말 마감될 예정이었던 전시를 내년 4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전시는 크게 ‘천하제일 고려청자’와 ‘세계최초 금속활자’라는 두 주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려하고 섬세한 매병 모양의 입구를 지나 들어서면 하늘 아래 으뜸으로 인정받은 고려청자의 세계가 펼쳐진다. 고려청자의 제작 과정을 즐거운 체험 활동을 통해 익혀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고려청자편 ▲다양한 종류의 청자 퍼즐 ▲OX퀴즈 등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거대한 활자 나무가 맞이하는 금속활자의 공간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로 고려 사람들이 만든 금속활자가 눈앞에 재현된다. 또한, 「직지直指」와 구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을 내년 2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휴관 기간을 고려해 결정했다.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에서는 헛개나무, 벌레 먹은 느릅나무 등 54종 61점의 한국 식물화석을 통해 한반도의 태곳적 역사와 신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화석의 시대 △우리나라의 식물 △한국의 화석 등을 주제로 전시 중이며 고생대부터 중생대까지의 식물군과 신생대 식물의 잎맥을 영상으로 연출한 코너도 관람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모두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 디자인학부에서 11월 5일(목)부터 온라인페이지 (http://www.yck.kr/html/contents/show_view?idx=3215)에서 2020 디자인학부 졸업 전시회<점이 선 이 되는 순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4년간 갈고 닦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74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시각, 제품, 영상, 미디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졸업 작품 프로젝트는 박종찬 교수(제품), 안혜신 교수(제품), 이서진 교수(시각), 한혜진 교수(영상), 이 운형 교수(미디어)의 지도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의 컨셉인 <점이 선이 되는 순간>은 각자 다른 학생들의 작품(점)이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는 순간, 그리고 모두의 점이 모여 하나의 전시를 만드는 하나의 이야기이다. 인천대 디자인학부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학 제운영을 통하여 균형잡힌 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디자인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유연하고 폭넓은 개인의 디자인적 사고방식을 고취시켜 미래지향적 디자인가치와 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 (지회장 손병효)는 8일 오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제3회 한국.베트남 국제사진교류전 및 제42회 경남도지회 회원 합동전시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 교류없이 작품인 사진으로 풍성하게 눈에 담을수 있도록 쉽게 전시하게 되었다. 지난해 보다 행사 실속은 축소 되었지만 해외교류 지역인 베트남 호치민시 에서 파일로 보내온 사진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 65점 과 경남도지회 회원님들이 출품한 340점 모두 405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제3회 한국. 베트남 국제사진교류전 및 제42회 경남도지회 회원합동전시는 11월2일 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진 애호가 및 지역 일반인 에게 비대면 으로 전시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시 마지막날 시상식 에서는 함양지부 곽병은 회원이 2020경남사진문화상 작품상에 선정되어 영광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으며 이날 340점을 출품한 회원전에는 엄격한 작품 심사 기준에 준하여 십걸상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경남도지회 17개단체 지부회원 작품상, 출판상, 우수회원상, 공로상. 순으로 상장과 메달을 전달 하였으며 사진 심사자격을 획득하여 인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가치와 의미를 우리나라 전통 민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동의보감촌 내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오는 4월까지 ‘동의보감 : 민화에 담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청군이 올해 문화재청과 경남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동의보감 홍보 및 활용사업의 하나다. 특히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춘원당 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연합전시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동의보감의 내용을 한국 전통민화에 접목시켜 시각화했다. 특히 ‘동의보감 탕액편 수부 호골’에 호랑이의 맛과 효능 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모티브로 삼아 민화의 ‘영모도’라는 그림으로 나타냈다. 이처럼 동의보감 각 구절을 옮겨 화조도와 초충도, 문자도,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등의 민화로 표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과 민화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민화의 화폭에 담긴 ‘전통민화의 美’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난 2007년 7월4일 지상2층, 연면적 1463㎡의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 통진도서관은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예술로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문화 공감(共感) 도서관’ 하반기 사업으로 12월 13일까지 하성면에서 활동하는 김정호 작가와 협력으로 마을 풍경을 수채화로 그린 「김정호 展: 풍경화로 보는 마을 이야기」를 전시·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원도심 지역의 향기어린 마을의 구석구석을 그린 그림과 봉성리의 연꽃, 석탄리 수로 등 마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담아 포근함과 친근함을 감상 할 수 있다. 통진도서관 지하층 로비에는 이용자들이 함께 전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회를 운영한다. 더불어 연말에는 작가와 함께 하는 연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한 전시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통진도서관 운영시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도 함께 병행해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또는 전시에 참여하고 싶은 문인‧예술인 개인 및 단체는 통진도서관(☎031-996-0750)으로 문의하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